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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의 그램17과 함께

 

군산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 군산커피가게

영업시간 

평일 8:30~23:00

토일 공휴일 9:00~23:00

 (군산 다른 카페에 비해 일찍 열고 늦게 닫는 것 같다)

반려동물출입금지, 음식물 반입금지, 주류반입금지, 흡연금지 라고 한다. ㅋ

주차

카페 앞 길가 주차 (주차선이 표시되어있다) 주차 걱정없이 와도 된다. 

특징 

인테리어 완전 멋있다. 영화에 나오는 뉴욕 어느 고서점 인테리어같다. 

매우 조용해서 공부나 작업하기 좋다. 

콘센트있는 자리도 은근히 많다. 

커피도 맛있다. 더치커피를 마시면 한약을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ㅋ

가격 

아메리카노 4,000 / 카페라떼 4,500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에 비해 가격도 비싸지 않고 딱 적당하다. 

 

 

 

 

왠지 뉴욕배경의 영화에서 보던 그런 장면같다. 분위기 너무 좋다. 

 

 

콘센트있는 자리가 많고 카페가 조용하다. 

 

 

프리랜서인 나와 어딜가나 함께하는 그램17. 화면 크고 (요즘 노안인건지 화면 큰게 왜 이리 좋으냐ㅋㅋ) 선명하고 디자인작업하기 완전 딱 좋다. 무엇보다 가벼운게 최고 장점이다. 항상 15.6인치 이상의 노트북을 사서 이고지고 다녔는데 그램17은 화면 사이즈에 비해서 정말 깃털(오바 조금 보태서ㅋ)같은 가벼움을 선사한다. 기계를 좀 험하게 쓰는 편이라 이번 노트북만큼은 소중히 다뤄주려고 한다. 

 

군산에서 찾은 보석같은 카페 

 

 

 

 

국내여행할 때는 부부가 둘 다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 좋은 카페에 가면 각자 꼭 일하는 건 아니어도 이런저런 정리할 시간을 갖기에도 좋고 가끔 급한일을 처리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둘 다 살짝 일 할 필요가 있어서 (하루종일 걷기도 힘들 때도 많고 ㅋㅋ)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를 찾아봤다. 어제는 올드브릭(여기는 노트북하기보다는 수다떨고 관광분위기), 오늘은 리즈리에 가려고 했지만 리즈리도 폐공장 개조 카페이다 보니 왠지 관광위주일 것 같아서(너무 시끄러울듯해서) 검색 좀 했다. 블로그 몇개 보고 느낌대로 찾아왔는데 노트북 유저나 공부하려는 사람에게 군산커피가게는 완전 대성공 맞춤형 카페이다~!!

 

 

2층의 모습. 클래식하고 고요한 운치 있는 인테리어 

 

 

저 2층 높이의 책은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꺼내야겠지? 분위기 완전 너무 좋다. 

 

 

 

 

1층 카운터에 있는 각종 빵류. 배고프면 요 빵들 사다먹어도 좋겠다. 

 

로스팅 카페 커피의 진한 맛

 

 

더치커피 아이스 5,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남편이 시킨 더치커피를 한 입 맛보았는데 와우 이것은 다이어트 한약의 10배정도의 진함? 엄청 진하다. 아메리카노도 그냥 커피같지 않고 사약같은 진함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군산커피가게의 커피가 입에 잘 맞는다.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인테리어의 카페 

 

 

 

 

아 요런 아득하고 아늑한 분위기 너무 좋다. 

 

 

 

 

1층 홀의 모습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의 모습. 인테리어 진짜 끝장난다. 내 가게 하고 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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