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돼지고기 종류와 가격

코스트코 돼지고기 종류와 가격을 정리해보았다.

국내산은 모두 하이포크 1등급짜리다. 

 

코스트코 휴무일 그리고 세종점 주차위반 주의

삼겹살 로스 구이용 

100g당 1699원

참고로 아래 미국산 구이용 삼겹살은 100g당 1299원이다.

맛은 둘 다 비슷한 것 같다. ㅋ

미국산 냉장 삼겹살 로스 구이용 

100g당 1299원

국내산 하이포크보다 100g당 400원 저렴하다. 근데 빛깔이 다르긴하다.

국내산은 좀 더 연분홍이고 미국산은 살코기 부분이 좀 더 진한 붉은색이다. 

삼겹 수육 보쌈, 수육용

100g당 1699원

구이용보다는 두툼하게 썰어져있다. 

삼겹 도매 구이용 / 5kg이상

100g당 1399원 

같은 삼겹살이어도 도매라서 그런지 소포장보다는 100g당 300원이나 저렴하다. 

집에 손님 많이 오는 날이나 어디 놀러갈 때 한 10명이상 되면 구입해서 먹어볼만할 것 같다. 

 

부위혼합 다짐육 

100g당 949원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다가 함박스테이크 만들어먹기 딱 좋다. 

몇 개월 차이의 사진인데, 가격이 많이 다르다. 

앞다리 진공팩 찌개/장조림

100g당 679원 또는 949원 

몇 개월 차를 두고 찍은 사진인데 가격 차이가 꽤 난다. 코스트코는 모든 상품의 가격이 고정된 것이 아니니 참고만 하자. 바로 지난 주보다 갑자기 확 떨어지기도 하고 가격이 확 올라가기도 한다. 나도 포스팅하면서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새삼깨달았다. 

앞다리 진공팩 사서 메추리알 넣고 장조림 만든 것. 기름 떼어내기가 좀 귀찮긴하다. 그냥 소고기로 하는게 좋다. ㅋㅋ

 

 

가격표가 잘 안보이지만..

앞다리살 찌개용

100g당 1029원 

앞다리살 진공팩이 있다면 잘게 자른 찌개용 앞다리살도 있다. 

마트에 가면 300g짜리 포장도 많지만 코스트코는 기본 1kg씩은 판매하니 양을 참고하자.

 

뒷다리 불고기용

100g당 719원 

분명 돼지인데 뒷다리 마블링이 이렇게 예뻤던가? ㅋㅋ

뒷사태살 찜용

100g당 1199원 

 

 

안심 찜용

100g당 1049원 

기름 적고 살코기가 대부분이라 장조림용으로 제격인듯하다. 

 

등심 돈까스용

100g당 849원 

오호 망치질? 방망이질?까지 다 된채로 나와있다.

담에 사서 키토식으로 아몬드가루 같은거 입혀서 돈까스 만들어먹어봐야겠다.

저탄고지 식단은 진짜 시도해볼게 무궁무진하다.  

 

갈비 찜용

100g당 1099원 

집에서 갈비찜하면 주로 소갈비찜을 해먹었는데,

키토식하다가 고기 질릴때 부담없이 돼지갈비찜도 달달하게 해먹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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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수입산 돼지고기들

돈육 고추장 불고기

(미국산) 100g 당 999원 

이것도 가끔 사 먹으면 참 맛있다. 저탄고지 식단하면서 고기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런저런 정보를 좀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마트같은데서 양념육을 저렴하게 파는 이유가 생으로 팔기에는 좀 상태 안 좋은 고기들에 양념을 팍팍 쳐서 고기의 상태를 감추고 파느라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양념 고기 먹을거라면 그냥 생고기 사다가 양념을 해서 먹는게 낫다고... (근데 귀찮으니까 이렇게 양념 다 된걸 사는거지) 판매하는 음식 중 진실을 알고 나면 사실 먹을게 별로 없으므로ㅋㅋ 이 정도는 그냥 알면서도 패스하게 된다. 

돈육 고추장 불고기의 성분표시 참고하시길.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할 수도 있다. 밀과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 가끔 먹는건 괜찮을 것 같다. 

 

벨기에 냉동 목심 진공팩

(구이/수육용) 100g당 579원 

엄청 저렴하다. 2kg 넘게 사도 1만원대에 구입가능하다. 구이용이라는데 기름 좀 떼어내고 장조림해먹어도 좋다. 

 

벨기에산 냉동 삼겹 도매

(구이) 100g당 679원 

5kg정도씩 판매한다. 엄청난 양이다. 자르고 소분할 자신이 없어서 한 번도 안 사봤다. 

 

 

고정 가격이 아닌

코스트코 상품들  

원래 제품이란게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환율의 영향을 받는지 며칠새에도 가격 변동이 심한 편인 것 같다. 

앞서 앞다리살 진공팩 예시에서도 보았듯이 100그람당 1천원이 안되는 가격 안에서 몇 개월만에 300원 차이가 나는걸 볼 수 있다. (679원이냐 949원이냐) 돼지도 그렇고 소도 그렇고 닭도 1~2주에 한번씩 가서 봐도 지난번과 약간의 차이가 난다는걸 알 수 있다.

심할 때는 가격이 20~30%씩 훅 뛰어 있기도 하다. 그러니 블로그는 참고용으로만 보고 (그래도 온라인에 나오는 가격보다는 확실히 싼 걸 확인할 수 있다) 시세는 그때그때 다르니 가봐야 아는점 꼭 참고하자. 

사실 고기뿐만 아니라 1주일 새에 샹달프 쨈이 2만원 하던게 1만5천원으로 떨어져있는걸 보기도 했다. 코스트코는 갈 때마다 사고싶은걸 다 사기에는 가격도 부담되고 짐으로 들고오기에도 부담돼서 (덮어 놓고 다 샀다가는 주차장에서 집으로 옮기는 것도 일이다.)

관심 가는걸 한번씩 눈여겨 보고 오는데 가격 차이가 1주일 새에 20~30%씩 나는게 생기기도 하니 너무 놀라지는 말자. ㅋㅋ 마치 아침에 눈 뜨면 주가 확인하는 느낌처럼 불과 며칠만에 확 올라있거나 확 떨어져있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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