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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에일당, 한옥에서 수제맥주 마시며 수다 떨기
2017. 6. 25. 18:46친구랑 가도, 연인과 가도 좋은 곳
익선동 에일당
위치
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33-9
지번) 익선동 166-34
전화번호
070 7766 3133
영업시간
11:00~23:00
가격대
샘플러 맥주 4잔 15,0~17,0
고르곤졸라 피자 9,9
아메리카노 4.5
바나나 브레드 4.5
노트북 작업 쾌적도
★★☆
공간은 너무 좋지만, 맥주마시고 수다 떨기 좋은 곳 같아서 혼자와서 작업하긴 아쉬울 것 같다. ㅎㅎ 혼자 놀긴 아쉬운 느낌이 드는 곳.
요즘 잘 나가는
익선동
지난번엔 주말에 한번, 이번엔 평일 저녁에 갔는데 와... 가는데마다 자리가 없어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익선동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고정적인 데가 몇군데 있는데 에일당은 당연히 들어가는데 지난주에 가보니 너무 가보고 싶은데가 몇 군데 더 생겼다.
서울아이스크림? 서울브레드? 거기도 분위기가 너무 좋고, '만홧가게'란 곳도 만화책도 많은데 자리는 다 방처럼 분리돼있고 맥주도 마실 수 있었다.
↑정확한 이름이 익선동 서울브레드인지 서울아이스크림인지 모르겠지만, 널찍하고 여자끼리 수다떨러 가기 딱 좋아보이던 곳이다.
이름이 '만홧가게'다. 익선동엔 한옥을 개조해서 멋지게 만들어놓은 곳이 참 많다.
사진에 보이듯이 다락방에 모여 놀듯 옹기종기 모여 놀기 좋아보이는 곳이다.
병맥주와 끓여먹는 라면도 판매한다. 다음에 익선동 2차는 여기로 와야지 ^^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해서 무지 깔끔하고 깨끗하고 쾌적했던 익선동 만홧가게.
가고싶은데가 너무 많아서 고민했지만, 외국 살다 오랜만에 온 친구가 에일당의 북적이는 분위기를 보고 반해 에일당으로 들어갔다.
익선동 반주에서 밥먹고 7시도 안돼서 갔는데 거의 만석이었다. 인기가 정말 많구나..
중정에 있는 테이블은 추가된 듯하다. 에일당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니 4월초에 테이블 마감이 덜 됐으니 조심하라는 얘기가 있다. ㅋㅋ
지금은 뭐 바글바글.
익선동 에일당 메뉴판.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종이 메뉴판도 있긴하다.
우리는 익선동 반주에서 막걸리 한잔해서 살짝 아메리카노도 땡기고,
디저트도 먹고 싶었는데 저녁 7시정도엔 디저트와 커피류는 마감이라고 했다.
아... 단거 무지 먹고싶었는데 ㅋㅋ
디저트와 커피류는 저녁 8시 혹은 9시 등 때때로 마감이 다르니
저녁 때가면 못 먹을수도 있다는 것 알고 가시길 바란다.
날이 더워지긴 했나보다. 저녁7시가 넘어서도 이렇게 한낮같다니~!
주문받는 곳의 모습. 메뉴 골라서 가서 직접주문하면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올해 4월 정도에 추가된 중정에 있는 테이블. 지금은 마감 상태가 좋아보인다 ㅎㅎ
서울에도 이렇게 한옥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굳이 전주 한옥마을 안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전주 한옥마을에서도 이렇게 생긴 집에서 숙박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
각 맥주마다 이름이 순서대로 있었는데,
일단 집어서 마시기부터 해서 이름매치 불가하다.
에일과 흑맥주가 섞여있다.
밥먹고 와서 시키기 적당한 사이즈의 씬피자. 맛은 짭쪼름하니 딱 안주같은 피자였다.
맥주 한잔하기 너무 좋은 분위기의 에일당.
이렇게 한옥개조한 상업공간이 예전부터도 있었지만,
요즘에 더 유행하는 것 같다.
특이한 패턴 타일로 멋을 낸 에일당 화장실. 한 칸이라 사람 많을 때는 줄서는 풍경도 보임 ㅋㅋ
평일 저녁에 직장인들과 모임등으로 시끌벅적했던 익선동 에일당.
한옥펍의 인기는 오래갈듯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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