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중 고창 맛집을 찾는다면 와 우연히 찾아간 맛집인데 진짜 맛집이다. 원래 가려던 고창 시내 쌈밥집이 설날 연휴에 문을 닫아서 대안으로 찾아간 곳인데 그 시내 쌈밥집이 문을 닫아줘서 고맙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국내 힐링여행지 고창 고창에는 선운사와 고창읍성, 고창 고인돌 유적 등 즐길만한 관광 볼거리가 많다. 특히 내소사와 긴밀한 선운사는 겨울 설경이 아주 멋진 곳이라고 한다. 눈이 없는 겨울에 갔지만 산이 아닌 거의 평지에 있는 넓은 부지의 선사가 분명 힐링이 되었다. 국내겨울여행지로 손 꼽히는 고창과 부안, 선운사와 내소사는 설경으로 유명해서 눈이 많이 온 날 다시 찾을 예정이다. 그리고 선운사 주변에는 장어 맛집도 많은 편이다. ㅋ 텃밭쌈밥식당 메뉴 가격 2만평 밭에서 직접 재배하는 유기농 ..

나의 힐링 여행지 통영 그곳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동피랑 언덕 산과 바다와 사람 사는 향기를 동시에 맡을 수 있는 곳 날씨 좋은 봄날 아침에 찍었더니 색이 정말 예쁘게 나왔다. 맞은편에 보이는 산은 미륵산이고 살짝 보이는 물가(!)는 강구안 바다이다. 바다인데도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강구안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여긴 동피랑 벽화마을 오르기 전 평지 동피랑 벽화마을이 아닌 그 주변 동네 건물도 이렇게 이쁘게 꾸며놓았다. 작고 예쁜 가게들이 곳곳에 눈에 띄는 동피랑 벽화마을 올라가기 전 동네의 모습 동피랑 벽화마을 올라가는 초입이다. 누가와서 그렸는지 참 귀엽게도 그려놨다. 아파트에만 살아서 주택에 대한 추억은 거의 없지만 벽화마을에 오면 괜히 아련하다. 동피랑 언덕에 올라서 바라보는 ..

구례 하동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1일차 구례5일장 ㅡ 동아식당 ㅡ 사성암 ㅡ 지리산산수유마을 노을 구경 ㅡ 세자매가든 2일차 산수유마을 구경 ㅡ 지리산치즈랜드 ㅡ 평화식당 육회비빔밥 ㅡ 목월빵집 ㅡ 화개장터 ㅡ 최참판댁 구례 5일장 전통시장 구례 사성암 지리산 산수유마을 마당있는 단독주택 소유주가 되는 꿈을 더 키워준 지리산자락 마을 지리산 치즈랜드 지리산 치즈랜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못 둘러봤지만 풍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화개장터 최참판댁 기대를 1도 안하고 우연히 가게 된 곳인데 이번 구례 하동여행에서 잊지못할 광경을 보여준 곳이다.

국내여행 중에도 충분히 가능한 저탄고지 우리나라만큼 어디에 여행을 가건 저탄고지 음식 먹기 좋은 곳도 없는 것 같다. 국밥, 수육, 구워먹는 온갖고기류, 곱창 막창 등등 종류를 열거하자니 다 기억도 안날만큼 많다. 식단이 깨질까봐 여행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행할 지역의 저탄고지 식단에 알맞은 (일반식하는 사람도 좋아할만한 음식을 잘 선정하면 더 좋다) 식당을 미리 찾아 놓으면 마음도 편안하고 지역 맛집도 즐길 수 있고 식단도 이어갈 수 있다. 통영중앙시장에서 6천원으로 저탄고지 식단하기 통영에 간다면 저탄고지 식단으로 먹을만한 음식이 정말 많은데 혼자 먹을 음식을 찾으려면 고민이 되긴한다.특히 관광지인 강구안에서 혼밥할 저탄고지 식당을 찾는다면 쉬운 일은 아닌데 통영중앙시장에 날 위한 식당이 존재했다. ㅋ..

한려수도로 유명한 국내 인기 여행지 통영, 서울이나 내륙에서 다소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 번 오기만 한다면 계속 머물고 싶은 매력이 넘친다. 시내에서도 볼 수 있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많다는 것도 통영의 매력이다. 큰 도시는 아니지만 데이트할 카페와 맛집이 넘쳐나고 장엄한 자연광경, 멋진 야경 등 즐길 것이 너무나 많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혼자라면 멍 때리기 좋은 통영 유명 카페 중 이번에 다녀온 5곳의 솔직한 후기를 소개한다. 통영 카페 추천 5곳 루프탑, 인생샷 명당, 항구뷰, 구수한 커피 카페 이스트힐 : 동피랑 초입 ★ ★ ★ ★ ☆ (완전 추천) 나의 인생카페라 칭하고 싶다. 밝고 고급진 인테리어에 항구가 보이는 통창, 그리고 확 트인 인생샷 명당인 ..

