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정식을 시키면 1인분에 해당하는 갈치와 고등어(혹은 삼치)가 1인당 따로 나온다. 전주 현지인 맛집 진성식당 내부 토요일 점심 시간이 지나자 손님이 훅 빠졌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생선구이 2인분만 시켰다. 처음에 주는 뜨거운 주전자 보리차 종류인 것 같은데 뜨겁고 구수해서 추운 날 몸을 녹여준다. 처음에 세팅되는 반찬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전라도 그 중에서도 전주라 그런지 반찬이 다 맛있다 약간 좀 짜긴한데 시금치나물이 맛있어서 리필해 먹었다. 생선구이가 1인분씩 놓여지고 청국장찌개가 같이 나온다. 맹맹해보였는데 간이 딱 맞고 아주 맛있었다. 갈치와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에 빨간 양념이 올려져 나와서 매운맛일줄 알았는데 맵기보다는 적당한 단짠의 맛이었다. 맛있어서 싹싹 발라먹은 생선구이..
구례 하동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1일차 구례5일장 ㅡ 동아식당 ㅡ 사성암 ㅡ 지리산산수유마을 노을 구경 ㅡ 세자매가든 2일차 산수유마을 구경 ㅡ 지리산치즈랜드 ㅡ 평화식당 육회비빔밥 ㅡ 목월빵집 ㅡ 화개장터 ㅡ 최참판댁 구례 5일장 전통시장 구례 사성암 지리산 산수유마을 마당있는 단독주택 소유주가 되는 꿈을 더 키워준 지리산자락 마을 지리산 치즈랜드 지리산 치즈랜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못 둘러봤지만 풍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화개장터 최참판댁 기대를 1도 안하고 우연히 가게 된 곳인데 이번 구례 하동여행에서 잊지못할 광경을 보여준 곳이다.
어쩌다보니 구례 맛집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하지만.... 계속 집에만 있다간 미쳐버릴 것 같았다.ㅋㅋ ㅠ 남편과의 합의(!)끝에 다녀온 주말 1박2일 국내 여행지 구례. 어쩌다보니 구례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서만 식사를 했는데 한 군데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적이었다. 성공적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이유는 줄서서 기다린 적이 없고 바글바글한 곳에서 식사하거나 관광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허영만, 백종원도 다녀간 70년 역사 구례 맛집 동아식당 저탄고지 식단한다고 여행가도 맨날 고기구워먹거나 수육이나 보쌈, 국밥 위주로 먹으러 다녔는데 요즘엔 내가 좀 고기가 질려서... 새로운게 먹고 싶었다. 마침 허영만 아저씨도 다녀가셨다는 동아식당이 네이버 검색 맨 앞에 나오길래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양이 적지..
강남에 볼일 있으면 SRT 강북으로 가야하면 KTX 세종에서 강남쪽으로 갈 때는 srt를 이용하고 강북쪽으로 갈때는 ktx를 이용한다. ktx에 비해서 srt는 편량이 많지 않은데 급하게 표를 구할때는 특실표를 사기도 한다. SRT 표 구하는 법 진짜 급히 가야할 일이 있는데 srt표가 없으면(자주 있는 일이다) 서울역 가는 ktx표를 사서 지하철이나 택시로 강남으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하기도 한다. 두 번 정도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비추한다.. 아니면 일단 기차에 타고ㅋㅋ 복도에 서서 가는 것도 감행하고 현장에서 1.5배 결제하고 타는 방법도 있다(이것도 비추...) 위의 두 방법은 너무 급한데 갈 방법이 없을 때 이용해야지 평소에는 미리미리 표를 잘 사두시기를 권한다. 사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정도면..
늘 설레는 부산겨울여행 부산은 여름에 한 번 와보고 늘 겨울에만 갔던 것 같다. 겨울이 되면 본능적으로 부산이 생각나는걸까? 회사 그만두고 백수가 됐을 때도 (ㅋㅋ ㅠ) 다른 회사 이직하기 전에 잠깐 휴가가 생겼을 때도 친구나 남친(지금 남편)이랑 시간이 안 맞아서 멀리 부산에 혼자 왔을 정도로 나도 모르게 부산을 좋아하고 있었나보다. 19년 남편의 연차 소진을 위해서도 부산에 왔다.ㅋ 맛집 많은 부산은 여행자에게 배고플 틈을 안 준다 부산은 맛집도 많다.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이 와서 먹을게 천지인 키토 성지다. 해운대에서는 멀지만 키토익스프레스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수의 국밥집, 고기집, 횟집, 막창, 곱창, 돼지갈비 등 한 번 여행와서 다 못 먹어볼정도로 많다.(갑자기 맛집 얘기- 부산이니까) 이번에..
