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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 돼지갈비 삼겹살 돼지고기 가격
2020. 2. 5. 03:41
세종시민이라면 꼭 이용하자
세종시에서 싱싱장터는 마치 누려야 할 혜택처럼 느껴진다. 가까운 산지에서 당일날 가져온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고기 등을 타 마트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상품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다)에 구입할 수 있으니 특별한 혜택을 받는 기분이 든다.
싱싱장터 고기는 모두 국내산이다
싱싱장터의 모든 고기는 세종공주축산농협의 제품이다.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에서 사육한 돼지를 팜스토리 라는 곳에서 도축한다고 한다. 생산부터 가공까지 완전 국내산인거다.
싱싱장터 돼지고기 100g당 가격
꽃삼겹살 구이용, 수육용 1,550원
싱싱장터 삼겹살 몇 번 사다먹어봤는데 상당히 신선하고 잡내없고 고소하고 부드럽게 맛있다. 싱싱장터가 가깝거나 들를 일이 생기면 삼겹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웰빙삼겹살 구이용, 수육용 1,550원
꽃삼겹살과 웰빙삼겹살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100g당 가격도 똑같다. 그냥 둘다 맛있는건 확실하다.
웰빙 목살 구이용, 수육용 1,450원
항정살 구이용 3,500원
삼겹살, 목살과 다르게 갑자기 100g당 가격이 확 높아졌다. 얼마나 맛있으려고..ㅋ 담에 먹어봐야겠다.
등심 잡채용 (길게 썬) 850원
잡채용 고기로 모양이 나오는구나. 살기 좋은 세상이다. ㅎㅎ
등심 다짐육 850원
잡채용 등심과 가격은 똑같다. 다짐육 가격이 저렴하다.
안심 장조림용 800원
싱싱장터는 부위별로 용도별로 상세하게 부위를 잘 구분해놓은 것 같다. 언제 이거 사다가 장조림 푹푹 삶아 먹어야겠다.
앞다리살 찌개용 (깍둑썰기) 1,000원
앞다리살 불고기용 1,000원
친절하게 찌개용, 불고기용으로 가공되어 나온다. 이런 배려 때문(!)인지 싱싱장터는 늦은 오후나 저녁시간대에 가면 원하는 물건이 다 팔려서 허탈한 경험을 하고 올때가 많다. (계란도 쌓아놓고 파는데 저녁7시에 가면 한 판도 없을 때가 있다)
뒷사태 수육,찌개,주물럭용 950원
등뼈 감자탕용 450원
마트 다니면서 돼지 등뼈 있는 곳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다 냉동에 있던건가? 아님 내가 눈여겨보지 않았을수도 있긴하다.. 그래도 등뼈있는 건 신기하다.
돼지갈비 찜, 구이용 1,100원
너무 신선해보여서 당장 사고 싶었다. 국내산도 가격이 비싸지 않구나.
등갈비 찜,조림용 2,100원
갈데가 많지 않은 동네인데 싱싱장터 오는건 참 재밌다. 야채와 과일도 완전 트렌디하게 그때그때 다 바뀌고, 일반 마트보다 물가가 훨씬 저렴한 느낌이라서 이것저것 고르는 재미가 크다.
싱싱장터 도담동 영업시간 9:00-21:00 / 일요일도 영업 (명절 당일 다음날만 쉰다)
주차 : 엄청 넓은 주차장 100대 넘게 가능. 30분 무료 / 구매시 카운터에 차량 번호 네 자리 이야기하면 무료 처리 됨 (직원분이 포스에 차번호 입력해서 등록해주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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