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식단 중 진짜 먹어도될까? 다신샵 두부 티라미수 영양성분 살펴보기

모양은 완전 일반 티라미슈랑 다를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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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식단 중 단거 땡기는 날 

 

날이 점점 더워진다. 하루빨리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는 조급증이 밀려올 수록 단 음식이 땡긴다. 그렇다고 편의점이나 마트로 달려가 아무거나 사 먹기엔 영 찝찝하다. 

 

요즘 온라인몰 중에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몰이 많이 생겨났다. 이태원 등에 몰려있는 저탄수 베이커리샵 말고도 기업들도 저탄수간식을 많이 내놓고 있다. 참으로 행복한일이다. 게다가 오프라인매장보다 가격도 착하다.

 

이태원 써니브레드 등은 양이 좀 더 많긴하지만 저탄수 티라미슈 하나 먹으려면 1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먹어야하는데 다신샵에서 내놓은 두부티라미수는 그보다 적은 양이지만 (한 팩에 양이 적은게 낫다) 가격도 3천5백원으로 부담 없다. 

 

 

다신샵에서 1,5,8,15개 패키지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8개부터 저렴해진다. 

 

 

 

 

설탕 때려 붓는 일반 티라미슈 

 

회사 워크샵 때 티라미슈를 만들어 봤는데 설탕이 지~인짜 많이 들어간다. 거의 들이붓는 수준이었는데 일반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슈 맛이 났다. 그 뒤로 일반 케이크는 최대한 안 먹으려 노력하는데 다신샵 티라미수는 일반 설탕 대신 설탕대체체로 단맛을 냈다고 하니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키토베이킹에도 에리스리톨이나 라칸토, 스테비아 등의 대체체를 사용하니 믿음이 간다. 

 

 

 

비주얼은 일반 티라미수와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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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티라미수

진짜 다이어트 중 먹어도 돼?

 

 

우리가 디저트를 먹을 때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가 고당류 고지방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의 식품을 먹기 때문인데 다신샵 투부 티라미수는 그런 죄책감 없이 먹어도된다. 일반 티라미수에 비해 칼로리, 지방, 당류가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에게도 꽤 괜찮은 영양성분이다. 두부를 넣어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일반 티라미슈보다 칼로리, 지방, 당류가 거의 다 반 정도인 다신샵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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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와 크림치즈의 만남 무슨 맛?

 

크림치즈만 넣으면 지방 비율이 높아져서 두부를 사용했다고 한다. 국내산 콩과 크림치즈를 황금 비율로 섞어서 고소한 맛을 놓치지 않았다. 젤라틴 없고 인공색소와 향료사용 안한 점도 다이어터에게 적합한 이유다. (다이어트할 때는 성분 따지는 것이 중요!)

 

두부를 크림처럼 만들 수도 있다니.. 치즈 알러지가 있는 나로서는 집에서 한 번 도전해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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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과 인슐린 올리는 주범 

하얀 밀가루 없는 시트 

 

완전 노밀가루가 아닌 점이 좀 걸리긴 하지만, 한개 다 먹어도 당류가 5g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다이어터에게 완전 적합한 간식임을 말해준다. 

 

에스프레소에 푹 젖은 통밀 시트 

 

일반 티라미슈에 비해 칼로리, 지방, 당류가 거의 다 반 이하다. 저탄고지 식단한다면 지방은 좀 더 많아도 상관없지만 당류를 먹게 되니 지방 함량도 같이 낮은게 좋다. 하얀 밀가루를 통밀가루로 바꿔 사용했는데 통밀이 하얀 밀가루보다 좋은 점은 식이섬유 함량이 더 높아 포만감을 더 오래가게 해주고, GI지수가 하얀 밀가루보다 낮아서 천천히 소화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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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운 점 

 

솔직히 완전 저탄수라 보기엔 어려운 탄수화물 함량이다. 총 90g의 빵 중에 18g의 탄수화물. 그래도 좀  위안이 되는건 흰 밀가루 대신 통밀로 만들어 일반 빵 보다는 성분이 훨씬 낫다는 점이다.

 

그리고 총 탄수화물 중 당류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표기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루에 1~2개 이상 먹는게 아니라면 성분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저탄고지 다이어터라면 꼭 살펴봐야할 제품 성분 표시. 빨간 박스 표시 해놓은 부분은 저탄고지에 어울리지 않는 성분이니 요게 찝찝한 분들은 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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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티라미수 맛있게 먹는 방법 2가지 

 

1. 냉동실에 꺼내자마자 5~10분만 해동 후에 바로 떠 먹기 

2. 아메리카노나 우유와 함께 먹기 

 

아 비주얼.. 지금 식사 후에 포스팅 작성 중인데 한 입 와구 떠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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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가격 + 보관법 

 

"순두부 아이스크림 같은 맛" 

"두부 향이 좀 나지만 다이어트중에 이런맛이 어디냐"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는 완전 최고의 디저트"

 

완전 일반 티라미슈와 같은 맛은 아니지만 다이어트하느라 모든 달달구리를 참아온 사람들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인 것 같다.

 

가격 또한 착한편인데 1개 3,500원이고 5,8,15개 단위로 묶어서 판매한다. 8개부터 묶음 구매시 약간의 할인이 들어간다. 8개에 26,400원으로 개당 3,300원이 되고 15개를 사면 조금 더 저렴해진다.  

 

보관은 냉동고에 최장 6개월까지 가능하다. 우리집 냉동고에 들어온다면 6개월은 커녕 6주도 못 갈것 같긴하지만(ㅋㅋ) 보관도 상당히 오래할 수 있어 한 번에 여러개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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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먹어도 될까? 결론!

 

완전 저탄수라 말할 수는 없지만 (90g 중 18g의 탄수화물) 몸에 안 좋은 설탕과 흰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가끔씩 단거 땡기는 날 한개씩 먹는 건 괜찮을 것 같다.

 

다이어트 중에 단 맛을 너무 참으면 단거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이렇게 성분 괜찮은 디저트를 미리미리 집에 쟁여두는 것도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습관인 것 같다.

 

다음 그날이 오기 전에 미리 쟁여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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