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로 유명한 국내 인기 여행지 통영, 서울이나 내륙에서 다소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 번 오기만 한다면 계속 머물고 싶은 매력이 넘친다. 시내에서도 볼 수 있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많다는 것도 통영의 매력이다. 큰 도시는 아니지만 데이트할 카페와 맛집이 넘쳐나고 장엄한 자연광경, 멋진 야경 등 즐길 것이 너무나 많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혼자라면 멍 때리기 좋은 통영 유명 카페 중 이번에 다녀온 5곳의 솔직한 후기를 소개한다. 통영 카페 추천 5곳 루프탑, 인생샷 명당, 항구뷰, 구수한 커피 카페 이스트힐 : 동피랑 초입 ★ ★ ★ ★ ☆ (완전 추천) 나의 인생카페라 칭하고 싶다. 밝고 고급진 인테리어에 항구가 보이는 통창, 그리고 확 트인 인생샷 명당인 ..
국내여행 다니면 저탄고지 무너질까? 저탄고지 잘하고 있는데 국내여행 가기로 하면 왠지 잘하던 식단을 못 지킬 것 같아서(우리나라는 빵 맛집이 너무나 많아...ㅠ) 가기 두려울 수도 있다. 내가 저탄고지 하던 초반에 그랬다. 하지만 관광을 다니더라도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국밥집(수육)과 고깃집, 해산물 식다이 있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통영에서 그 유명한 꿀빵 한입 안 먹고, 충무김밥 한 조각 안먹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았던 통영 저탄고지 식도락 여행의 주요 맛집을 소개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는 분이 통영에 여행을 간다면 별 ★ ★ ★ ★ ☆ (네개 이상) 표시 해놓은 식당은 꼭꼭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네비에 저장해두시면 된다. 원조통영돼지국밥 ★ ★ ★ 장점 : 고기가 부들부들 잡내가 ..
통영 저탄고지 최적의 맛집 국내여행에서는 저탄고지를 이어가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나라는 어느 지역에 가든 국밥집이 있기 때문에 ㅋㅋ 해산물로는 배가 안 찬다면 통영하면 해물뚝배기, 회, 멍게비빔밥, 다찌집 등이 유명한데 솔직히 내 입맛에 맞는게 하나도 없다. 아무리 신선해도 특유의 바다비린내가 싫어서 어쩌다 고급 해산물 식당에 가도 내 젓가락은 좀체 움직이지 않는다. 이번에도 다찌집(술 시키면 각종 해산물과 안주가 딸려나오는 집)에 갔는데 내가 먹은건 메추리알, 제육볶음, 콘치즈 정도 였다...ㅋㅋ(촌스러워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ㅠ) 그래서 통영여행에서 자칫하면 내내 배고픈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는데 다행히 엄청나게 잘하는 국밥집이 많았다. 그 중에 최고의 수육을 맛 볼 수 있는 복돼지국밥을 소개하려..
국내여행 통영 저탄고지 필수코스 제대로 기름진 수육, 수육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다양한 양념과 반찬, 수육 시키면 나오는 상당한 양의 맑고 뽀얀 국물까지. 저탄고지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통영 맛집이다. 고기 인심 넉넉한 국밥 맛집 수육 시켜도 나오는 국물에도 고기가 좀 들어있고 국밥을 따로 시키면 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 사실 국밥하나만 먹어도 꽤나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기름이 그대로 ㅡ 촉촉한 수육 일반 보쌈처럼 담백하기보다는 기름이 그대로 줄줄 흐르는 수육이다. 저탄고지인에게는 최적의 수육이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수육을 끝없이 들어가게 해주는 반찬 또한 신가네국밥의 자랑거리다.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반찬 맛집 부추 무침이 짜지도 맵지도 않고 고소하고 매콤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있..
역시나 되돌아올때는 저탄고지..구례에서 목월빵집 빵을 미친듯이 먹고 역시나 간만에 탄수화물을 폭주한 덕인지 몸이 띵띵 부었다. 반지가 안 들어갈정도로 다음날까지 부은게 티가 났는데 (숙소에서 막걸리에 나쵸도 먹었...) 워낙 원없이 먹은 덕인지 자연스레 20시간 단식을 하게 되고 탄수화물 먹으면 몸이 붓는다는 걸 몸 스스로 깨달았는지 탄수가 전혀 안 땡겼다. 자연스레 20시간, 24시간 단식하고 탄수 일절 안 먹고 고기만 먹고 싶을 때 먹으며 한 일주일 지내니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살 빠졌냐고 물어봤다. 나도 얼굴과 손가락, 팔목 붓기가 쪽 빠진걸 느낄 수 있었다. 일주일도 안 걸려 원상태로 ㅡ 해답은 저탄고지역시 저탄수화물 식사가 힘들지 않고 다이어트하는 방법이 틀림없다. 적어도 나에겐.. 요즘엔 3일..
