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제시하는 방법 중 살이 찔까 두려운 방법도 있다. 저탄고지에 위배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해야한다. 다이어트한다고 이것저것 제한하느라 지쳐버린 내 몸과 마음에 자유와 휴식을 주는게 저탄고지해도 겪게되는 정체기 탈출의 키포인트다. 나를 인정해준다 “섭식 장애에서 벗어나는 필수 단계는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옳은 감정이나 그른 감정은 없다. 감정은 그냥 감정일 뿐이다. ‘부정적’인 감정이란 단지 우리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을 말한다.” 신간 [먹을때마다 나는 우울해진다]라는 책에 나온 글귀다. 이 글을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동안 비슷한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내 감정에 대해 ‘옳고 그름을..

미국에서 시작된 저탄고지 다이어트, 미국에서는 이 혁명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키토 식단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생각이다. (구글 번역기로 돌린 번역이라 문장이 어색하지만 맥락은 이해할 수 있다.) 케토 다이어트는 인기가 있지만 좋은가요?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는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과학자들은 건강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토론합니다. 저탄수화물식이는 앳킨스 시절 이전부터 호의적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제 케톤식이 요법이라고 불리는 저탄수화물식이의 더 엄격한 버전이 잠재적 인 위험과 이점에 대한 치열한 과학적 논쟁을 일으키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앳킨스 식단에서 출발한 키토제닉 식단 포도당 고갈시켜 지방 태우고 케톤 연료 생산 Atkins와 케토 제닉 다이어트는 ..

솔직히 손예진 따라쟁이인줄 알았다 너무 미안하다 오해해서.. 이렇게 자기만의 주관과 생각이 뚜렷하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일줄이야.. 예쁜 얼굴에 날씬한 몸매, 성실함까지 스스로를 굉장히 사랑하는 것 같은 그녀는 자존감도 높아보인다. 대체 그녀에게 없는건 뭘까? 318화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나혼자산다에 안 나와서 아쉬웠지만 이번에 또 보니 괜히 반가웠다. 본적도 없는데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혼자산다 출연진 중에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도 하고ㅎ 겨울 다이어트는 실패? 근데 전 회차보다는 약간 얼굴이 통통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여전히 날씬하고 예쁘지만 내가 평가할 처지도 아니지만 왠지 통통해진 얼굴이 뭔가 친숙한 느낌? 보톡스 맞고 그런 느낌보다는 진짜 약간 살이 오른 느낌이었..

습관 쉽게 만드는 포인트 ㅡ 소리내어 외치기 (내가 듣는다) ㅡ 사소한 것 단 한 번만, 2분만 하기 (습관만들어지는데 자주, 2분이면 됨) ㅡ 되고 싶은 사람이 할법한 아주 최소한의 행동 매일 하기 ㅡ 일하기 전 폰은 다른 방에 두기 ㅡ 습관 추적 눈에 보이게 만들기 (구글 시트 별표 굳) 의지박약이 문제가 아니다. 나쁜 습관은 그 자체로 촉매제가 된다 비만인 사람은 체중 감량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며 부끄러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대응 전략으로 회귀하게 된다. 즉, 과식을 한다. 마찬가지로 새까만 폐 사진을 흡연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불안 수준을 고도로 높여서 다시 담배에 손을 뻗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p130 자제력은 단기적 전략이지 장기적 전략이 아..

저탄고지 식단, 고기만 먹다보면 반드시 질린다 저칼로리 다이어트하다가 저탄고지 식단을 하게 되면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과 기쁨에 빠지는 것도 잠시. 화무십일홍처럼 아무리 좋은 것도 오래하다보면 질리게 마련이고 아무리 맛있는 삼겹살과 소고기여도 며칠 먹다보면 물리게 마련이다. 고기 안 먹는 저탄고지 식단 키토제닉 식단을 고기 없이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라면과 밥과 빵을 먹는게 아니다. 여기 고기 대신 먹기 좋은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는 저탄고지 식단들을 소개한다. 아보카도 아보카도 + 생연어 주로 코스트코에서 장보는 두 가지 아이템이다. 아보카도는 한 3~4일 실온에 둬야 먹기 좋게 익고 연어는 사자마자 바로 먹기 시작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와사비 간장에 아보카도를 찍어..

‘마른년’들은 마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얼마 전 재방송으로 본 (본 방송은 2019년 11월 318화) 나혼자산다에 나온 경수진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드릴로 시공하고 그로 인해 얻을 성취감을 즐기는 그녀가 그 힘든 일들을 아침에 사과 반쪽 먹고 해내는걸 보고 슈스스 한혜연이 이런 말을 한다. “역시 마른년들은...” ㅋㅋ 이게 공중파 방송에서 나올 말인가 싶어서 내 귀를 의심하고 검색을 해봤다 ㅋㅋ 맞다. 마른년.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말 같았다. 아침에 사과반쪽 먹고 하루종일 엄청 움직이던데 나도 한혜연과 같은 마음이었다 ㅋㅋㅋ 경수진 진짜 예쁘구나 손예진 닮은 건 알고 있었지만 너무 예뻐서(?) 약간 거부감(니가 뭔데ㅋㅋ)이 있었는데 방송을 보며 저렇게 대충 입고 화장도..

왜 나는 안 빠져? 안찌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저런 다이어트를 하다가 저탄고지를 하게 되면 탄수화물 빼고는 다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막 빠지지는 않아도 몸이 크게 불지 않는 건 확인되지 않는가? 저탄고지해도 안 빠지는 이유는 크게 1. 알러지 식품을 계속 먹고 있을 때 -> 보통 치즈, 계란에 알러지가 많을텐데 이 맛있는걸 극도로 제한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알러지 식품은 너무 매일 먹지만 않는다 생각하고 아래 2번에 더 해당하는건 아닌지 체크해보자. 2. 지방과 단백질을 착실히 많이 먹으면서 동시에 야금야금 탄수와 당도 먹고 있을 때 -> 그냥 '다'많이 먹고있을 때 요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다. 저탄고지 해도 빠지기는 커녕 가끔 더 찌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