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저탄고지 맛집 주문리동치미막국수

 

비빔막국수 8천원, 수육 중자 2만4천원

 

 

일반식하는 남편과 저탄고지하는 아내의
외식 절충안 - 수육있는 식당 찾기

일반식하는 남편과의 절충안, 막국수 집에는 보통 수육이 있으므로 주문리 동치미 막국수로 선택! 

막국수와 수육 한상. 반찬은 전반적으로 짠편이다.

 

브레이크 타임중에도 대기는 이어진다

 

카카오맵 공식 지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없는걸로 나오는데 오후 3:30~4:30 은 브레이크 타임이다. 브레이크 타임 전에 온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는 있다.
4시20분쯤에 문을 열어줘서 조금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조치원 맛집이 확실해보였다. 

 

막국수 안 먹어도 만족스러운 식사 

고기 고기 우리는 외식하면 늘 4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열심히 벌어야지

주문리 동치미 막국수집의 주력 메뉴는 막국수와 칼국수, 만두류였는데 남편은 비빔막국수를 시키고 나는 수육만 먹었다.

저탄고지 안하는 남편이 시킨 비빔막국수. 동치미 국물 넣어서 비비는데 맛있어보긴했다. 하긴 막국수로 유명한 집이니까 ㅎ

내가 어딜가나 저탄고지 한다고 고기만 먹으니까 외식비는 늘 많이 나오지만 살 빼는데 돈이 더 드니... ㅋㅋ 맛있게 제대로 식사하는게 훨씬 가성비는 좋은 것 같다. 

보리밥과 막걸리 완전 무료 

식사가 나오기 전 프론트쪽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보리밥과 막걸리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운전 해야하니 낮에 막걸리를 마시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저녁 때 가면 나 혼자라도 마셔볼 작정이다. ㅋ 

 

저탄고지에는 맞지 않지만 보리밥은 알이 탱글탱글하니 너무 맛있게 보여서 한 입 먹었는데 생긴대로 맛있었다. 식사가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처럼 허기진 배를 달래줄 수 있는 점이 좋다. 

 

뜨겁게 먹을 수 있는 수육 

수육을 시키면 처음에 요런 앙증맞은 미니화로를 놔준다

먹는 내내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따뜻한 수육을 먹을 수 있다.

수육은 그냥 접시에 나오지 않고 미니 화로같은데에 올려져서 나온다. 먹는 내내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서 아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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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당산로 201 (연기면 연기리 508) / 매일 09: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 가게 앞 아주 넓은 주차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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