2019년부터 먹기 시작한 프로틴바 어떤 효과를 봤을까 나는 먹은지 1년이 넘어가는데 남편은 그 1년동안 한 개를 맛도 안봤다. 한 입도 안 먹었다. 이유는 그냥 맛없을 것 같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다이어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남편이 밤에 배고파하길래 또 한 번 권했다. 삶은 계란 먹을래, 후라이해줄까 아니면 프로틴바 한개 먹어볼래? 또 거절 당할 것 같았지만 일단은 권해봤다. 늘 거절 당했기에 이번에도 거절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웬일로 프로틴바를 먹어보겠다는 남편. 한 입 먹자마자 하는 말이, "와 이거 진짜 맛있다!!" 권할 때 안 먹드니.. 그 다음에 이어진 어이없는 말.... "왜 먹어보라고 더 강하게 안 권했어?ㅋㅋㅋ" ....... 하하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공식품류의 가식적인 맛..
모발미네랄검사를 해보다 몇 개월전부터 관심이 있던 모발미네랄검사, 강남에 김준영원장님 병원에서 가서 할까 하다가 코로나도 심해지고 춥기도 춥고 (나가기 귀찮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결과도 받아볼 수 있는 건세바이오텍 모발미네랄검사 키트지를 사서 검사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완전 느린대사 -285에 미네랄 영양 균형 상태가 엉망진창이었다. 검사 결과지 받고 정말 한 며칠 완전 쇼크 상태였다. 저탄고지를 나름 잘 해왔다고 (아...아니 아닌 때도 있었지만 1년을 놓고 보면 나는 분명 저탄고지인인데....) 생각했는데 내 몸을 완전 혹사 시킨 상태였던 것이다. 느린대사 추천 식단과 영양제 느린대사 영양제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아연, 셀레늄, 소화효소제를 추가했고 오메가3를 오전에 2알씩 먹기 시..
느린대사 -285 어떤 영양제를 추천 받았을까? 나름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모발미네랄검사 결과를 받고는 한동안 쇼크 상태였다. 느린대사 무려 -285라니.. 한 며칠 쇼크 상태이다가 쇼크 먹었다고 대사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검사 결과지에 첨부된 내 대사 상태에 맞게 추천 받은 영양제를 구입했다. 리스트 중에서 여태 한 번도 안 먹던 것들이 있는데 지금 소개할 네 가지 영양제이다. 여태 한 번도 안 먹어서 이 영양소들이 부족해서 대사가 느렸던걸까? 안 먹던 영양소를 뽝 보충해줘서일까? 아래 영양제들을 구입하고 먹은지 3주가 되어가는 시점인데 먹기 전보다 피곤하고 더부룩하고 짜증나던 것들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다. 이 영양제들외에도 오메가3를 평소에 한 알 먹던걸 아침에 두 알 먹는걸로 늘리고 커피도..
키토제닉 식단에 최적화된 도가니탕 저탄고지 식단에 대해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다. 다이어트할 때 누구나 탄수화물을 줄이지 않나? 탄수화물만 줄여 먹으면 박탈감이 심한 편인데 저탄고지는 탄수화물을 줄이지만 지방이 붙은 고기도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요즘 더 각광을 받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출시된지 얼마 안된 CJ더마켓의 비비고 도가니탕은 정말 키토제닉 최고의 간편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골국을 집에서 몇 번 끓여먹기도 했지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마침 가정간편식을 주로 선 보이는 CJ더마켓에서 도가니탕을 출시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갈비탕, 미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감자탕까지 다양하게 있었지만 도가니탕은 왜 이제야 출시해줬을까.. 어쨌든 감사한 일이다. 먹어보니 더..
요즘 새로 시도했는데 몸의 전반적인 붓기가 쏙 빠지게 도와준 음식 언위치 샌드위치 => 내가 만든 채소 듬뿍 넣은 함박 패티와 양상추, 토마토 등을 넣어 평소 안 먹던 야채를 많이 먹게 만들어 준 음식 다짐육 패티 => 패티에 엄청난 채소를 갈아 넣음, 함박스테이크로 먹거나 언위치 만들때도 넣기 좋음, 활용도 베리굿~! 다짐육도 지방함량이 많은 고기가 아니어서 요즘 지방을 너무 많이 먹던 내 몸의 붓기가 빠지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 양배추전 => 저녁에 먹으면 포만감 들고 미각도 상당히 만족스러움, 양배추가 붓기빼는데 좋은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따로 잘 안 먹게 되는데 양배추전을 해 먹으니 많이 (!)먹게 되어 붓기 빼는데 도움 받은 것 같다. 키토 불고기 => 평소 먹던 이베리코나 기름진 고기보다..
