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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342회에서 경수진이 발뮤다 토스터기로 만든 무설탕 현미빵

경수진은 집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든다. 이번엔 키토빵에 가까운 현미빵을 만들었다. 오븐도 아닌 토스터기로 말이다. 재주 많은 그녀의 현미빵엔 뭐가 들었을까? 

현미빵을 알아보기 전에 살짝 논란이 됐던 그녀의 붓기에 대해 잠깐 얘기하고 넘어가겠다. 

 

보톡스 논란이 있던 그녀 내 생각엔...


부었어도 예쁘다

보톡스를 맞았다기 보다 쉬는 동안 그저 부었거나
얼굴에 약간 살이 찐 것 같은 느낌이다. 

몸은 여전히 날씬하다. 

342화 얼굴이 전반적으로 통통한 느낌이다.

아래 318화 출연 모습과 비교하면 확실하게 요즘 얼굴이 통통해진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퉁퉁해진걸 보면 이건 보톡스가 아니라 살이 찐거라는걸 알 수 있다... (내가 맨날 겪는 붓기ㅋㅋ)

보톡스를 맞으면 어느 한 부분만 부자연스러울텐데 위의 사진을 보면 턱선까지 두둑해진게 느껴진다.
얼굴이 붓고 살찌면 관자놀이마저도 통통해진 느낌이 든다.

 

마른년 소리 들을 정도로 말라보였는데


318화 출연 모습. 확실히 얼굴이 홀쭉하다. 붓기 하나 없는 모습이다

그래... 경수진도 사람이었다. 맨날 이렇게 홀쭉하게 생기면 질투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겠어. ㅋㅋㅋ 먹으면 붓기도 하고 찌기도 하는 그런 인간미가 있어야 더 인기도 많고 그런거 아니겠나.. ㅋ

318화 방송볼 때 ‘어떻게 이런 말을 방송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

한혜연도 자기도 모르게 진심이 튀어나온 것 같았다.
내면의 소리가 저절로... ㅋㅋㅋ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거다..
318화에서 아침에 사과 반쪽만 먹고 저녁때까지 하루종일 어찌나 열심히 움직이던지.. ㅋㅋ 나도 신기하긴했다.
사과 한쪽 먹고 움직이는 것 치고는 다 강도가 높아서 말이다. 

318화에서 보여준 날렵한 얼굴 라인. 마른년 맞네... ㅋㅋ 이쁘다아

 

 

설탕 제한하는 경수진 현미빵


아침에 눈뜨고 바로 찾아낸 현미 가루. 현미빵을 만들기 위한 필수재료다. 
사 먹으면 확실히 설탕 섭취를 많이 하게 되지...암 그렇고 말고... 

집에서 미니화로에 고기 구워먹고
막걸리 만들어먹고
어묵도 만들어먹고
밀푀유나베에
현미빵까지 만들어먹는걸 보면
외식 때 먹게 되는 설탕과 msg 등을 조심하려고 하는게 느껴진다.

우유를 넣는거 보니 비건빵이라 부를 순 없을 것 같다. 

몸매관리가 생명인 배우이다보니
먹고싶은걸 참는 대신 비슷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많이 찾고 시도하는게 느껴진다.

현미도 탄수화물이긴하지만 설탕 대신 라칸토(설탕 대체제)를 넣는걸 보니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다이어트때문에 노력하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설탕대체제 단맛, 0칼로리 에리스리톨 라칸토


빨간 지퍼백봉투만 봐도 라칸토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 ㅋ

직구로 구매 가능한 라칸토.
스테비아, 에리스리톨과 같은류의 제품이다.
칼로리 없이 단맛을 내는!



나도 키토베이킹을 시작하고 나서 쿠팡에서 800g에 1만원대에 잔뜩 쟁여놨었는데
가격 변동이 심한편이라 지금은 또 얼마하려나...

장조림할때도 넣고, 조림요리, 갈비찜 할때도 설탕 대신 적정량을 넣고 있다. 설탕과 맛이 똑같진 않지만 꽤나 비슷한 미각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쿠팡에서 454g 11,000원 정도다. 2년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경수진 현미빵 재료는 방송에 상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현미가루, 베이킹소다, 우유, 라칸토(설탕대체재) 정도로 아주 심플하게 들어간 것 같다. 

 

혼자 살아도 심심할 새 없어보이는 경수진.
아침에 일어나자 빵도 만들고 계속 움직이는게 습관이 된 사람 같다.

키토빵은 발효가 필요없는데 (베이킹파우더 넣어봐야 밀가루가 없어서 불어나질 않는다) 현미빵은 현미가 부풀려지니까 발효를 시킨 것 같다.

 

 

토스터기로 홈베이킹


발뮤다 토스터기
이시언은 알아봤다. 난 미니 오븐인줄 알았는데 ㅋ

제대로 홈베이킹을 한다면 큰 오븐이 필요하겠지만
혼자 사는 가구에 요 정도 빵을 만들 수 있다면
토스터기도 충분하겠다 싶었다.

난 지금 집에 오븐이 붙어 있어서 쓰고 있긴한데
일본여행때 직접 발뮤다 오븐을 보고나서는
다음 집으로 이사시에는 꼭 발뮤다 오븐을 사리라 마음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게 목표다. 발뮤다 오븐은 심플한 디자인에 공간을 시크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을 부리는 듯하다.

0칼로리 설탕대체재 라칸토로 만든 현미빵

오오
모양이 상당히 그럴싸하다.
엄청 고소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칼로리 없는 설탕 라칸토로 만들었으니 먹어도 살도 안 찔거고 단맛도 적당히 나는 맛난 빵일게 틀림없다. 

 

 

경수진 집 테라스


그녀 집의 테라스를 보니 왜 항상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지 알 것 같았다. 
나도 하늘 뻥 뚫린 나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터라 더 부러웠다. 
많은 이들이 답답한 아파트 살이에 이런 공간을 원하지 않을까 싶다.

이 공간... 작지만 알차다.

혼자 완성한 아담한 사이즈의 텐트
쉘터라고 부르나보다.

예쁘긴한데 만드는 과정을 보니
좀 귀찮을 것 같아서
난 원터치텐트 하나로 쭉 가련다 ㅋㅋ
패스트 캠프 원터치 텐트 5년 넘게 쓰고 있는데
아직도 튼튼하고 어디서나 쓰기 좋다.

다 구워진 빵을 테라스로 들고 나와서
잘라 먹는 경수진.

0칼로리 설탕대체재 라칸토를 넣어 만든 경수진의 키토빵 - 현미빵 

버터도 바르는거 보니 빵 먹을 줄 아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ㅋㅋㅋ

현미가루로 만들었으니 저탄수화물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설탕을 안 넣은것만으로도 건강빵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 

녹화중에도 스튜디오에 가져왔다.
당일 아침에 구웠다던데 다들 엄청 맛있어하면서 먹더라.
진짜 맛있었나보다.
비주얼도 빵답게 먹음직스럽고 되게 고소한 빵 같아 보였다.

다들 감탄하면서 먹은 경수진의 라칸토 현미빵 

 

 


살이 좀 쪘다 빠졌다하는 스타일 같지만 기본적으로 예쁜 경수진

음식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관리를 위해 본인이 먹고싶은걸 건강하게 만들어 먹는 모습이 더 예뻐보였고 본 받아야겠다 싶었다.

먹고 싶다고 아무거나 사먹지 말고 나를 위한 건강 레시피를 개발해 직접 만들어먹는 부지런함이 평생 다이어트에 아주 중요한 습관인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들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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