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존감 높이는 방법으로 딱 코로나가 삶의 전반적인 카테고리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시기다. 프리랜서인데 일도 많이 줄었고 수입도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시간은 많은데 갈데가 별로 없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아무것도 안하고 티비만 보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상황이다. 이럴 때 자존감 떨어지면 다시 회복하려고 해도 어렵다. 계속 아무것도 안하면 더욱 아무 것도 안하게 된다. 하루 중 이른 시간에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파우치 하나 만들어 내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 올라가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다. ㅋ 무언가를 만들어내거나 성취했다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파우치)이 남은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준다. 맘에 드는게 없어 만들기 시..

세종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세종에는 분위기 좋다할만한 레스토랑은 많이 없는 것 같다. 빕스나 아웃백 등의 패밀리레스토랑마저 없으니.. (2020년 곧 나성동 쪽에 빕스랑 아웃백이 생길 것 같다 ㅋㅋ) 가족단위로 고기구워먹고 외식할 곳은 많지만 뜨레는 몇 안되는 세종의 레스토랑이다. 단독주택 단지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여유롭고 밤이 되면 야경이 아름답다. 브런치도 가능한 레스토랑 세종에는 엄마들 모임이 많다. 이렇게 브런치 가능한 레스토랑에서도 많이 모이는 것 같았다. 뜨레는 오전11시부터 오픈한다. 메뉴판을 보면 각종 파스타와 피자 등이 있다. 연어브레드 15,000원 뜨레에서 많이 시켜 먹는 연어브레드. 야채 많은 샐러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적당히 짭잘하고 치즈가 적당히 녹아들어있어서 스..

프리랜서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세종시에는 스타벅스가 7곳 가량 있다. 다정점, 종촌점 정도가 일하기 좋다. 서울 살다가 세종 내려올 때 사람들이 제일 많이 놀렸던게 ‘세종에 스타벅스 있니?’ㅋㅋㅋ였다. 그래서 지도 찾아보고 그때 당시는 4개 지점이 있어서 4개나 있다고 무시하지(?)말라고 ㅋㅋ그랬는데 요즘에 보니 7개로 늘어났다. 거의 다 가봤는데 주차 걱정 없고 자리도 여유로운 곳은 다정점과 종촌점인 것 같다. 두 지점에서는 종종 마주치는 분들이 고정으로 있다 ㅋ 사람마음 다 같은건가보다. 지하주차장 무료 주차 주차장에 무인카드기기나 바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 말인즉슨 무료라는 얘기. 하지만 약 10여대 정도 주차가능한 넓지 않은 공간이라 아침 일찍 오거나 운좋게 자리가 비워지길 기다려야한다. 세종시..

고기가 완전 푸짐하게 들어있는 순대국 어디가도 뒤지지 않는 고기양을 자랑한다. 나는 이왕먹을 때 단백질 섭취 제대로 하려고 수육한접시도 추가로 시켰다. 잡내없이 즐길 수 있다. 새우젓과 김치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다. 기호에 따라 매우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보통 순대국집 가면 다대기 양념이 이미 국 안에 들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 (김치를 좋아하는 나는 김치를 많이 먹으려면 다른 부분에서 짠 맛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돈수라 순대국은 새우젓과 다대기 양념이 따로 나와서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저탄고지식단에서는 적당히 짜게 먹어도 된다고 권하고 있는데 그 말 믿고 온갖 반찬 다 집어먹었다가 불필요한 설탕과 액상과당까지 같이 섭취하게 되고 식당에서 먹는 반찬에는 msg(인슐린을 엄청 자..

에브리선데이 카페는 총 3개의 지점이 있다 이번에 온 곳은 에브리선데이 부용점, 공유가 광고 찍고 간 곳은 조치원쪽 봉암점, 또 한 군데는 고복저수지 뷰의 본점이다. 아쉽지만 이번에 방문한 에브리선데이카페는공유 카누 광고 촬영지는 아니다. 그래도 창고 개조형 카페 컨셉은 똑같다. 크고 웅장한 컨셉이라고나할까 공부하기는 좋은 카페 그러나 노트북은? 콘센트 갯수나 자리배치등은 노트북하기 완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있다. 그러나 와이파이가 엄청나게 느리다. 느리기만 해도 다행인데 심지어 끊긴다. 주말 오후에는 사람이 많아져서 어쩔 수 없지만 오전에 별관은 정말 사람없고 조용하고 쾌적해서 일하기 딱 좋은 공간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카운터가 있는 본관은 모르겠지만(본관은 콘센트 자리가 없다) 일단 별관은 와이파이..

세종시민이라면 꼭 이용하자 세종시에서 싱싱장터는 마치 누려야 할 혜택처럼 느껴진다. 가까운 산지에서 당일날 가져온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고기 등을 타 마트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상품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다)에 구입할 수 있으니 특별한 혜택을 받는 기분이 든다. 싱싱장터 고기는 모두 국내산이다 싱싱장터의 모든 고기는 세종공주축산농협의 제품이다.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에서 사육한 돼지를 팜스토리 라는 곳에서 도축한다고 한다. 생산부터 가공까지 완전 국내산인거다. 싱싱장터 돼지고기 100g당 가격 꽃삼겹살 구이용, 수육용 1,550원 싱싱장터 삼겹살 몇 번 사다먹어봤는데 상당히 신선하고 잡내없고 고소하고 부드럽게 맛있다. 싱싱장터가 가깝거나 들를 일이 생기면 삼겹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업진살, 설도까지 있는 싱싱장터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 있는 고기는 모두 국내산이다. 당연히 소고기는 모두 한우다 (고기 부위마다 등급 차이는 있다) 다른 마트에선 잘 볼 수 없는 업진살, 설도 등이 있다. 맨 안쪽에 있는 정육코너 당야한 과일과 채소 코너를 지나면 나오는 정육코너. 돼지와 소고기가 있다. 닭고기는 없으니 장볼 때 참고하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일때라 다들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세종에서 사육과 도축까지 한 소고기 싱싱장터 소고기는 모두 세종에서 사육부터 도축까지 했다. 세종시 연서면, 장군면 등에서 사육한 한우를 백제나루 영농조합법인에서 도축한다고 표기되어있다. 사육사 이름까지 알려주니 왠지 더 믿음이 간다. 한우 가격 (모두 100g당 가격) 꽃등심 구이용 1등급 8,500원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