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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코스, 하루 직접 다녀보고 추천하는 후기
2017. 10. 5. 15:41
부산 하루 여행 코스 추천
부산 관광지구는 아래와 같이
네 군데 정도로 나뉜다고 한다
남포/ 서면/ 광안리/ 해운대
내가 이번 추석연휴때 다닌 부산여행 중
지금 소개하는 하루 코스는 남포지구로써
부산의 서쪽 여행코스라고 할 수 있다
부산에 가면 늘 해운대, 광안리쪽에만 있어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의 정통시장이 몰려있는
남포동과 그리고 스카이워크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
이름만 들어봤던 태종대에 다녀왔다
각 장소 이동시간은 10-30분
내외로 그리 멀지 않다
다만, 너무 붐빌때 다녀와서
주차하느라 시간을 좀 쓰기도 했다
감천문화마을
주차난이 심하다 감천초등학교 공영주차장 등이
있지만, 붐빌때 가면 주차하느라 시간을 많이 쓴다
빈자리를 꿰뚷고 들어가야하는 고난이도의
주차기술도 필요하다 (사람많을때ㅠ)
광주 펭귄마을, 통영 동피랑벽화마을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길도 시원시원하다
어린왕자 동상은 줄이 길게 서 있다
송도 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여기도 역시 관광지.
나도 휴가, 남들도 휴가일때 가면
주차하는데만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약간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도 추천한다
스카이워크 저 다리를 걷게 되면 매우 시원하다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
주차장이 상당히 많다
가려는 목적에 맞는곳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
검색해서 가는 것 추천한다.
먹자골목은 따로 있으니 지도 켜고 가는걸 추천.
먹거리가 많으니 속을 비우고 가는걸 추천한다.
먹거리 골목 노점상의
비빔당면 2,000원
특별한 맛은 잘 못 느꼈다
그냥 좀 더 수분기많은 잡채같은 느낌
충무김밥 1인 3,000원
비빔당면과 같이 시켜먹었는데
비주얼은 좋으나 내가 갠적으로
충무김밥의 심심한 맛을 잘 모르는듯하다
통영하고는 다르게 부추겉절이도 있다
씨앗호떡 개당 1,000원
충무김밥과 비빔당면 먹고나서
멀지 않은 곳에서 찾은 씨앗호떡
(국제시장은 그냥 돌아다니다 보면
우연히 잘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태종대
다누비열차타는 것 말고
걸어서 가는 것 추천한다
가는길에 운동도 되고
왕복1시간이면 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걸을만하다
먹거리 천국 부산에서 잔뜩 먹은걸
좀 내려줄 수 있는 산책 코스
걷고 나면 또 더 잘 먹을 수 있다 ㅋㅋㅋ
(걷는건 추천일뿐 열차타면
빨리보고 올 수 있어서 좋다)
태종대전망대만 가면 그냥 바다만 보이므로
실망할 수도 있다 (난 실망ㅋㅋ)
태종대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게
오히려 바다에서 유람선타고 바라보는게
태종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광안리 해수욕장&횟집과 카페
광안리로 건너가서(태종대에서 30분정도 소요)
횟집과 카페에 갔다
광안대교야경은 언제봐도 멋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광안대교 뷰에 따라
인기의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것 같다
횟집은 노량진처럼
밑에서 사서 윗층으로 올라가서
음식을 먹는 구조인 민락회타운이 있는데
추석당일에 갔더니 기본 대기가 40분씩이었다 너도 나도 나오고싶은 성수기에는그냥 집에 있는게 좋은것같기도하다ㅋㅋ
극성수기만 아니면 봄가을겨울 어느때고
이 코스라면 만족스럽게 부산 서쪽 여행을
하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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