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갔다오니 집앞에 와 있는 명란젓 바로 뜯어서 밤9시에 아보카도와 함께 김에 싸 먹었다 넘나 맛있는 것 명란젓도 항상 쟁여둘 템으로 등극했다 ㅋㅋ 나름 일찍 일어나 도시락 준비 어릴때 생각하던 그 도시락이 아니다ㅋ 탄수화물이라곤 1도 없는 해산물이 재료라니 감바스와 버터관자구이를 위해 새우와 관자에 소금 뿌리고 찬 기운이 빠질때까지 좀 기다려준다 (30분 이상) 할종일 먹은 것 밖에 나가 있으면 계획한대로 먹을 수 있다 물론 밤에 와서 명란젓보고 눈이 뒤집어지긴했지만 ㅋ 이 정도면 선방이지 감바스와 관자가 좀 모자랐는지... 약간 헛헛한 느낌이 들어 차에 탄산수를 가지러갔다가 예전에 올리브영에서 쟁여뒀던 닭 간식을 발견ㅋ 아.. 차에 먹을게 많다 다 줄여야지 (먹어서?) 규..
고장난 구동기 교체하랴 일하랴 집에서만 정신없이 바빴던 날 근데 많이 먹었다 스트레스 받으면 배고파진다 그냥 뭐가 막 먹고싶어진다 오늘 그랬다 구동기 교체 알아보는 것도 스트레스고 아저씨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ㅡ 후우 그냥 다 스트레스였던날 그리고 단거 먹을수록 더 땡긴다 오늘 샹달프 미니잼을 개봉했는데 오전에 먹으니 할종일 그 맛이 생각나 야금야금 계속 먹었다 샹달프 미니잼 코스트코에서 일주일만에 3천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나게 가격을 내렸다 코스트코도 갈때마다 가격이 달라지는게 몇개있는데 (고기류) 잼 가격이 달라질 줄이야... 똑같은게 일주일 전에는 1만1천원대였다... 샹달프잼은 설탕이 안들어다있다던데 아찔하게 달았다 내가 만든 키토빵과 올리브마켓에서 구매한 에쉬레 버터와 함..
오늘의 키토식! 자숙새우와 생새우(냉동시 회색) 차이가 오로지 색의 차이인줄 알고 늘 자숙새우만 샀었는데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너무나 빨리도.) 자숙새우는 익힌거고 그냥 생새우는 생새우인거다.. 오늘 첨으로 흰다리 냉동새우로 감바스를 해봤는데 웬걸 넘나 탱글탱글 씹는맛이 일품이다 집에 있으니 하루 종일 먹을거 찾는것같다 그래도 하루의 마무리는 방탄커피와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으로 지방지방하게 끝내니 붓기 없는 다음날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녁에 코스트코 갔다온 날 남편과 함께는 처음인데 주말에도 여유로운 세종 코스트코 참 좋다 다시 서울가기 전에 많이 누리겠어 190217
집에서 또 하루종일 잘 챙겨먹은날 요즘 한창 관심갖고있는 것이 단독주택 리모델링이다 절실히 원하게 된 계기는... 층간 소음 때문이다 하소연하자면 끝도 없고 ㅠ 지금 사는 집 윗집에 애가 둘인 가족이 두 팀이나 이사 나가고 오고 했다 정말 애들 뛰는 소리도 미치겠지만 어른들이 내딛는 뒷꿈치 쿵쾅소리는... 아무리 말해도 애들 발소리만 미안하다고 하더라... 진절머리나는 아파트 생활에 너무나도 단독주택을 원하게 되었다 암튼 토요일 아침, 오늘도 쓰리엠 이어플러그를 귀에 장착하고 (신경질 내기도 지쳐 윗집 소음을 최대한 덜 듣고자 이어플러그는 생활이 됐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열정적인 피아노곡을 크게 틀어놓고 핀터레스트에서 인테리어 사진을 검색하고 있는데 벨이 여러번 울렸나보다 거실로 나가다 인터폰 화면..
아름답게도 하루를 아보카도 소분하는 일로 시작했다 이런 단순작업을 하고 있노라면 세상근심이 다 잊혀지는 기분이다 아보카도를 주기적으로 사서 이 작업을 좀 더 자주 하고싶다 얼렸던 아보카도는 냉동고에서 꺼내서 전자렌지에 딱 30초만 돌리면 아이스크림 먹는듯 시원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영양제 중에 지용성이 많아서 완전 아침 공복에는 알파리포산 하나만 먹고 (공복 섭취가 좋다고해서) 나머지 영양제는 방탄커피 먹을때 물과 함께 먹는다 지용성 영양제는 지방이 들어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해서 말이다 주로 첫식사를 2-3시에 하는데 늦게 먹을수록 수면에 방해가 되는 영양제들이 있어서 그냥 방탄음료 먹을 때 오전에 먹어둔다 요즘 발견한 꿀조합 식단 아보카도 청국장 할라피뇨 슬라이스 ..
