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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나면 조금만 피곤해도 계속 난다. 지긋지긋한 구내염!

 

L아르기닌 부작용은 입술 헤르페스? 

어디선가 엘 아르기닌이 식욕을 억제해주고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쿠팡에서 로켓직구로 시켜서 먹기 시작했다. L아르기닌의 부작용을 찾아보니 헤르페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그건 진짜였다. 

L아르기닌을 먹기 시작한지 3~4일 지나자 입술 아랫쪽에 통증이 생기면서 구내염이 도졌던 것이다.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올라오긴했는데 요즘엔 그럴 일도 없었는데 영양제 하나 먹기 시작했더니 헤르페스가 재발한 것이다. 진짜 다른 원인은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마음도 편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도 거의 안하던 때여서 확실하다. 

구내염 원인과 치료방법 <출처: 헬스조선 (문제시 삭제)>

진짜 L아르기닌이 헤르페스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서 해외 논문도 찾아봤다. 논문에도 헤르페스 구내염이 엘아르기닌의 단백질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말투가 좀 어색해보이긴 하지만 표시된 부분만 보면 아르기닌이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르기닌 단백질과 구내염 발병의 상관관계 
논문1. 조직 배양에서 단순 포진 성장과 아르기닌-리신 길항 작용의 관계

수행 된 연구에서, 아르기닌 결핍은 조직 배양에서 단순 포진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했다. 항 대사 물질로서 아르기닌 유사 체인 라이신은 아르기닌의 바이러스 성장 촉진 작용을 길항시켰다. 체외 데이터는 특히 스트레스 기간 동안 헤르페스 병변 및 기타 관련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자가 아르기닌 과잉을 피해야하며 식단에 추가 라이신이 필요할 수 있다는 관찰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논문2. 마렉 병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복제를 위한 아르기닌의 요구

마렉 병 헤르페스 바이러스 (MDHV)의 복제를위한 아르기닌의 요구는 일본 메추라기 배아 섬유 아세포 (QEFC) 배양에서 연구되었다. 아르기닌은 QEFC 배양에서 MDHV의 복제에 필수적이었다. MDHV의 플라크 형성 활성은 배지로부터 아르기닌의 생략에 의해 억제되었지만 아르기닌이 결핍 된 감염에서 아르기닌의 첨가에 의해 재개되었다. MDHV 게놈은 아르기닌이 결핍 된 배지에 최대 10 일 동안 보관 된 감염된 배양에서 회복 가능한 형태로 생존했습니다. 접종 후 약 12 시간 후에 또는 아르기닌이 필요 하였다. 배양 배지로부터 아르기닌의 생략은 바이러스 흡착, 침투 또는 바이러스 DNA의 합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면역 형광 항체 기술을 사용하여 검출 가능한 바이러스 구조 단백질의 형성을 막았다.

 

 

구내염 가장 빨리낫는법 

입술 구내염이란 존재 자체도 모르고 살다가 2015년 직장이직, 결혼준비를 동시에 하며 처음으로 입술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처음 접한 것이다. 이때 이후로 조금만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툭하면 입술 구내염이 나기 시작했다.

구내염 치료에 좋다는 알보칠도 사다 바르고 일찍 잠들고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별짓 다해봤지만 가장 빨리 낫는 법은 피부과 약처방을 받아서 복용하는 것이다. 물집이 잡힐랑말랑 뿌리가 보인다 싶을 때 처방약을 먹으면 다음날 쏙 들어간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2주씩이나 고생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병원에 가면 5일치 정도를 처방해준다. 초기에는 하루나 이틀분만 먹어도 낫기 때문에 나머지 3일치는 잘 보관해뒀다가 구내염이 발병하려는 초기에 바로 먹는다. 

하루 이틀 그냥 둬서 물집이 커지기 시작하면 자연 소멸할 때까지 음식먹을 때마다 괴롭고 길게는 2주까지 구내염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생길때 아프고, 한창 부풀었을 때 아프고, 뜨겁고 매운거 먹으면 아프고 자꾸 덧나고, 터진 후에도 아프다. 한 번 생기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므로 구내염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할 때, 눈에는 안 보여도 아주 약하게 기미가 보인다싶을 때 피부과로 가서 약처방을 받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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