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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새벽 : 골프장 한우국밥 아침 : 골프장 명태코다리찜 + 막걸리 한잔 간식 :아메리카노 단 3시간 정도밖에 잠을 거의 못 자고 새벽 골프, 계속 리필되는 골프장 아메리카노 뜨거운걸로 오전 시간 내내 3잔 마셨다. 점저 : 청와옥 수육, 육사시미, 술국 + 소맥한잔 국밥 고기 다 먹고, 국물도 많이 먹음, 밥은 1/3공기만 먹었다. 명태코다리 양념 맛이 너무 화하게 느껴져 두 점 먹고 더 이상 안 먹었다. 막걸리도 딱 한잔만 마시고 아메리카노를 벌컥벌컥 두 번이나 리필해마셨다. 잠을 못 자고 나와서인지 평소보다 커피가 심히 땡긴 날 ㅋ 점저로 먹은 청와옥 (왼쪽부터) 술국, 육사시미, 수육.. 정말 환상적인 조합의 저탄고지 식단이었다. 청와옥이 방이동 맛집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는데 가격도 다 착하다...

잠을 잘 못 잠 ㅠ 5시간도 못 잔듯했다.. 전날 움직임이 너무 없어서인가 자기 직전까지 열일을 해서인가.. 9:50 공복걷기 30분 완료 [먹은 것] 10:16 방탄커피 + 커클랜드 프로틴바 1개 13:20 소고기미역국에 mct oil 뿌려서 한 대접 18:20 키토 돈까스 (돼지껍데기가루 튀김) + 초코빵 + 곤약밥 21:00 삶은 계란 1개 으깨서 아보카도마요네즈 한 큰술 버무려 먹음 역시 잠을 못 자면 계속 음식이 땡긴다... 그나마 바빴으니 다행이지 컴퓨터 앞에 안 앉아있었으면 계속 먹기만 할뻔했다. 잠을 잘 못 잔날은 아침에 지방과 단백질부터 먹어주는게 식욕이 폭발하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 같다. 잠 못 잔 날은 짭쪼름한 국물이 땡긴다. 냉동실에 코스트코 아롱사태가 있었지만 해동할 시간을 못..

노릇한 키토 돈까스. 어제는 코코넛쿠킹오일, 오늘은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로 튀겼는데 오늘 올리브유로 튀기는 중 bhc치킨집 지나갈 때 맡던 냄새가 났다. bhc였나 어디였나 아무튼 올리브오일로 치킨 튀긴다는 치킨체인점 지나갈 때의 냄새... 정말 황홀했다. 죽을 때까지 키토하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8:26 하마야 드립커피 한잔 10:00 어제 좀 적게 먹었는지 음식이 좀 땡겨서 어제 만든 키토전자렌지초코빵! 칼리바우트 카카오매스를 사용했는데 카카오를 너무 많이 넣어서 촉촉해졌다. 초코빵은 푸석해야 제맛인데 ㅡ 다음엔 카카오매스를 좀 줄여서 다시 만들어야지 12:52 곱게 간 콜라겐팝 튀김가루로 다시 키토돈까스를 만들어보고파서 참을 수가 없었다. 일하기 싫었던거 아니고? ㅋㅋ 어제보다 훨씬 일반돈까스같..

오전 11:11 방탄커피 + 커클랜드 프로틴바 한동안 안 먹다 다시 먹기 시작한 방탄커피. 먹는게 식욕 잠재우는 측면에서 훨씬 도움이 된다. mct oil 10g + 프레지덩무염버터 10g+ g7에스프레소 커피 한봉지 => 블렌더로 30초 오후 3:00 노란 파프리카 한개 키토 전자렌지 초코빵 한쪽 (사진 없음) 간만에 장보러 다녀옴 코스트코 ㅡ 아보카도 마요네즈 득템 싱싱장터 ㅡ 오랜만에 홍고추 다이소 ㅡ 고기망치 사러 ㅋ 세종시에만 있는 산지직송 마트 싱싱장터, 모두 세종 근처에서 재배하거나 도축한 식품만 판매한다. 채소 가격은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을민큼 늘 저렴하다. 채소 별로 미련없는데 싱싱장터에만 가면 이것저것 쟁여오게 된다. ㅎㅎ 오늘 코스트코에서 새로 겟한 아보카도 마요네즈 성분이 완전 ..

저탄고지식단의 아쉬운 점 채워지지 않는 탄수화물 욕구 탄수 치팅 미친듯이 한 울릉도 여행 후.. 집에 와서도 탄수화물 욕구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양념된 음식, 밥, 면이 왜 이렇게 땡기는지... 그렇다고 되는대로 다 먹다가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유튜브와 인스타 키토제닉 레시피를 열심히 검색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시도해보게 된 곤약밥. 인스타 저탄고지 스타들은 곤약쌀로 아주 다양하고 맛있는 저탄수 요리를 해먹고 있었다. 바로 쿠팡에서 알알이 곤약을 검색 후 구매! 다음날 바로 오는 로켓와우멤버쉽 너무나도 좋다. 초저탄수화물 곤약쌀 성분과 칼로리 200g당 20칼로리 밖에 안 되는 곤약쌀. 백미나 현미 등을 섞어서 밥을 지으면 좀 진밥같긴하지만 완전 밥같다. 으하하! 전기 밥솥으로 한 ..

