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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구동기 교체하랴
일하랴 집에서만 정신없이 바빴던 날
근데 많이 먹었다


스트레스 받으면 배고파진다
그냥 뭐가 막 먹고싶어진다
오늘 그랬다

구동기 교체 알아보는 것도 스트레스고
아저씨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ㅡ
후우 그냥 다 스트레스였던날

그리고 단거 먹을수록 더 땡긴다
오늘 샹달프 미니잼을 개봉했는데
오전에 먹으니 할종일 그 맛이 생각나
야금야금 계속 먹었다


샹달프 미니잼
코스트코에서 일주일만에 3천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나게 가격을 내렸다
코스트코도 갈때마다 가격이 달라지는게 몇개있는데 (고기류)
잼 가격이 달라질 줄이야...


똑같은게 일주일 전에는 1만1천원대였다...


샹달프잼은 설탕이 안들어다있다던데
아찔하게 달았다
내가 만든 키토빵과
올리브마켓에서 구매한 에쉬레 버터와 함께 먹으니
호텔 조식 안 부럽긴한데
계속 먹고싶었다...
단건 역시 조심해야돼


견과류도 은근 입터짐템
그래도 순간 입막음에는 좋은 것 같다


관자버터구이를 먹다가
라면국물이 땡겼다
라면국물을 먹을 순 없으니 사골국물로 ㅎㅎ


하루종일 먹을게 땡기는 날은
지방 가득한 음식으로 입을 막아버리는게 좋은 것 같다
나만의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바닐라 익스트랙트는 필수다


무려 8만원이나 들어간 난방 구동기 교체
부르는게 값이군..

집안일 처리는 제때제때해야 뒤탈이 없다는걸
깨달은 날
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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