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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인폼 사용법 직구 제품과 국내약국용 효과 비교 후기
2020. 3. 23. 05:57
바르는 탈모치료제 로게인폼
먹는 탈모치료약, 레이저, 고주파, prp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탈모 관련해서 '시술' 들어가면 일단 비싸다.
몇 년전에 두피 걱정이 많을 때 마포에서 1회관리에 7-8만원 정도 하는 두피케어 센터에 다녀본 적 있는데 그냥 샴푸랑 관리제품만 멘솔류로 쓰고 마사지 해주는게 다였었다. 다행히 패키지로 안 끊어서 몇 번 다녀보다 말았는데 탈모는 유전 아니면 스스로 관리해야 예방가능하고 가성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60대에도 40초반 같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뉴욕 사는 이모가 극찬을 한 탈모치료제가 있는데 (광고문구같네;;) 처음엔 관심 없었는데 늘 하얗던 우리 엄마 정수리가 머리털로 빽빽해진걸 보고 급관심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 사용법이 간단해서 (두피에 몇 분 뒀다가 씻어내고 그런거 매우 귀찮다) 계속 쓰게 된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그리고 셀프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무리 좋은 것도 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건데 로게인폼은 그냥 바르기만 하면 돼서 자주 쓸 수 있어서 효과를 보는거 아닐까싶다.
무스 형태로 나오는 로게인폼
조금씩만 짜서 발라야지 안그러면 액체가 되어 줄줄 흐른다. 위 사진의 이마를 보면 미세하게 반짝이는 부위가 보이는데 두피에 많이 뿌리고 빨리 안 펴발라줬더니 액체화되어 줄줄 흘러내린거다.
욕심내서 많이 했다간 이마에 털 나는 수가 있으니(ㅋㅋ 이건 좀 오바) 바로 닦아주자. 두피에 가야할 영양분이 이마에 가서 닦아내면 아까우니까 손톱만큼만 짜서 펴발라주는 습관을 들이자.
직구제품과 국내정식수입 제품 비교
내가 처음 접한 로게인폼은 위 사진의 왼쪽인 미국 제품이고, 오른쪽은 국내 약국에서 사서 쓴거다. 내수용, 수출용(미국 기준) 디자인이 확연하게 다르다. 그리고 해외 제품은 남여 구분이 되어있는데 국내용은 남여가 함께 쓰는 용도로 나왔다.
직구(해외)제품은 하루에 1회 (once a day라고 써있다)
국내용은 여자는 하루에 1회
남자는 하루에 2회라고 표기 되어있다. 남여에 따라 바르는 횟수가 좀 다르다.
남자가 좀 더 강력한 영양분이 필요한가보다.
주의할 점은 언제, 몇 회를 바르든 너무 자주 바르거나 한 번에 많이 바르면 머리가 떡쪄보일 수 있으니 고민 부위에 조금씩만 바르는 습관을 들이자. 외출하기 전에 발랐다가 그것도 너무 많이 발라서 떡찐 느낌을 연출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신경쓰여서 고생한 날도 있다. ㅋ
그리고 국내용제품이 직구제품보다 처음 무스형태로 나올 때 질감이 좀 더 단단한 것 같다. 둘 다 두피에서 녹으면 액체형태가 된다는 점은 똑같다.
머리감고 물기 남아있을때나 일상생활 중 땀 났을 때 바르면 아까우니까 자기 전에 머리가 바싹 마른 상태일 때 바르고 자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엄마와 비교하면 나는 아직 젊어서 그런지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진 못했지만 아이브로우로 두피 가리는 행위를 더 이상 안하는걸보면 숨기고싶을 정도의 허연 두피는 아닌가보다 이제는.
50-60대 여인들인 우리 엄마와 이모는 육안으로 봐도 머리채(!)를 잡아봐도 효과가 느껴진다. 요즘 좀 띄엄띄엄 바르기도 했고,, 엄마나 이모는 정석대로 매일 꾸준히 발랐다고 한다. 나도 꾸준히 발라서 엄마와 이모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를 봐야겠다.
로게인폼 가격과 구매약국 후기는 아래 링크의 포스팅에 상세히 기재해 놓은 정보를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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