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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더몰 The Mall 쇼핑 구매 가격
2017. 1. 25. 23:17
피렌체 더몰 The Mall
------------- 객관적 정보 -------------
홈페이지: https://www.themall.it/ko/outlet-italy/homepage.html
주소: Centro Outlet THE MALL Via Europa 8 50066 Leccio Reggello (FI)
피렌체 외곽에 있음. 피렌체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이동해야함.
개장(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0:00 - 19:00
까페테리아 있음. (배고플 때 먹을만한게 많음/ 파니니, 샐러드 등)
주차공간: 넉넉함 (홈페이지 등에서 잘 확인해보고 가세요)
------------- 주관적 정보 -------------
방문 날짜: 2016.10.20. 목요일
이동 수단: 피렌체에서 네비게이션 찍고 자차(렌트)로 1시간 정도 이동
주관적인 평:
프라다, 페라가모, 몽클레어 등 구매.
체감 가격은 모든게 한국가격의 절반 정도 되는듯. 많이 싸다.
간 김에 많이 사시길. 캐리어의 공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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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더몰 가격
더몰에서는 프라다, 페라가모, 몽클레어 등의 브랜드에 들렀다.
프라다 가방은 한국가격과 비교했을 때
거의 모든 것이 반값이라고 보면 된다.
파란색 패브릭 기저귀 가방으로 모델명은
프라다 숄더백 BR4997,
우리돈으로 40만원대였다.
*이버 최저가는 901,600원이다.
반값도 안되는거다.
지금 정리하면서 느끼는건
'빚이라도 내서 더 살걸 그랬나?'이다..
이런 프라다 사피아노 가방은 역시 한국 가격의 거의 딱 절반이라고 보면 된다.
800~900유로 였다. (100만원정도 되는 가격,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구나..)
프라다 여성 장지갑은 20~30만원대, 명함지갑은 10만원대 초반이었다.
▽ 이런 패브릭 가방도 다 반값이라고 보시면 된다
프라다의 고향이 이탈리아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왜 이렇게 비쌀까.. 비싸도 너무 비싸게 판다. 두 배 이상..
페라가모 남자 구두는 10만원대 중후반, 20만원대 초반이 많았다. 남자 벨트, 남자 지갑도 샀는데 각 100유로가 안 됐었다는..
아래 사진은 한국 와서 좀 신다 찍은 거라서 낡아보인다.
바닥에 로고도 다 지워져버렸네..
이 남성로퍼는 20만원 정도 주고 샀다.
나도 가방, 지갑, 구두, 몽클레어 거위털 잠바 등 여러 개 사고 매우 좋았는데 입국할 때 세관에 걸려 몇십만원의 관세를 물고 말았다. ㅠㅠ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사람은 거의 다 검사받는 곳으로 빼더라.. 여태까지 한 번도 세관쪽에서 부른 적이 없었는데.. )
그래도 여러분,
혹시 세관에 걸려도 절대 거짓말은 하지 마시길..
전 걸리자마자 솔직하게 영수증 다 보여드리고해서 세금은 내야했지만 신고서에 작성 안했던 것도 벌금 내야하는데, 벌금은 면제받을 수 있었으니...
관세 내고 기분이 나빠서 화도 났었는데,
이미 낸걸 어쩌겠나..
마음은 너무 아팠지만, 그걸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게 샀다고 (사실이기도 하고) 마인드 컨트롤하니 참을만해졌다.
어찌됐건 피렌체 더몰은 진짜 싸다.
피렌체 더몰 인산인해
결제 대기줄만 꼬박 한 시간 이상 기다리다 사야할 정도다.
평일 오후1~2시쯤에 갔는데 줄이 무지하게 길었다.
1시간을 꼬박 기다린 뒤에 결제할 수 있었다.
때마다 다르겠지만 개장하자마자 가는걸 추천한다.
피렌체 더몰 직원들 친절도
피렌체 더몰 프라다 직원들은 거의 다 불친절했다.
손님은 거의 한국, 중국인들이었는데
굳이 웃어보이지 않아도 알아서들 많이 사가서
아쉬운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참 불친절했다.
페라가모에서는 반대로 감동을 받을 수 있었는데,
너무 친절하신 동양인 매니저 덕분이었다.
매너남의 대명사- 영국 신사(직접 못봤지만)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매너가 좋고 친절하고 카리스마도 있었다.
피렌체 더몰 택스리펀
이것저것 사고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
공항에서 할 때와 쇼핑몰에서 할 때의 장단점이 있는데,
우리는 여행하면서 쓰려고 현장에서 바로 택스리펀을 받았다.
해외나갈 때마다 택스리펀이 뭔가 싶었는데,
일정 기간만 왔다가는 관광객들이 자국민들과 똑같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
물건 사고 일정 시일이 지나서 출국하는 사람 대상으로 세금을 돌려주는 아름다운 제도인거다.
돈 많이 쓰면 택스리펀 꼭 받아야한다.
찾아본 정보에 의하면 각각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쇼핑몰에서 바로 택스리펀 받을시
장점: 현금으로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300유로 썼으면 약 30유로를 현금으로 줌)
단점: 공항에서 출국할 때 받는 택스리펀보다 돈을 몇% 덜 받게 될 수 있다. (2~3% 차이 난다고 함)
공항에서 택스리펀 받을시
장점: 쇼핑몰에서 받을 때보다 좀 더 많은 액수의 돈을 받을 수 있다.
단점: 입국 후에 자기 통장으로 찍혀오는 건데 오류가 나면 못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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