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혼자산다 자존감 높은 경수진 1일1식으로 다이어트 중?
2020. 3. 13. 14:48
솔직히 손예진 따라쟁이인줄 알았다
너무 미안하다 오해해서..
이렇게 자기만의 주관과 생각이 뚜렷하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일줄이야..
예쁜 얼굴에 날씬한 몸매, 성실함까지
스스로를 굉장히 사랑하는 것 같은 그녀는 자존감도 높아보인다. 대체 그녀에게 없는건 뭘까?
318화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나혼자산다에 안 나와서 아쉬웠지만
이번에 또 보니 괜히 반가웠다.
본적도 없는데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혼자산다 출연진 중에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도 하고ㅎ
겨울 다이어트는 실패?
근데 전 회차보다는 약간 얼굴이
통통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여전히 날씬하고 예쁘지만
내가 평가할 처지도 아니지만
왠지 통통해진 얼굴이 뭔가 친숙한 느낌?
보톡스 맞고 그런 느낌보다는 진짜 약간 살이 오른 느낌이었다. (한군데만 오목한 느낌이 아니라 얼굴 전체가 좀 퉁퉁해진 느낌?)
연예인들은 겨울에도 바싹 마른 몸을 유지하는게
늘 이상하고 부러웠는데 경수진을 보니
연예인이라고 늘 그런것같진 않은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너무 이쁘다)
막걸리를 손수 만들어먹을 정도면
음식을 꽤나 좋아하는걸텐데
사람이라면.. 특히 겨울이라면 좀 쪄줘야하는 것 아닌가 ㅎ
알고보니 노력형 몸매
앗 그리고 내가 전에 쓴 포스팅에서 경수진은 평생 살 안찐줄알았다고 했는데 다시 검색을 좀 해보니... 아니었다.
경수진 다이어트 라고 구글 검색만 해봐도 모태 마름이 아닌 걸로 나오는 것을...(스크롤을 약간만 내려보면 알 수 있다) 전혀 몰랐다. 타고난줄 알았는데 노력을 엄청 해서 만든 몸이었다. 그녀의 다이어트에 관한 인터뷰도 많다. 더 팬이 될 것 같다. ㅎㅎ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한동안 하루 8시간이나 운동하며 44사이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몸이 예뻐야 대중에게 사랑 받는다는 인터뷰를 했다.. (아니 얼굴만으로도 충분히 예쁜데 ㅠ)
근데 확실히 다이어트 전과 후가 차이가 나는걸 보면... 연예인에게 다이어트는 필수인 것 같다...
혹독한 다이어트 이후 자신만의 루틴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단편적인 일상을 봤을 뿐이지만 자존감 뿜뿜하는 취미 부자 경수진에겐 그 루틴이 아주 활동적인 취미들 아닐까?
마른년들이 마른 이유
엄청 움직인다
전 회차에서 한혜연 입에서 나온 유명한 말...
“역시 마른년들은...”ㅋㅋㅋ
볼살이 살짝 올라보인다지만 일반인보다는 훨씬 말랐다. 암... 말랐고 말고...
저번 318화에서의 드릴 시공 취미도 그렇고 막걸리 만든다고 청계산 꼭대기 약수터에 물 뜨러 가는 것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많은 매우 동적인 취미가 몸에 밴 것 같았다.
그냥 삼다수 몇 통 부어다가 해도 될 것 같은데...
아무리 컨셉이라 쳐도 진짜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분량 뽑으러 등산해서 약수터에서 물 떠다 하자고 해도 안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그렇게 움직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평소에 잘 하니까 시도를 한 것 같다.
나라면 약수터는 절레절레 ㅠ
이번에도 1일1식
저번 회차에 이어서 그녀는 이번에도 뭘 많이 먹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우 심플한 식단이랄까.
아침은 거르고 막걸리 재료 준비하고 산 약수터 다녀와서 고구마 한개 먹고 수제어묵과 막걸리 먹은게 하루 식사의 전부다.
직접 만든 수제어묵 재료에 밀가루와 소금도 안 들어가고 오로지 새우,생선, 오징어, 계란, 야채만 넣었다고 했다.
굽는 과정에서 좀 태우긴했지만 왠지 꽤 맛있을 것 같았다.
하루 한끼하며 식단에서 탄수화물을 많이 배제하는 듯해보였다. 역시 다이어트에 저탄고지식은 진리인 것인가..? ㅎ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취미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관점에서
티비를 보게된다. 마른년들은 마른 이유가 있다.
경수진은 얼굴은 십자수 뜨개질 이런거 좋아할 것 같이 생겨갖고는 하는 행동은 완전 정반대다.
작품이 끝나고 나면 약간 공허하다고 하는데
아마 그 공허함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동적인 취미를 찾아서 하는 것 같다.
나도 사는게 재미없고 힘들 때 어느 책에서 읽은 글귀중에 기억에 남는게
‘정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 계속 정적인 취미만 하면 무료함을 느끼니 그 반대인 동적인 취미나 일을 해야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략 이런 내용이 있었다.
마음이 헛헛하거나 머리아플때는
몸을 막 써야한다는 이야기였다.
경수진은 본능적으로 아는거였을까?
아무튼 진짜 자기를 사랑하며 잘 사는 사람 같다.
성실한데 잘하기까지
출연진들이 막걸리 맛을 보고 보인 반응을 보니
막걸리 맛이 매우 좋은 것 같았다.
그냥 분주하게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퀄리티까지 제대로 내는 깊이있는 행동들이었나보다.
막걸리 제조뿐 아니라 라탄 그릇 만드는 것을 보며
‘저 사람은 생각하면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물론 카메라가 와서 들이대고 있는 점도 한몫 거들겠지만, 행동하는 것을 보면 그런 빠릿빠릿함이 몸에 밴 사람이구나 싶다.
다이어트의 기본 : 생활습관 바꾸기
좋아하는 취미를 행하며
많이 움직이고 성취감도 느끼며
높은 퀄리티로 잘해내기까지 하는 그녀를 보며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일도 잘하고 싶고, 재테크도 잘하고 싶고 다 잘하고 싶은데.. ㅋㅋ
그 전에 늘 다이어트 생각이 앞서는 요즘..
내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일시적인 노력은
헛수고임을 알게 됐기에 날씬한 여자의 바른 표본을
보여주는 경수진의 일상이 더 인상 깊게 와 닿았다.
tv시청이 꼭 나쁘기만 한게 아니라는 것을
코로나덕에 집콕하는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ㅋㅋ
'일상+@ > 뷰티.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루사 먹으면 잠안올까? 복용 주의사항과 효과 가격 (0) | 2020.03.17 |
---|---|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반신욕하고 체온 면역력 높여보자 (0) | 2020.03.14 |
지긋지긋한 턱 화농성 여드름 원인과 확실한 치료법 공유 (0) | 2020.03.08 |
생리 주기 식욕 무사히 넘기려면? (0) | 2020.02.25 |
가인미가 얼굴 경락 내돈 주고 받은 솔직 후기 (0) | 202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