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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 나이 39살. 이 나이에 맥주 사러 가면서 신분증 들고 갈 생각하는거 자체가 양심없는 짓이라 생각하는 나이이다. 4캔에 11,000원짜리 맥주 사면서 집 앞 CU편의점에서 민증 검사를 요구받았다. 제목부터 느끼셨겠지만 주접스런 후기가 될거다. 하지만 동안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내 소소한 노력과 꿀팁이 궁금하신 분은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유비퀴놀 항산화 효과



39살에  맥주 사는데 신분증 요구라.. 호들갑, 주접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예 그거 맞구요. 그래도 내년이면 마흔인데 술 사면서 신분증 요구 당해보면 생각보다 기분이 진짜 좋다.

 

편의점-맥주-사며-신분증-요구받은-39살-동안-비법
원래 좋아하는데 신분증 요구 받고 더 맛있게 마시고 있는 써머스비 맥주

 

맥주를 카운터 위에 올려놓자마자 신분증을 요구하는 날카로운 편의점 주인 언니(일단 나보다 언니이신건 확실) 의 싸늘한 시선, 와 너무 당황해서 한 몇 초 말문이 막혔다. 나의 그런 당황하는 모습이 더 의심하게 만들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진짜 알콜쓰레기라서 지금 써머스비 500ml 반 캔 마시고 약간 취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읽으시는 분들 좀 재수없어도 끝까지 보시면 나름 동안 꿀팁을 얻어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맥주 들고 집에 오는 길에 대체 내가 뭐가 어려보였을까 나름 곰곰히 생각해 본걸 이 글에 풀었기 때문이다.

 

 

 

외모 자신감 최하일 때라 더 좋은 경험 

어제 난자 22개 채취하고 한껏 부은 몸과 얼굴에 기분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고 외모 자신감이 한껏 떨어진 상태였는데, 얼굴이 띵띵 부어서 어려보이나?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신분증 요구 받은건 며칠간 제어하지 않은 식탐을 다 채워줬기에 얼굴이 띵띵 부은 덕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얼굴 부었다고 다 어리게 볼까? 

그래도 얼굴 붓고 커진다고 다 어리게 보이진 않을 것이다.

 

언젠가부터 늙더라도 '늙어보이는 건 싫어서' 했던 내 행동들이 도움되지 않았을까 싶다. 


늙더라도 '늙어보이기는 싫어서' 몇 년 전부터 했던 행동들 

몇년전부터 동안되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미 내 블로그에 써 놓은 글도 참 많다. 궁금하신 분은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더 상세히 아실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 독일 명품 비타민 오쏘몰 비타민 먹고 있고 (남편 선물로 종종 들어오는데 항상 내가 다 먹음)  
  • 오늘 하루 충실하게 키토식 함 (키토스콘에 엘르앤비르 버터, 폰타나 크림소스에 미역국수와 스팸, 다른 탄수화물 X) 
  • 햇빛 쬐면서 미뤘던 일해서 성취감 느낌 (과배란주사 맞는동안 집중력이 제로였는데 채취 다음날인 오늘은 집중이 좀 됐음) 
  • 지난 10일 정도 난임 시술의 하나인 과배란유도주사 맞느라 술 입에도 안 댐 

동각종 화학물질로 덕지덕지하는 얼굴에 주입하는 시술보다는(근데 이것도 조만간 하고는 싶음) 나이보다 5살만 어려보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항산화 영양제 먹기와 탄수화물과 당류 줄이기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나이보다 5살만 어려보이자는 마음으로 한

내 나름의 동안 노력 top3 

  1. 항산화 영양제 여러개 꾸준히 먹음 
  2. 탄수화물, 당류 안 먹으려 노력 (저탄고지 빡세게 할 때 동안 소리 최고 많이 들었음)
  3. 열흘 정도 타의 반, 자의 반 술 안 먹음

 

 

항산화 5대 영양제 효과 



기능의학의사 유튜버 닥터조의 영상을 2018년에 처음 접하고 그때부터 유비퀴놀과 알파리포산은 가격대가 좀 나가도 꾸준히 챙겨먹는편이다. 

그런데 아무리 비싸봐야 6개월 정도에 한번만 구매하니 한달에 1만원 좀 넘을까말까한 가격이다 .

 

솔직히 요즘 과식도 많이 하고 과배란유도 주사 맞느라 넘치는 식욕을 주체할 수 없어서 탄수화물도 제한 없이 마구 먹었는데 항산화 5대장 영양소는 진짜 늙어죽을때까지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날이다.   

 

 

 

나이 마흔되면 몸에서 생성 안되는 필수 영양제 유비퀴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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