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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루 여행 코스 추천
부산 관광지구는 아래와 같이
네 군데 정도로 나뉜다고 한다
남포/ 서면/ 광안리/ 해운대


내가 이번 추석연휴때 다닌 부산여행 중
지금 소개하는 하루 코스는 남포지구로써
부산의 서쪽 여행코스라고 할 수 있다


부산에 가면 늘 해운대, 광안리쪽에만 있어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의 정통시장이 몰려있는
남포동과 그리고 스카이워크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
이름만 들어봤던 태종대에 다녀왔다
각 장소 이동시간은 10-30분
내외로 그리 멀지 ​​​않다
다만, 너무 붐빌때 다녀와서
주차하느라 시간을 좀 쓰기도 했다




감천문화마을


주차난이 심하다 감천초등학교 공영주차장 등이
있지만, 붐빌때 가면 주차하느라 시간을 많이 쓴다
빈자리를 꿰뚷고 들어가야하는 고난이도의
주차기술도 필요하다 (사람많을때ㅠ)
​​광주 펭귄마을, 통영 동피랑벽화마을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길도 시원시원하다

어린왕자 동상은 줄이 길게 서 있다




​​송도 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여기도 역시 관광지.
나도 휴가, 남들도 휴가일때 가면
주차하는데만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약간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도 추천한다
스카이워크 저 다리를 걷게 되면 매우 시원하다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


주차장이 상당히 많다
가려는 목적에 맞는곳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
검색해서 가는 것 추천한다.
먹자골목은 따로 있으니 지도 켜고 가는걸 추천.
먹거리가 많으니 속을 비우고 가는걸 추천한다.



​​먹거리 골목 노점상의
비빔당면 2,000원

특별한 맛은 잘 못 느꼈다
그냥 좀 더 수분기많은 잡채같은 느낌


충무김밥 1인 3,000원
비빔당면과 같이 시켜먹었는데
비주얼은 좋으나 내가 갠적으로
충무김밥의 심심한 맛을 잘 모르는듯하다
통영하고는 다르게 부추겉절이도 있다



​​씨앗호떡 개당 1,000원
충무김밥과 비빔당면 먹고나서
멀지 않은 곳에서 찾은 씨앗호떡
(국제시장은 ​​그냥 돌아다니다 보면
우연히 잘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태종대



다누비열차타는 것 말고
걸어서 가는 것 추천한다
가는길에 운동도 되고
왕복1시간이면 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걸을만하다
먹거리 천국 부산에서 잔뜩 먹은걸
좀 내려줄 수 있는 산책 코스
걷고 나면 또 더 잘 먹을 수 있다 ㅋㅋㅋ
(걷는건 추천일뿐 열차타면
빨리보고 올 수 있어서 좋다)

태종대전망대만 가면 그냥 바다만 보이므로
실망할 수도 있다 (난 실망ㅋㅋ)
태종대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게
​오히려 바다에서 유람선타고 바라보는게
태종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광안리 해수욕장&횟집과 카페


광안리로 건너가서(태종대에서 30분정도 소요)
횟집과 카페에 갔다
광안대교야경은 언제봐도 멋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광안대교 뷰에 따라
인기의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것 같다

횟집은 노량진처럼
밑에서 사서 윗층으로 올라가서
음식을 먹는 구조인 민락회타운이 있는데
추석당일에 갔더니 기본 대기가 40분씩이었다

너도 나도 나오고싶은 성수기에는
그냥 집에 있는게 좋은것같기도하다ㅋㅋ

극성수기만 아니면 봄가을겨울 어느때고
이 코스라면 만족스럽게 부산 서쪽 여행을
하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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