인테리어가 멋진 그랜드애플 부산 맛집을 검색하다가 처음에는 인테리어에 반해서 오고 싶었다. 사진에도 나타나듯이 완전 중후하고 고급스러워서 처음엔 호텔 안에 있는 뷔페인줄 알았다. 센텀시티 옆, 큰 건물에 그냥 뷔페만 따로 있다. 부산가족외식 장소로 최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 먹어보지도 못할 수 많은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해서 부산에서 가족끼리 외식할 분위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면 여기가 딱인 것 같다. 우리는 금요일에 갔는데 실제로 10여명 이상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아보였다. 연말이라 회사 송년회와 회식도 하는 것 같았다. 금요일 석식은 주말 가격을 받는다 아무생각없이 평일가격이겠거니 하고 제대로 검색을 안 해보고 갔다. (감을 잃었네 잃었어...) 점심에 먹는 중식 가격만 월-금요일 평일 가격이고 저..
부산 해운대 뷰좋은 예쁜 카페 에이치어스 h us 카페이름이 좀 어렵다. 점도 찍어야되니까 ㅋㅋ 근데 그냥 한글로 검색해도 잘 나온다. 해운대 노을 명당 카페 유리통창으로 쭉 뻩은 수평선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창틀이 없는 것의 최대 장점이다. 그리고 위치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조금 벗어나서 청사포 쪽에 있다. 달맞이 고개를 지나 다른 바닷가로 내려오면 위치해있다. 지도 보고 잘 찾아오면 된다. 보다시피 건물 앞이 다 주차선이 있다. 자리만 있다면 어디에 주차해도 오케이다. 그런데 주변에 다른 카페도 많아서 점심시간 이후에 가면 은근히 주차할 곳 찾기가 어렵다. 인생샷 명당 어린 여자 사람 친구들이 많이 드나들었는데 바로 위의 사진 자리에서 엄청나게 사진을 찍었다. ㅋ 나도 한장 찍을까 했지만 사람..
군산 들머리순대국 매일 6:00~22:00 (아침식사를 위해 일찍 오픈한다)설 당일만 휴업. 나머지 연휴는 오픈. 특징 : 곱창전골을 보고 찾아 갔는데 잡내 없이 푸짐했다. 들머리 순대국집의 밑반찬. 음... 평소에 김치를 좋아하는데 뭐랄까? 짠 것도 아닌데 삭았다고 해야하나? 짠지 같은 맛이었는데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거의 안 먹었다. 새우젓은 참 신선하고 맛있었다. 들머리순대국의 메뉴판. 다른 테이블은 순대국밥 각자 시키고 머리고기나 내장 수육을 더 시켜먹는 것 같았다. 머리고기 등이 있는것보면 저 메뉴도 딱 저탄고지 식단이다. ㅋㅋ곱창전골 중 25,000원 엄청 푸짐하게 나왔다. 사진만으로는 사이즈 비교대상이 없지만, 꽤 깊은 전골(가끔 부대찌개 먹으러 가면 가운데가 볼록 올라와서 양 얼마 되지..
군산 맘스터치 군산수송점 전북 군산시 수송6길 3 / 수송동 827-16063-461-7780 (전화 주문도 많이 받았다. 배달시키는 수요가 꽤 많아 보였다)주차 : 가게 앞 길거리에 특징 : 맘스터치의 특징이란,, 저탄고지 식단으로도 꽤나 좋다는 점. 그리고 어느 지점이든 맛이 다 똑같다는 점. 갈 때마다 내가원하는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 버거 종류 저탄고지 외식으로 추천 불싸이버거, 화이트갈릭버거, 마살라버거, 치즈베이컨 버거, 딥치즈버거, 햄치즈휠렛버거, 휠렛버거, 할라피뇨통살/가슴살 버거, 리샐버거, 치킨커틀렛버거, 스파이시 디럭스불고기버거, 디럭스불고기버거, 스파이시 불고기 버거, 불고기버거, 통새우버거 맘스터치에서 다양한 버거를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내가 먹어본..
군산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복성루에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대안으로 찾아온 빈해원 (근대역사건축관 바로 맞은편). 맘에 안 드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보통 불친절하고 서빙이 늦으면 음식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그 맛에 가는 게 맛집인데 이 집은 불친절+음식늦게나옴+특별한 맛없음 다 갖춘 집이다. 왜 맛집이라는건지... 인테리어 특이한 맛에 (고급진 것도 아니고 그냥 '특이'하다. 옛날 느낌 물씬 나고 건물이 오래된 빈티지 삘 풍기는 게 끝) 오는 거지 맛을 찾아 올 곳은 절대 아니다. 1. 엄청 늦게 나오는 음식 : 음식을 주문하고 한 음식당 10분이상씩은 기다린 것 같다. 동시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물짜장 한 그릇 다 먹고 한참 기다려야 탕수육이 나왔다. 다른 테이블도 마찬가지인 듯 보였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