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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 사찰, 내 돈내고 고생하는 관광지...
2017. 10. 3. 14:35
지갑 여러번 꺼내게 하는
보리암 관광 후기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지번) 상주리 2065
운영시간
해떠있을때 다닐 수 있다
비용 (1인 기준)
주차비 5,000(중소형)
셔틀비 2,000(왕복)
입장료 1,000
(조계종 총무원에서 발급한
신도증 있으면 무료입장
남해군민이어도 무료입장)
주차
제1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서 빠져나와서
제2주차장으로 가는게 좋다
제1주차장에 주차하면
셔틀버스비 왕복 2천원을 또 써야한다
만족도
★★☆
기가 막힌 풍경의 보리암이지만
관광지로서 여기저기 돈 받는데가 너무 많아
장사하려는 의도가 너무 보여서 실망했다
주차비, 셔틀버스비, 입장료 다 내고도
20분 넘게 올라가서 사찰 풍경 조금보는거다
독일마을과 더불어 유명하지만
등산 목적, 사찰에서 소원빌고 그런 목적없이
그냥 가는거라면 비추다
관광지 주차비치고 비싸게 받는
복곡 제1주차장
보리암 주차장 이름이
복곡제1주차장, 복곡제2주차장인데
그냥 복곡 제2주차장으로
바로 쏘면 된다
우리는 실수로 제1에 주차하고
셔틀을 또 타긴했다
그나마 화장실이 깨끗해서 맘에 들었다
올라가서 산 표.
계속 돈내라길래 얄미워서 카드냈는데
카드는 또 안 받는단다
그럼 현금영수증해달라고
그것도 안된단다
진짜 장사 잘해먹는 보리암.
종교시설이 아니라 그냥 상업시설이다
올라가는 길이 은근히 힘들어서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다
셔틀타고 내려서도
한참을 올라가야하는 보리암
20분이라고 하는데
체감으로는 30-40분 걸린 것 같다
도착하니 멋있는 풍경은 펼쳐진다 다행히.
구름위에 떠 있는듯한 보리암
풍경은 멋지다
구름위에 떠 있는것같은 느낌
바닷가 마을이 한 눈에 보인다
진귀한 풍경
다른쪽으로 옮겨와서 보는뷰
바위산이 멋지다
이렇게 멋있으니 그 고생을 하면서도
다들 오는구나 싶다...ㅋㅋ
풍경 하나는 기가 막힌 보리암
내려와서 다시 지도를 보니
등산로로써 멀리간건 아니다
하지만 계속 힘들게느껴졌다는...
*이버에 보리암이라고 검색하자마자
나오는 블로그에 올라가는길 힘들다고..
꼭 가보고싶은거 아니면 가지말라고
써있던대로 할걸...
하긴 그래도 가봤으니
다신안가겠다는 결심을 하게됐지...ㅋ
남해는 그냥 평지에서 바람쐬고
슬슬 여유부리며 다니면 좋은 동네같다
굳이 육지에도 많은 높은데 안 올라다녀도
충분히 동네를 느낄 수 있는 곳 같다
좋았던 분도 많겠지만
나처럼 불교신자가 아니라면.. '그냥 절이네'하고
올라온 고생에 비해서 실망할 수도 있는 곳이다
시간 없다면 부디 가지마시고
다랭이마을 가는길 드라이브코스가
훠얼씬 의미있고 뜻깊으니
그 코스 한번 둘러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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