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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드립백 커피와 원두 커피 종류 및 가격
2020. 1. 22. 13:25
코스트코 커피 가격을 정리해봤다. 원두와 드립백, 그리고 네스프레소 캡슐(이건 한 종류밖에 없다)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작년에 네스프레소 머신을 산 이후로 원두를 안 사게 되는데 코스트코의 원두커피 다 먹어본 건 아니지만 갓 내려 먹으면 커피 전문점 원두 못지않게 맛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코스트코 상품들의 가격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아래 가격은 참고만 하자~! (네스프레소 캡슐 와 드립백 커피는 포스팅 맨 아래쪽에)
가격대는 커클랜드 시그니쳐 시리즈가 저렴한 편이고 스타벅스는 1kg 이상씩 2만5천원 이상 대의 가격, 테라로사가 최고가 3만 원대의 원두커피도 갖고 있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스타벅스 <테라로사 순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콜럼비아 원두커피(Whole bean)
1.36kg 20,990원
부드러운 신맛과 쓴맛, 초콜렛향과 단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수마트라 커피 (Whole bean)
1.36kg 22,490원
중남미 커피에 비해 부드럽고 강한 농도라고 한다. 초콜릿 맛과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있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유기농 이디오피아
원두커피(Whole bean)
907g 19,990원
맛 설명이 따로 없다 ㅠ
커클랜드 시그니쳐 에스프레소
(Whole bean)
907g 14,490원
스타벅스가 로스팅했다고 한다. 풍미와 생동감의 완벽한 조화? 는 무슨 말일까? 맛있다는 뜻이겠지? ㅎㅎ
커클랜드 시그니쳐
(Whole bean)
하우스 블렌드
907g 14,290원
제일 무난한 원두가 아닐까 싶다. 이것도 역시 스타벅스가 로스팅하고 끝 맛이 달콤, 부드럽고 초콜릿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테라로사 코튼캔디 원두커피
(Whole bean)
1.13kg 24,970
패키지처럼 예쁜 향(?)이 특징이다. 살구, 복숭아, 꽃향, 밀크 초콜릿의 부드러움을 갖고 있다고 한다. 너무나 단순하게 패키지 때문에 한 번 사보고 싶다. ㅋㅋ
테라로사 올데이 블렌드
(Whole bean)
1.13kg 29,990원
한창 블렌더로 원두 갈아서 내려먹는 재미에 빠져있을 때 강릉 테라로사 카페에서 원두를 몇 개 사 먹어봤는데, 그냥 커클랜드 시그니쳐(자주 사 먹던 원두)와는 확실히 향이 달랐던 기억이 있다. 뭐라 설명할 순 없지만, 그간 못 먹어봤던 맛? 신선해서 그랬는지 좀 산미도 있고 산뜻했던 것 같다. 올데이 블랜드는 진한 초콜릿 풍미와 오렌지 톤(커피에 오렌지 톤은 뭘까?)의 밝은 산미(테라로사 커피가 산미가 있다는 건 인정), 농후한 단맛이 특징이다. 모든 추출 도구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테라로사 워터폴 원두커피
(Whole bean)
1.13kg 31,490원
오호 파란색 원두커피 포장이라. 산뜻하다. 커피 설명에도 '애플 소다'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 핵과류(즙이 좀 있고, 씨를 둘러싸고 있는 과육이 단단한 과일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자두, 천도복숭아, 체리, 살구, 대추야자 등 - 아 알겠다 -이 핵과류의 대표적인 예라고 한다.)의 풍미가 있고 애플 소다, 브라운 슈거, 민트의 청량함을 갖고 있다고 한다. 테라로사 커피가 산미가 좀 있는 편이라던데 요런 향을 잘 내나 보다.
스타벅스 카페 베로나 커피
(Whole bean)
1.13kg 25,990원
깊이 있고 달콤함이 특징인 이탈리안 로스트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초콜릿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포스팅하면서 계속 초콜릿 이야기 나오니까 커피에 초콜릿이 먹고 싶어 진다.)
스타벅스 브랙퍼스트 블렌드
(Whole bean)
1.13kg 26,490원
이건 되게 이름을 많이 들어본 원두다. 브랙퍼스트 블렌드라~ 꼭 아침에만 먹어야 하는 건 아니겠지? 가벼운 바디감이 특징이라는 거 보니 아침에 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원두인 것 같다.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60개 43,990원
이번엔 캡슐이다. 코스트코 세종점에는 원두와 드립백 등의 커피는 한 섹션에 모두 모여있는데, 캡슐은 완전 다른 곳에 있다. (이건 지점마다 다를 것 같다) 냄비, 주방용품, 기계 쪽 있던 곳에 따로 덩그러니 있었다. 그리고 마침 나는 네스프레소 시티즈라서 이 캡슐이 맞아서 계산기를 살짝 두드려 보았는데, 코스트코보다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게 훨씬 싸다. 코스트코가 한 상자(10 캡슐짜리)에 7300원대라면 네스프레소 공홈에서는 5900~6900원 꼴이다. 물론 스타벅스 캡슐이라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과 맛은 다르니 그건 참고하시길.. ㅎㅎ (먹다 보면 다 비슷한 것 같다)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커피(Whole bean)
1.01kg 26,990원
그냥 딱 1kg에 맞추지..ㅋㅋ 10그람 더 넣은 건 무슨 이유일까? 폴 바셋 원두도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의 맛과 상큼한 신맛이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폴바셋 드립백
바리스타 파우치
10g x 25개 19,990원
이번엔 드립백이다~! 요새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와 드립백 커피를 번갈아가며 먹는 중이다. 폴 바셋은 안 먹어봤지만 분명 진할 것 같다. 진한 거 내 취향. 조만간 사 먹어봐야겠다.
하마야 드립백 커피
8g x 36개 12,790원
이건 떨어지지 않게 사다 놓고 먹는 편이다. 일본 여행 갔다가 UCC드립백, 일본 세븐일레븐 pb드립백 커피 등이 맛있어서 한동안 드립백에 빠져서 여전히 빠져있는 중이다. 구수하고 적당히 연한 것이 아침에 보리차 먹듯이 먹는데 참 좋다. 아침부터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나, 베트남 킹 커피 또는 g7에스프레소 등을 먹으면 속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게 확실하게 느껴진다. 스타벅스 브랙퍼스트 블렌드와 요런 드립백 커피가 아침에 마시기에 부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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