국내여행 다니면 저탄고지 무너질까? 저탄고지 잘하고 있는데 국내여행 가기로 하면 왠지 잘하던 식단을 못 지킬 것 같아서(우리나라는 빵 맛집이 너무나 많아...ㅠ) 가기 두려울 수도 있다. 내가 저탄고지 하던 초반에 그랬다. 하지만 관광을 다니더라도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국밥집(수육)과 고깃집, 해산물 식다이 있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통영에서 그 유명한 꿀빵 한입 안 먹고, 충무김밥 한 조각 안먹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았던 통영 저탄고지 식도락 여행의 주요 맛집을 소개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는 분이 통영에 여행을 간다면 별 ★ ★ ★ ★ ☆ (네개 이상) 표시 해놓은 식당은 꼭꼭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네비에 저장해두시면 된다. 원조통영돼지국밥 ★ ★ ★ 장점 : 고기가 부들부들 잡내가 ..

통영 저탄고지 최적의 맛집 국내여행에서는 저탄고지를 이어가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나라는 어느 지역에 가든 국밥집이 있기 때문에 ㅋㅋ 해산물로는 배가 안 찬다면 통영하면 해물뚝배기, 회, 멍게비빔밥, 다찌집 등이 유명한데 솔직히 내 입맛에 맞는게 하나도 없다. 아무리 신선해도 특유의 바다비린내가 싫어서 어쩌다 고급 해산물 식당에 가도 내 젓가락은 좀체 움직이지 않는다. 이번에도 다찌집(술 시키면 각종 해산물과 안주가 딸려나오는 집)에 갔는데 내가 먹은건 메추리알, 제육볶음, 콘치즈 정도 였다...ㅋㅋ(촌스러워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ㅠ) 그래서 통영여행에서 자칫하면 내내 배고픈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는데 다행히 엄청나게 잘하는 국밥집이 많았다. 그 중에 최고의 수육을 맛 볼 수 있는 복돼지국밥을 소개하려..

국내여행 통영 저탄고지 필수코스 제대로 기름진 수육, 수육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다양한 양념과 반찬, 수육 시키면 나오는 상당한 양의 맑고 뽀얀 국물까지. 저탄고지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통영 맛집이다. 고기 인심 넉넉한 국밥 맛집 수육 시켜도 나오는 국물에도 고기가 좀 들어있고 국밥을 따로 시키면 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 사실 국밥하나만 먹어도 꽤나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기름이 그대로 ㅡ 촉촉한 수육 일반 보쌈처럼 담백하기보다는 기름이 그대로 줄줄 흐르는 수육이다. 저탄고지인에게는 최적의 수육이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수육을 끝없이 들어가게 해주는 반찬 또한 신가네국밥의 자랑거리다.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반찬 맛집 부추 무침이 짜지도 맵지도 않고 고소하고 매콤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있..

어쩌다보니 구례 맛집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하지만.... 계속 집에만 있다간 미쳐버릴 것 같았다.ㅋㅋ ㅠ 남편과의 합의(!)끝에 다녀온 주말 1박2일 국내 여행지 구례. 어쩌다보니 구례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서만 식사를 했는데 한 군데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적이었다. 성공적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이유는 줄서서 기다린 적이 없고 바글바글한 곳에서 식사하거나 관광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허영만, 백종원도 다녀간 70년 역사 구례 맛집 동아식당 저탄고지 식단한다고 여행가도 맨날 고기구워먹거나 수육이나 보쌈, 국밥 위주로 먹으러 다녔는데 요즘엔 내가 좀 고기가 질려서... 새로운게 먹고 싶었다. 마침 허영만 아저씨도 다녀가셨다는 동아식당이 네이버 검색 맨 앞에 나오길래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양이 적지..

강남에 볼일 있으면 SRT 강북으로 가야하면 KTX 세종에서 강남쪽으로 갈 때는 srt를 이용하고 강북쪽으로 갈때는 ktx를 이용한다. ktx에 비해서 srt는 편량이 많지 않은데 급하게 표를 구할때는 특실표를 사기도 한다. SRT 표 구하는 법 진짜 급히 가야할 일이 있는데 srt표가 없으면(자주 있는 일이다) 서울역 가는 ktx표를 사서 지하철이나 택시로 강남으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하기도 한다. 두 번 정도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비추한다.. 아니면 일단 기차에 타고ㅋㅋ 복도에 서서 가는 것도 감행하고 현장에서 1.5배 결제하고 타는 방법도 있다(이것도 비추...) 위의 두 방법은 너무 급한데 갈 방법이 없을 때 이용해야지 평소에는 미리미리 표를 잘 사두시기를 권한다. 사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