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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저탄고지 식단 신가네국밥 국내여행 현지인 맛집
2020. 5. 3. 12:10
국내여행 통영 저탄고지 필수코스
제대로 기름진 수육, 수육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다양한 양념과 반찬, 수육 시키면 나오는 상당한 양의 맑고 뽀얀 국물까지. 저탄고지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통영 맛집이다.
고기 인심 넉넉한 국밥 맛집
수육 시켜도 나오는 국물에도 고기가 좀 들어있고
국밥을 따로 시키면 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
사실 국밥하나만 먹어도 꽤나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기름이 그대로 ㅡ 촉촉한 수육
일반 보쌈처럼 담백하기보다는 기름이 그대로 줄줄 흐르는 수육이다. 저탄고지인에게는 최적의 수육이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수육을 끝없이 들어가게 해주는 반찬 또한 신가네국밥의 자랑거리다.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반찬 맛집
부추 무침이 짜지도 맵지도 않고 고소하고 매콤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있음이라서 리필하며 사장님께 수줍게 물어봤다.
이게 뭐가 특별해서 그런걸 묻느냐는 듯한 고수의 눈빛으로 대답해주셨다.
전구지(부추)에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만 넣고 버무렸다고...
설탕도 안 넣었다고 하시더라..
신가네국밥에 가면 부추무침 꼭 먹어봐야한다.
오전11시부터 손님 몰리는 곳
아침 10시에 한려수도 케이블카 타러 갔는데 주차 줄부터 길고 미리 왔는지 매표소 앞 줄도 500m는 넘는 듯하여 루지 타러 ㄱㄱ했지만 루지 줄은 더 길어서 둘 다 포기...
통영 올 때마다 케이블카를 타러 왔지만 이번에도 못 타게 되니 급격한 배고픔이 몰려왔다 ㅋㅋ
밥이나 먹자 싶어서 주변 식당을 검색해보고 찾아갔는데 케이블카랑 루지 탄 것보다 더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한다 ㅋㅋ 그만큼 인상적인 맛집!
내부는 좀 허름한 편
ㅡ
미륵도 통영케이블카 근처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75-12 (도남동 437) / 오전 9시~저녁9시 / 식당 옆 넓은 주차공간 따로 있음, 길가 주차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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