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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메리어트 애프터눈티, 헬로키티 빙수 애프터눈티 후기
2017. 6. 28. 16:20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헬로키티 빙수 애프터눈티
(애프터눈티 정식이름이다 ㅋ)
위치
동대문 JW매리어트 호텔 1층 '더 라운지'
애프터눈티 시간대
매일 오후 2시~5시
(14:00~17:00)
가격
2인 68,000
개인적인 총평
★★★★
빙수가 맛있다. 과일도 많이 들어가고. 마카롱이나 달달한건 다 입맛에 맞았는데
랍스타올라간 핑거푸드, 게살케이크? 이런건 내 입맛엔 영 아니었다.
키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열광할 정도는 아니었지만ㅋㅋ
디저트가 맛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즐길만한 디저트세트인것같다.
한 컷에 담긴 '헬로키티 빙수 애프터눈티'
DDP에서 하는 루이비통 전시회 보고 간
매리어트 호텔 애프터눈티타임!
개인적으로 나도 친구도 키티에 열광하는 건 아니지만..ㅋㅋ
다음달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회사로 복직하는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가게된 호텔 애프터눈티타임.
광화문에 포시즌스호텔도 후보에 올랐지만 그건 다음에 가기로 하고 DDP에서 루이비통 전시도 보고 갈겸 메리어트 동대문으로 결정했다.
정확한 이름은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구나.
동리엇 ㅋㅋㅋ 줄임말이 유행이긴하지만.. 낯설다.
그래도 아이디어는 귀여운 것 같다 ㅎ
1층 들어가면 보이는 '더 라운지'입구. 도착했을 때는 아직 2시가 안돼서 호텔 구경하고 좀 기다렸다.
헬로키티 마니아들은 좋아할 것 같다.
톤다운된 중후한 호텔 인테리어와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 듯 어케 보면 또 어울리는 ㅋㅋㅋ키티 인형들.
그닥 내 취향은 아니지만. 키티 아트들.
록시땅이랑 콜라보할 때 와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키티가 안 보이지만, 이것만으로도 멋진 더 라운지.
다들 애프터눈티 먹는 것 같진 않고, 간단히 샌드위치등의 식사 시켜 먹는 사람도 꽤 돼 보였다.
중국인이 많았다.(그래도 다들 조용한 중국인이었다는..그래서 신기했다.)
더 라운지에서 보이는 창밖 풍경. 처음에 여기 매리어트 생길 때는 음? 이랬는데 건물도 높지 않게 짓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린다.
특이한 디자인의 소파 쿠션. ㅋ 남의 뒤에 있는거 멀리서 찍기. ㅋㅋ
아메리카노
리필 가능
메뉴판. 이미 애프터눈티타임 예약하고 간거긴 한데 음료는 골라야 해서 메뉴판 준다.
나는 아메리카노(리필 가능), 친구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로 주문!
차가 먼저 나오고, 시간이 좀 지나면 아래와 같이 디저트류들이 나온다.
외관만 보고 맛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오! 의외로 다 맛있다. 달달한 디저트류는.
게살케이크, 랍스타 슈 이런건 솔직히 내 입맛엔 별로였다. 이 맛도 저맛도 아니었다.
바닐라슈
사진 가운데 머리큰 키티 ㅋㅋ
쿠키 위에 저 하얀게 다 슈인데 저건 많이 맛있었다. 저것만 따로 사먹고싶을정도 ㅎㅎ
마카롱도 아주 달달하고 촉촉하게 맛있었다.
베리 파나코타
베리류가 다 들어있는 것 같은데 시큼하고 상큼하고 달콤하다.
밥먹고 먹는 디저트로 딱 좋다.
키티 빙수
얇지만 단단한 빵 안에 완전 달콤하고 맛있고 시원한 빙수가 있다.
추가토핑용 베리류도 따로 담겨져서 나온다.
하앍.. 생긴건 그냥 그랬는데 너무 맛있었던 키티 빙수!!
테이블마다 놓여있던 미러 보틀? 영롱하게 이쁜 것이 나도 저런거 하나 사고 싶었다 ㅎㅎ
아, 먹고 있는 동안 한켠에서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해주신다. 우리가 2시간 안 있었는데 연주자 두 분정도 왔다간듯.
가끔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은 메리어트 애프터눈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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