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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에는 여러 김치 종류가 있다
두 명 사는 집이다보니 김치 소비가 활발하지 않아서
3kg짜리 사놓으면 몇달동안 다 못 먹어서
곰팡이 핀채로 버리게 된다 ㅠ

1kg 짜리 김치는 마트에도 많지만
싱싱장터 김치가 왠지 더 건강할 것 같아서
김치는 싱싱장터에서 조금씩 사다가 먹는다
두 명 사는 집에(그나마도 남편은 김치를 안 먹는다는)
제격인 싱싱장터 김치!
가격도 착한것같다

싱싱장터 김치는 물론 로컬 브랜드 제품인데
팩에 든 것과 비닐에 든 것 두 종류가 있다
업체가 다르고 비닐에 든게 전반적으로 좀 더 저렴한게 차이인 것 같다


싱싱장터의 냉장 파트!
각종 장류와 마실거리, 오일류, 김치 등이 있다


​​파김치 400g 6,900원
가지런히 이쁘게도 담겨있다


​​알타리 김치 1kg 8,500원
요건 사먹어봤는데 뜯자마자는 하나도 안 익어 있어서
무 자체가 많이 매웠는데 괌 여행 다녀와서 거의 2주 만에 먹어보니 냉장고안에서 적당히 익었는지 아주 맛있었다

싱싱장터 김치는 사자마자는 하나도 안 익어있다


​​깍두기 김치 600g 5,500원


​​배추김치 1kg 7,900원


​​오이소박이김치 800g 7,500원


​​깻잎김치 200g 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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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물김치 1kg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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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1kg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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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아찌 500g 5,500원

이번엔 팩김치가 아니라 비닐에 든 약선김치 시리즈!


​​백김치 1kg 6,000원


​​열무김치 1kg 7,000원


​​총각김치 1kg 7,000원


​​포기김치 3kg 17,000원


​​포기김치 1kg 6,000원


​​갓김치 1kg 9,000원


​​파김치 1kg 10,000원
요 파김치가 먹고싶어서 장을 보러갔지
뜯자마자 먹은 소감은...
파가 매우 맵다
양념은 맛있는것같은데 역시나 아직 안 익어서 그런지
파가 무척 억세다 ㅋㅋ
냉장고에 또 며칠 뒀다가 먹어야겠다


글라스 찬기에 옮긴 후
팩에 든건 가지런히 담겼는데 약선김치 파김치는
마구잡이(?)로 들어있다 ㅋ
엄청 엉겨있어서 한 줄기 먹을라치면 잡아댕겨줘야한다

​​익으면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싱싱장터 김치들!
조만간 갓김치도 사 먹어볼 예정이다

​​식구수가 적다면 싱싱장터에서
조금씩 사다먹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도담동 싱싱장터는 주차 공간이 매우 매우 넓다
30분은 무료다
그 이상 있다면 계산대에서 물건 계산하며
주차요금정산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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