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다니면 저탄고지 무너질까? 저탄고지 잘하고 있는데 국내여행 가기로 하면 왠지 잘하던 식단을 못 지킬 것 같아서(우리나라는 빵 맛집이 너무나 많아...ㅠ) 가기 두려울 수도 있다. 내가 저탄고지 하던 초반에 그랬다. 하지만 관광을 다니더라도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국밥집(수육)과 고깃집, 해산물 식다이 있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통영에서 그 유명한 꿀빵 한입 안 먹고, 충무김밥 한 조각 안먹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았던 통영 저탄고지 식도락 여행의 주요 맛집을 소개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는 분이 통영에 여행을 간다면 별 ★ ★ ★ ★ ☆ (네개 이상) 표시 해놓은 식당은 꼭꼭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네비에 저장해두시면 된다. 원조통영돼지국밥 ★ ★ ★ 장점 : 고기가 부들부들 잡내가 ..

미국에서 시작된 저탄고지 다이어트, 미국에서는 이 혁명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키토 식단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생각이다. (구글 번역기로 돌린 번역이라 문장이 어색하지만 맥락은 이해할 수 있다.) 케토 다이어트는 인기가 있지만 좋은가요?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는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과학자들은 건강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토론합니다. 저탄수화물식이는 앳킨스 시절 이전부터 호의적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제 케톤식이 요법이라고 불리는 저탄수화물식이의 더 엄격한 버전이 잠재적 인 위험과 이점에 대한 치열한 과학적 논쟁을 일으키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앳킨스 식단에서 출발한 키토제닉 식단 포도당 고갈시켜 지방 태우고 케톤 연료 생산 Atkins와 케토 제닉 다이어트는 ..

집에서 구워먹어도 맛있는 코스트코 살치살 집에서 소고기를 구우면 밖에서 먹을때만큼 맛있게 느껴진 적이 별로 없어서 적극적으로 사다먹는 편은 아니었다. 꽃갈비살도 무지 맛있게 생겨서 먹어봤지만 그냥 그랬고,, 소갈비살이 그나마 집에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코로나가 한창인데도 붐비는 코스트코 이 붐비는 코스트코에서도 인구밀도 가장 높은 섹션은? 바로 미국산 소고기 코너였다. 이번 장볼 때는 본갈비살을 사먹으려 했는데 단 한 팩도 남아있지 않았다. 집에서 구워먹어도 맛있는 소고기는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인기 많은 소고기 부위 냉장고 뒷편 정육 창고같은데서 직원분이 고기팩을 잔뜩 싣고 나오자마자 사람이 몰렸다. 신선한 살치살~ 나도 하나 냉큼 집어들었다. 소고기는 일반 마트도 좋지만 다양한 부위, ..

저탄고지 제대로 하려면 고기를 잘 먹어줘야한다 그런데 식단을 하다보면 고기가 꼴도 보기 싫어지는 날이 온다... 빵이나 밥, 면의 식감이 그리워지고 생각나고.. 그러다 한입 두입 손대게 되고 저탄고지는 언제했냐는듯이 그렇게 탄수화물 식단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 여러번 경험했기에 누구보다 잘 안다..ㅋㅋ 그래도 저탄고지 식단으로 계속 돌아오는 건 다른거 먹을 때보다 붓지도 않고 맨날 배불러도 증량이 안 되기 때문이다. 배불리먹어도 다음날 오히려 붓기가 쪽 빠진듯한 그런 날이면 더더욱 저탄고지에 충성해야겠다는 의지가 충만해진다. 평생하고 싶은 저탄고지. 어떻게 잘 유지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상큼한 사이드디쉬 필수 제일 중요한건 다른 음식 안 땡기게 지방과 단백질이 적절히 섞인 고기..

영양성분 단순한 좋은 치즈 한장씩 포장된 슬라이스 치즈말고 이렇게 통으로 있는 치즈가 성분 면에서는 더 나은 것 같다. 지연성 알러지 검사에서 치즈알러지가 4단계 나오긴했지만 이걸 먹으면 더부룩하고 붓는게 좀 덜한 것 같다. 안 짜고 성분도 좋고 가격도 좋다 코스트코를 그렇게 다녔는데 왜 이거 먹어볼 생각을 못했을까? 맛이 어떨지 몰라서 (스위스 치즈 중에 입에 너무 안 맞는것들 먹었던 경험때문에) 냉장고 앞에 서서 살짝 검색을 했다. 좀 짜다고 평하며 그래도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일단 샀는데 내 입에는 전혀 짜지 않았다. (요새 짠거 많이 먹어서 그런가?) 그냥 일반 슬라이스 치즈가 더 짠 느낌이다. 진짜 마일드한 느낌이 난다. 기대하고 먹었다가 뱉어버린 꼬랑내 나는 치즈류랑 거리가 멀다. 오히려 좀 ..

저탄고지 식단, 고기만 먹다보면 반드시 질린다 저칼로리 다이어트하다가 저탄고지 식단을 하게 되면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과 기쁨에 빠지는 것도 잠시. 화무십일홍처럼 아무리 좋은 것도 오래하다보면 질리게 마련이고 아무리 맛있는 삼겹살과 소고기여도 며칠 먹다보면 물리게 마련이다. 고기 안 먹는 저탄고지 식단 키토제닉 식단을 고기 없이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라면과 밥과 빵을 먹는게 아니다. 여기 고기 대신 먹기 좋은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는 저탄고지 식단들을 소개한다. 아보카도 아보카도 + 생연어 주로 코스트코에서 장보는 두 가지 아이템이다. 아보카도는 한 3~4일 실온에 둬야 먹기 좋게 익고 연어는 사자마자 바로 먹기 시작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와사비 간장에 아보카도를 찍어..

왜 나는 안 빠져? 안찌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저런 다이어트를 하다가 저탄고지를 하게 되면 탄수화물 빼고는 다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막 빠지지는 않아도 몸이 크게 불지 않는 건 확인되지 않는가? 저탄고지해도 안 빠지는 이유는 크게 1. 알러지 식품을 계속 먹고 있을 때 -> 보통 치즈, 계란에 알러지가 많을텐데 이 맛있는걸 극도로 제한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알러지 식품은 너무 매일 먹지만 않는다 생각하고 아래 2번에 더 해당하는건 아닌지 체크해보자. 2. 지방과 단백질을 착실히 많이 먹으면서 동시에 야금야금 탄수와 당도 먹고 있을 때 -> 그냥 '다'많이 먹고있을 때 요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다. 저탄고지 해도 빠지기는 커녕 가끔 더 찌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