일 때문에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데 이날은 미팅을 위해 기차를 타고 공항철도를 타고 회사 두군데 미팅 하느라 오후 5시 넘도록 씹어먹는건 구경도 못한날 대충 먹을 시간도 있긴했지만 일부러 단식시간을 늘리고자 먹을 기회를 보내버렸더니 오후시간을 힘겹게 버틴날이다..ㅋ 17:30 첫 식사를 삼겹살로 시작! 밤 늦게까지 계속 먹은 날 2차에 가서 시킨 바지락 술찜 황금보리소주 25도씨를 언더락으로 만들어 먹었다 홀짝홀짝 배터지는데도 맛있어서 계속 먹었던 바지락술찜 이것은 해산물 스튜 짭쪼롬하니 토마토소스가 참으로 맛나던 요리 저녁에 몰아서 폭식만 안했다면 바람직했던 낮시간이 의미있었을걸.... 190213
방탄코코아 한잔 후 간단하게 아보카도 아이스크림과 장조림 식사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포만감이 대단하다 4-5시간은 배가 안 고팠다 이 날의 방탄코코아 레시피 (단위=g) ㅡ 허쉬코코아 브레든가든 코코아 프레지덩 가염 버터 20 엠씨티오일 8 코코넛오일 8 카카오매스 6 히말라야 소금 2 ㅡ 방탄커피 만들때는 무염버터를 사용하지만 방탄코코아에는 가염버터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적당히 짭짤하니 핫쵸코 느낌이 더 난다 좀 지저분하지만.. ㅋ 13:30 에 식사 후 배고파서 먹은게 19:42 아보카도아이스크림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저녁에 일하다 급 스트레스를 받아 매우 짠게 땡겼다 깍두기 무도 탄수화물이 상당할테지만.. 라면 안 먹은게 어디냐며 위로했다.. 진짜 라면보단 훨씬 나은 선택이다 그래도 깍..
저탄고지 식단하면 단것의 유혹을 받을 때가 있는데(많은데) 그 욕구를 잠재워주면서도 지방을 엄청나게 함유한 최고의 저탄고지 성분을 자랑하는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오래만에 만들어 봤다 바닐라 익스트랙트를 넣으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부럽지 않다 시원한 상태의 아보카도에 코코넛크림, mct oil, 바닐라 익스트랙트 2티스푼, 라칸토 2티스푼 넣고 블렌더로 마구 돌려준게 다인데 색감은 하겐다즈 녹차, 맛은 하겐다즈 바닐라 같은 달다구리가 완성되었다 만족감 최고의 아이템 단거 땡길때 먹으면 최고일듯하다 대략 레시피는 아래와 같고 아보카도 자체가 맛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 나는 코스트코에서 사와서 3일 정도 후숙시킨 아보카도를 바로 잘라서 넣었다 혼자 먹으면서도 소리내서 감탄하고 먹었다 마시써 마시써 너..
안 늙으려고 시킨 나의 영양제들 ㅋ 자세한 건 아래 사진에 적어놓았다 대략 이렇게 먹는데 (잘 자려고 트립토판과 b12도 먹는다) 유비퀴놀과 알파리포산은 안 먹을때보다 먹는게 확실히 나은듯한 느낌이 팍팍 드는 영양제다 유비퀴놀 가격이 장난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또 한달에 2만원꼴인데 한달에 2만원 날 위한 사치 못 부리겠냐는 생각에 잘 질렀다 효과는 뭐 40대 이후쯤 알려나 ㅎㅎ 암튼 투자다 ㅡ 생각하고 먹는 영양제다 두시간 간격으로 방탄커피와 방탄코코아를 먹었다ㅜ 왜 나는 식욕이 그리 쉬이 안 잡히는 것인가 집에 있어서 그런가?? 요즘 일때문에 모니터 큰 화면이 필요해서 노트북 갖고 안 나갔더니 식욕이 계속 생기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긴했다 참고로 방탄코코아용으로 먹어본 코..
오전에 방탄을 먹으면 다음 식사때 폭식이나 과식을 방지하는 것 같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이게 왜 처음에만 잘 되고 며칠 먹으면 소용없는 느낌이다 방탄코코아나 방탄커피 먹은지 두 시간만에 허기지거나 속쓰리거나.. 내가 허기와 속쓰림을 구별 못하는걸까? 암튼 끝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하는 건 맞는것같다 먹는 시간대를 바꿔보거나 버터나 mct oil 양을 조절해보거나... 오래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나에게 딱인 방법을 못 찾은게 좀 아쉽긴하다 (그간 치팅이 너무 잦아서?? ㅠ) 장조림과 햇반이 있는 한상은 ㅋ 남편 주려고 아침에 차려준거고 나는 장조림만 오후에 먹었다 전날 밤, 코스트코에서 산 벨기에산 돼지 목심으로 장조림을 만들어보았다 아래는 나만의 키토 장조림 레시피 ㅡ 키토 메추리알 장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