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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들머리순대국 

매일 6:00~22:00 (아침식사를 위해 일찍 오픈한다)

설 당일만 휴업. 나머지 연휴는 오픈. 

특징 : 곱창전골을 보고 찾아 갔는데 잡내 없이 푸짐했다. 

 

 

들머리 순대국집의 밑반찬. 음... 평소에 김치를 좋아하는데 뭐랄까? 짠 것도 아닌데 삭았다고 해야하나? 짠지 같은 맛이었는데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거의 안 먹었다. 새우젓은 참 신선하고 맛있었다. 

 

 

들머리순대국의 메뉴판. 다른 테이블은 순대국밥 각자 시키고 머리고기나 내장 수육을 더 시켜먹는 것 같았다. 머리고기 등이 있는것보면 저 메뉴도 딱 저탄고지 식단이다. ㅋㅋ

곱창전골 중 25,000원

 

 

엄청 푸짐하게 나왔다. 사진만으로는 사이즈 비교대상이 없지만, 꽤 깊은 전골(가끔 부대찌개 먹으러 가면 가운데가 볼록 올라와서 양 얼마 되지 않는 그런집들이 있는데 ㅋ)을 꽉 채워서 나왔다. 겉으로 봤을 때는 채소만 많네~ 했는데, 먹을수록 내장 고기와 곱창이 꽤 많이 들어있었다. 

 

 

순대, 내장고기, 곱창이 꽤 많이 들어있는 들머리순대국 곱창전골. 

 

 

의도치않게 약 22시간 단식 후에 먹었는데,, 반찬이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인상깊게 남지는 않은 집이다. 그래도 곱창전골을 잡내 없이 푸짐하게 먹고싶은 사람은 군산에 간다면 찾아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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