어쩌다보니 구례 맛집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하지만.... 계속 집에만 있다간 미쳐버릴 것 같았다.ㅋㅋ ㅠ 남편과의 합의(!)끝에 다녀온 주말 1박2일 국내 여행지 구례. 어쩌다보니 구례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서만 식사를 했는데 한 군데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적이었다. 성공적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이유는 줄서서 기다린 적이 없고 바글바글한 곳에서 식사하거나 관광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허영만, 백종원도 다녀간 70년 역사 구례 맛집 동아식당 저탄고지 식단한다고 여행가도 맨날 고기구워먹거나 수육이나 보쌈, 국밥 위주로 먹으러 다녔는데 요즘엔 내가 좀 고기가 질려서... 새로운게 먹고 싶었다. 마침 허영만 아저씨도 다녀가셨다는 동아식당이 네이버 검색 맨 앞에 나오길래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양이 적지..
강남에 볼일 있으면 SRT 강북으로 가야하면 KTX 세종에서 강남쪽으로 갈 때는 srt를 이용하고 강북쪽으로 갈때는 ktx를 이용한다. ktx에 비해서 srt는 편량이 많지 않은데 급하게 표를 구할때는 특실표를 사기도 한다. SRT 표 구하는 법 진짜 급히 가야할 일이 있는데 srt표가 없으면(자주 있는 일이다) 서울역 가는 ktx표를 사서 지하철이나 택시로 강남으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하기도 한다. 두 번 정도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비추한다.. 아니면 일단 기차에 타고ㅋㅋ 복도에 서서 가는 것도 감행하고 현장에서 1.5배 결제하고 타는 방법도 있다(이것도 비추...) 위의 두 방법은 너무 급한데 갈 방법이 없을 때 이용해야지 평소에는 미리미리 표를 잘 사두시기를 권한다. 사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정도면..
늘 설레는 부산겨울여행 부산은 여름에 한 번 와보고 늘 겨울에만 갔던 것 같다. 겨울이 되면 본능적으로 부산이 생각나는걸까? 회사 그만두고 백수가 됐을 때도 (ㅋㅋ ㅠ) 다른 회사 이직하기 전에 잠깐 휴가가 생겼을 때도 친구나 남친(지금 남편)이랑 시간이 안 맞아서 멀리 부산에 혼자 왔을 정도로 나도 모르게 부산을 좋아하고 있었나보다. 19년 남편의 연차 소진을 위해서도 부산에 왔다.ㅋ 맛집 많은 부산은 여행자에게 배고플 틈을 안 준다 부산은 맛집도 많다.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이 와서 먹을게 천지인 키토 성지다. 해운대에서는 멀지만 키토익스프레스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수의 국밥집, 고기집, 횟집, 막창, 곱창, 돼지갈비 등 한 번 여행와서 다 못 먹어볼정도로 많다.(갑자기 맛집 얘기- 부산이니까) 이번에..
인테리어가 멋진 그랜드애플 부산 맛집을 검색하다가 처음에는 인테리어에 반해서 오고 싶었다. 사진에도 나타나듯이 완전 중후하고 고급스러워서 처음엔 호텔 안에 있는 뷔페인줄 알았다. 센텀시티 옆, 큰 건물에 그냥 뷔페만 따로 있다. 부산가족외식 장소로 최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 먹어보지도 못할 수 많은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해서 부산에서 가족끼리 외식할 분위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면 여기가 딱인 것 같다. 우리는 금요일에 갔는데 실제로 10여명 이상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아보였다. 연말이라 회사 송년회와 회식도 하는 것 같았다. 금요일 석식은 주말 가격을 받는다 아무생각없이 평일가격이겠거니 하고 제대로 검색을 안 해보고 갔다. (감을 잃었네 잃었어...) 점심에 먹는 중식 가격만 월-금요일 평일 가격이고 저..
부산 해운대 뷰좋은 예쁜 카페 에이치어스 h us 카페이름이 좀 어렵다. 점도 찍어야되니까 ㅋㅋ 근데 그냥 한글로 검색해도 잘 나온다. 해운대 노을 명당 카페 유리통창으로 쭉 뻩은 수평선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창틀이 없는 것의 최대 장점이다. 그리고 위치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조금 벗어나서 청사포 쪽에 있다. 달맞이 고개를 지나 다른 바닷가로 내려오면 위치해있다. 지도 보고 잘 찾아오면 된다. 보다시피 건물 앞이 다 주차선이 있다. 자리만 있다면 어디에 주차해도 오케이다. 그런데 주변에 다른 카페도 많아서 점심시간 이후에 가면 은근히 주차할 곳 찾기가 어렵다. 인생샷 명당 어린 여자 사람 친구들이 많이 드나들었는데 바로 위의 사진 자리에서 엄청나게 사진을 찍었다. ㅋ 나도 한장 찍을까 했지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