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저탄고지 식단을 제대로 하고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밀가루는 피하고 저탄수로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저탄고지 식단만 하면 자주 과식해도 정상 체중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평생 이어갈 것 같다. 특히 밀가루를 안 먹으니 피부도 좋아지고 많이 먹어도 체중 증량 폭이 안 큰 건 좋은데 면이 땡기는 날은 어쩔 수 없이 온다. 시각 만족감 높은 키토 식단 이럴 때 좋은게 바로 시각적으로 충족되는 면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 양식조리기능사를 수업을 들으며 배운 건 '채썰기 참 귀찮다'는 것이다. ㅋㅋ 조리기능사 시험에 나오는 채썰기는 1인분 양이고 조금만 썰어도 되기에 그리 힘들지 않다. 그런데도 귀찮다. 애호박면으로 파스타 만들어 먹고 당근면으로 키토김밥, 키토샌드위치 등 만들어먹기 좋다. 내가 집에서 먹고..
글루텐프리 저탄수 빵의 선두주자 써니브레드 서울숲 매장에 다녀오다 케이크가 주를 이루는 저탄수 디저트 마리메꼬 매장이 보이면 그 골목으로 한 번 더 들어가야 보이는 써니브레드 3층 짜리 벽돌건물 한남동 매장과는 비교도 안되게 크고 세련되진 느낌 써니브레드 영업시간 화-토 11:00~21:00 *월요일 휴무 넓지만 효율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자리 배치 뭐랄까 자리 배치가 비효율 끝판왕? 평수가 총 90평이라는데 1,2층 손님 앉는 자리 배치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다. 그냥 개별 테이블 두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 지하1층 솔직히... 별로 머물고싶지않은 공간 어디 공기관 매점같은 느낌? 머물고 싶지 않았던 지하 공간 케이크만큼은 다 사먹고싶은 써니브레드 포장해서 갖고 온 써니브레드 케이크 보냉백 추가는 ..
저탄고지 디저트 먹고싶을 때 당장 설빙으로 달려가 망고빙수와 각종 빙수를 잔뜩 시켜놓고 먹고싶을만큼 단게 미친듯이 땡기던 날 인터넷으로 검색하자마자 홀린듯이 스마일키토의 디저트를 5만원어치 주문했다. 5만원부터 무료배송이기 때문 ㅋㅋ 돈 좀 더 써도 설빙 혼자 두 그릇 먹고후회하는 것보다 5만원 쓰는게 정신건강에 더 이로움을 알기에 ㅎㅎ 스마일키토의 글루텐프리 저탄수빵 키토치즈케이크 키토뚱샌드 피칸타르트 키토에그타르트 스마일키토는 처음 보는 업체였는데 글루텐프리와 저탄수를 지향하는 업체여서 저탄고지에 잘 맞고 크림류 들어간 키토뚱샌드가 너무 맛나보여서 일단 주문부터 했다. 단게 먹고싶을 때 스콘이나 식사빵 같은거보단 에리스리톨과 치즈, 생크림 좀 들어갔더라도 그런걸로 만든 달달한게 더 먹고싶다. 키토뚱샌..
날 더울 땐 키토식도 도시락으로 쿠팡 배송기사님께 정말 죄송하다. 너무 하루 걸러 하루씩 주문을 했어서...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렇게 시켜 먹으니 내가 너무 편하고 살 것 같다.. 그래도 이것저것 시도해볼 때는 정말 하루 걸러 한번씩 시켰는데 요새는 몰아서 일주일에 한 번만 주문하려고 매우 노력중이다. 왜냐하면 이제는 매일 다른걸 시도해보기보다 키플 도시락에 정착할 것 같기 때문이다. 키플 닥터키친 도시락 종류 원래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할까 했는데 쿠팡이 조금 더 저렴하고 배송비 문턱도 낮아서 쿠팡에서 주문하게 되었다. 마켓컬리에서 구매하면 하나당 7천5백원정도인데 쿠팡에서 구매하면 (도시락마다 차이는 있지만 6천5백원~7천원 정도의 가격이다. 그리고 쿠팡에서는 1만5천원 정도만 사면 무료배송을 해주기에..
키토로 마들렌 베이킹이 가능하다니 살면서 마들렌을 먹어본 일이 손에 꼽는다. 마들렌 말고도 맛있는 일반빵은 얼마든지 있었으니까. 하지만 제빵기능사 수업을 들으며 우연히 도전해 본 키토 마들렌은... 내 평생의 디저트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키토 마들렌 재료 이 레시피는 유튜버 무니키친님 레시피이다. 에리스리톨 양(원래 50g)과 레몬쥬스 양(원래 30g)이 원래 것과 다른데 나는 이렇게 먹으니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계속 이 배합으로 만들고 있다. 키토빵으로 이런걸 개발하다니...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반죽향만 맡아도 상큼한 레몬향과 고소한 버터향이 섞여 너무 맛있는 향을 뿜어낸다. 구우면... 장난 아니다. 재료명 용량 (g) 아몬드가루 80 타피오카 전분 20 BP 5 계란 (2개) 100 알룰로스..