고탄수 고지방의 전형적 음식인 시판 브라우니 시판 브라우니가 꾸덕 촉촉해서 우리의 미각을 사로 잡은 이유는 뭘까? 설탕이 끈덕해지기에 꾸덕해지고, 버터의 지방 때문에 촉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아래 브라우니의 전형인 마켓오 브라우니의 영양성분표를 보면 뜨헉 소리가 절로 나온다. 고탄수화물 + 고지방의 전형적인 조합이기 때문이다. 20g 한 개짜리 브라우니에 당류가 무려 7g이다. 1/3은 그냥 설탕이다. 이 와중에 지방도 7g... 고탄수고지방 과자의 전형이다. 이에 반해 다노샵 프로틴 브라우니는 단맛을 내는 당이 좀 들어가긴 하지만 저칼로리 설탕대체체를 사용해서 당함량이 높지 않고 지방은 최소화해서 다이어터에 적합합 간식이라 할 수 있다. 브라우니는 탄수화물 덩어리? NO! 일반브라우니보다 당류가..

저탄고지 식단 중 단거 땡기는 날 날이 점점 더워진다. 하루빨리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는 조급증이 밀려올 수록 단 음식이 땡긴다. 그렇다고 편의점이나 마트로 달려가 아무거나 사 먹기엔 영 찝찝하다. 요즘 온라인몰 중에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몰이 많이 생겨났다. 이태원 등에 몰려있는 저탄수 베이커리샵 말고도 기업들도 저탄수간식을 많이 내놓고 있다. 참으로 행복한일이다. 게다가 오프라인매장보다 가격도 착하다. 이태원 써니브레드 등은 양이 좀 더 많긴하지만 저탄수 티라미슈 하나 먹으려면 1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먹어야하는데 다신샵에서 내놓은 두부티라미수는 그보다 적은 양이지만 (한 팩에 양이 적은게 낫다) 가격도 3천5백원으로 부담 없다. 설탕 때려 붓는 일반 티라미슈 회사 워크샵 때 티라..

저탄고지 중 왠지 사골국 한솥 끓여놓고 몇날며칠 먹던 때가 감량이 제일 활발했던 것 같아서 생각난김에 끓여봤다. 사골이건 고기건 스지건 초벌 물은 한 번씩 버리고 다시 담고 또 끓이고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라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일년이 한 두번은 꼭 끓여먹는 것 같다. 귀찮아도 그만큼 몸의 영양이나 다이어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 자주하는 작업이 아니라 적어놓지 않으면 중요한 작업을 빼먹게 되고 그럼 누린내나는 국물만 잔뜩 남거나 기름기 가득한 설거지를 여러번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번에 끓이면서 깨달은 점 2가지 사골국 끓이기 작업 전 싱크대 개수대는 깨끗하게 설거지 미리 안해놓으면 모든 설거지거리의 기름기 지우느라 개고생을 하게된다. 사골이나 고기나 초벌물 한 번..

진짜 식욕억제 돼? 항노화도 되고? 2004년 기사에서도 이미 알파리포산 식욕억제 효과를 다뤘다. 다이어트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식욕억제 힘들기 때문이다. (응 알긴 정말 잘 알아...ㅠ) 연구 논문에 의하면 살찐 사람일수록 뇌시상하부의 식욕조절해주는 기관이 심하게 활성화 되어있어 먹으면 안된다는 걸 우리 머리로는 알면서도 식욕조절기능이 망가져 있어서 먹게 되는 것이다. 원래는 당뇨병 치료제로 출발한 알파리포산, 다른 순기능으로 식욕조절기관의 기능을 약화시켜 식욕을 억제해준다는 것이다. 알(파)리포산은 한 마디로 뇌 안의 식욕 활성화 기능을 죽여준다는 것! 쥐실험에서 한 달동안 알파리포산을 투여한 쥐는 안 투여한 쥐보다 200그람이나 살이 빠졌고 뱃속 CT 촬영 결과에서도 배 지방질이 현저히 줄었다고..

코스트코는 무조건 오프라인 매장? NO! 오프라인까지 가서 구매하는 이미지가 강한 코스트코. 코스트코도 이제 온라인몰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체적인 매출 늘리기에 나선 것 같다. 코스트코 멤버쉽을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거 사러갈 때 번거롭다는 생각도 가끔 든다. 가서 주차하고 탱크처럼 큰(!) 카트 끌고 넓디 넓은 매장을 돌아야한다고 생각하면, 바쁜데 쇼핑은 해야하는 날 왠지 부담스럽기도 하다. 다행히 코스트코도 세상에 발맞춰 (ㅋㅋ) 온라인몰을 오픈하였으니, 참 감사한일이다. 여기에다 이번에 코스트코 온라인몰만 특별히 세일을 진행한다고 한다. 왠지 콧대 높아보이는 코스트코에서 세일한다고 하니 혹하게 된다. 그래서 자세히 알아본 정보! 6/1 오늘부터 6/7까지 단 7일만 진행한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