단식 방법 단식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 생각과 준비가 필요없다. 노트북 들고 카페로 나오는 것이 시작이다. 하고싶은거 하다보면 시간은 훌쩍 간다. 보고싶던 드라마, 영화 리스트만 뽑아놓자.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날 단식 하자.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날 하자. 결과와 평가는 하늘에 맡기고 나는 이번 단식을 완료하는 것 자체가 목표다. 몇kg가 빠지건 그거말고도 해내면 좋은게 단식이다. 담요와 핫팩이 필요하다. 몸이 추우면 배고픈거랑 혼동한다. 뱃속이 따뜻해야 식탐이 줄어든다. (책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뱃속이 따뜻해지면 몸이 바뀐다. 행동 계획을 세워놓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해도 집에 혼자 있으면 그 계획을 깨기 쉽다. (책 과식의 종말) 단식하기로 한 날은 밖으로 나오자. 동작은 ..
고기 먹기 싫은 날 키토함박스테이크! 러브에코님 영상 보고 따라한 키토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도전 코스트코 소고기 다짐육 1,728g 21,582원 (100g당 1,249원) 돼지고기 다짐육 1,991g 11,926원 (100g당 599원) 돼지 다짐육은 국내산 하이포크 1등급 돼지고기인데 100g당 599원이다. 원래 돼지 1kg, 소 1kg 정도만 하려고 했는데 코스트코에서는 한팩당 2kg에 육박하게만 판매하니 어쩔 수 없이(ㅋㅋ) 총 4kg 의 함박스테이크를 만들게 되었다. ㅋㅋㅋ 소고기 다짐육도 만만치않게 저렴하다. 미국소여도 100g당 2천원 전후던데 코스트코 미국산 USDA 등급이어도 1200원대이다. 아무튼 코스트코 가서 고기 안 산 날은 없는 것 같다. ㅋㅋ 고기는 퀄리티 대비 가격면에서 코..
저탄고지 식단 하는 나 고기로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나서도 단 음식은 왜 그렇게 먹고싶을까. 요즘 알게 된 사실인데 - 운동량이 너무 부족해도 - 필수 미네랄 영양소가 너무 부족해도 단 음식이 자꾸 당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단게 너무 먹고싶을 때 집에 있는 마그네슘과 철분, 아연을 한 알씩 먹어주면 좀 진정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운동하면 막 먹고싶던 생각이 쏙 들어가는 경험도 했고... 하지만! 그래도! 단게 땡기는 싹의 뿌리를 자르지 못해서인지 먹고싶은 날은 먹어야만했다. 최애는 하겐다즈 녹차 파인트이지만, 설탕이 어마무시하게 많으므로... 아무리 단게 땡겨도 설탕, 밀가루를 대놓고 먹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럴 때 먹기 좋은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집 주변 세븐일레븐 몇 군..
간헐적 단식 효과 제대로 보는 나혼자산다 김지훈 올 초에 화보 촬영하기 위해 한 달간 엄격한 식이요법을 했다는 김지훈, 먹고 싶은걸 참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 연예인도 사람인데 식욕 참는게 쉽진않을거다) 간헐적 단식 전에도 샤프하고 잘생겼지만 간헐적단식하고나서 얼굴의 모든 근육에까지 각이 생긴 것 같다. 일반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면 강제로 참아야만 하는 식욕... 엄격한 식이 제한하는게 너무 싫었다고 한다. 그래서 좀 더 수월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다가 하지만 간헐적 단식을 알게 되었고 시행하면서 웬만큼 먹고 싶은거 다 먹는데도 먹고싶은 걸 참는 다이어트를 했을 때보다 체지방이 훨씬 더 많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김지훈이 하는 간헐적 단식 방식은 16:8 방식이라고 한다. 저녁 8시에 첫 끼를 ..
영양제 효과를 아는 시기? 영양제는 먹을 때보다 안 먹을 때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유비퀴놀이 똑 떨어지고 한 몇 달 구매를 미루다 얼마 전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다. 먹을 때는 효과가 좋은지 몰랐는데 안 먹기 시작한지 몇 개월정도 되니 쉽게 피로해지고 늙는(!)느낌이 아주 확 들었다. 아주 개인적이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2018년부터 유비퀴놀을 먹기 시작한 후 좀 어려보인다, 생기있어보인다는 얘기를 들었던터라 이 비싼 영양제가 효과가 확실히 있다고 굳게 믿게 되었다. 유비퀴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제로서 알파리포산, 비타민C/E, 글루타치온과 함께 먹을 때 우리 몸에서 제대로 항산화 시너지를 내는 영양제이다. 좋은거 찾아먹다보니 한 통에 10만원을 호가하는 헬시오리진스 유비퀴놀 2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