키토 베이킹은 거의 모닝빵이나 식빵과 브라우니, 스콘 정도만 하고 있다. 저탄고지 식단을 하며 초코에 대한 갈망은 문득문득 올라와서 내게 맛있는 키토 브라우니 레시피를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이번엔 왠지 정착할 것 같은 키토 브라우니 레시피를 소개하려 한다. 유튜버 어바웃지니님의 레시피인데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아찔하게 달지도 않아서 좋은 레시피이다. 키토 베이킹 너무 달 때 부작용 키토 베이킹할 때는 에리스리톨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게 버터가 엄청 많은 레시피를 만나면 왠지 좀 살이 찌는 것 같다. 키토식으로 먹는다해서 무조건 살이 안찌는게 아니다. 너무 달고 짜고 그러면 입맛이 당기는게 큰 문제다. 그래도 저탄고지하면서 디저트를 아예 안 먹고 살 수는 없으니 최대한 맛있고 가벼운..
다이어트 중 빵 먹고싶을 때 저탄수 키토빵 잠실 카페 저탄고지 음료도 많고 배달 주문이 훨씬 많았던 곳! 제로베이커리 잠실 지하에 있다가 지상으로 올라온 잠실 제로베이커리. 키토빵의 원조 아주 깔끔하고 예쁜 외관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서울 오면 꼭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오게 된 키토빵 전문점 제로베이커리 저탄수 디저트라 나도 카페에서 잔뜩 시켜놓고 먹을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 작은 공간이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내부 무화과빵과 바게트, 타르트와 브라우니.. 키토빵으로 바게트라니! 정말 다양한 식감을 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날로 발전하는 저탄수 키토빵의 다양성 그럴수록 나같은 소비자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 많진 않았던 제로베이커리 키토빵 종류들 쇼케이스에는 모형이 전..
요즘 새로 시도했는데 몸의 전반적인 붓기가 쏙 빠지게 도와준 음식 언위치 샌드위치 => 내가 만든 채소 듬뿍 넣은 함박 패티와 양상추, 토마토 등을 넣어 평소 안 먹던 야채를 많이 먹게 만들어 준 음식 다짐육 패티 => 패티에 엄청난 채소를 갈아 넣음, 함박스테이크로 먹거나 언위치 만들때도 넣기 좋음, 활용도 베리굿~! 다짐육도 지방함량이 많은 고기가 아니어서 요즘 지방을 너무 많이 먹던 내 몸의 붓기가 빠지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 양배추전 => 저녁에 먹으면 포만감 들고 미각도 상당히 만족스러움, 양배추가 붓기빼는데 좋은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따로 잘 안 먹게 되는데 양배추전을 해 먹으니 많이 (!)먹게 되어 붓기 빼는데 도움 받은 것 같다. 키토 불고기 => 평소 먹던 이베리코나 기름진 고기보다..
클린키토 하느라 스트레스 받지말자 사실 제대로 클린 키토를 지킨 날이 많지는 않지만 클린키토로 먹어야한다는 강박은 늘 있었다. 그러다보니 일반식할 때 조금도 먹지 않으려 스트레스 받고 그 스트레스를 클린키토를 과식하는 것으로 풀고... 결국엔 일반식을 못 참을 때는 엄청난 폭식 세상에 이렇게나 맛있는 키토식이 있는데! 열심히 유튜브와 인스타에서 맛있는 키토식 레시피를 찾아봤다. 인스타 스타 리본님은 정말 언제나 나의 구세주 ㅎ 회 밑에 수북히 쌓여있는 그 천사채가 완전 키토프렌들리한 저탄수 제품이었다니 게다가 그냥 두면 꼬들한 면이라 당면화까지 해서 먹는 법을 알아낸 천재들은 정말 난 사람들이다. ㅎㅎㅎ 키토짜장면 by 리본레시피 천사채 당면화는 유튜브에 검색하면 아주 상세하게 많이 나온다. 짜장 소스 ..
저탄고지 식단하는 엄정화 티비에 대놓고 우리나라 연예인이 저탄고지 식단한다고 나온거는 첨 보는 듯 ㅎ 매우 반가웠다. 게다가 나도 요즘 푹 빠진 곤약밥까지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고 매우 관심갖고 보게되었다. 키토 김밥 by 곤약밥 나는 아직 곤약밥 넣은 김밥까지는 안 만들어먹어봤는데 조만간 만들어 먹어 볼 생각이다. 키토 김밥의 가장 중요한 식재료는 바로 곤약밥 곤약밥을 지을 때 현미(혹은 백미) 25% + 곤약쌀 75% 까지 권장하고 보통 진짜 밥 같은 비율은 5:5 정도를 권장한다. 엄정화님의 전기밥솥에 있는 곤약밥을 보면 현미를 많이 섞으신 것 같은데 현미:곤약쌀 = 5:5 or 4:6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방송에서도 밝혔지만 곤약비율이 높아지면 흐물흐물해진다고.. (많이 드셔보신듯 ㅎ) 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