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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꼬치 맛집
긴파치 Kinpachi


위치
가라판 시내 한복판(피에스타 리조트와 매우 인접)
Date St, Garapan, Saipan 96950, 북마리아나 제도
*빨간 간판, 빨간 파라솔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그리고 저녁에는 꼬치를 밖에서 구워서 꼬치 연기와 냄새로 알 수 있다.

영업시간
7:00~23:00
(호텔 조식 대신 아침식사하러도 많이 온다고 한다.)

가격대
꼬치 1개 1~2$
꼬치 한접시 10~20$
생맥주 8$ (생맥주가 은근 비싸다)
레몬소주 한잔 5$

주차
주변 길가에 자리 있으면 가능. 자리는 늘 생기는 것 같다

예약여부
굳이.. 그닥 필요없어보인다. 길가 자리에는 늘 사람이 많지만 로테이션 또한 빨라보였다. 실내에는 자리가 텅텅 비어있으니 언제 가도 먹는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분위기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노천에서 간단한 안주에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실제로 한국인이 대부분인 느낌 ㅋㅋ
저녁식사후 간단하게 한잔 하고싶을때 찾기 좋은 곳이다



​​​한국인 입맛에 딱!
긴파치 꼬치

꼬치류는 서울 번화가 길거리 포차에서 파는 그 꼬치맛이다. 컨츄리하우스에서 스테이크 식사 후에 가서 배가 하나도 안 고파서 많이 시켜보진 않았지만 꼬치 하나만 먹어봐도 괜찮은 집이라는걸 알수있었다 ㅋㅋ

스파이시 누들이나 피에스타 디너쇼에서 구운 옥수수를 참 맛있게 먹었는데 혹시나 하고 긴파치에서 시킨 옥수수구이도 역시나 맛있었다

아이스크림 중에 옥수수라는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 부드럽고 고소한 옥수수였다ㅋㅋ 원래 옥수수 잘 안 먹는데
(진짜로) 사이판에서는 식당갈때마다 옥수수있으면 내가 하루에 먹던 옥수수 최대치 이상으로 늘 먹었다

​​사이판에서는 옥수수 꼭 드셔보길ㅎ






​​하루의 마무리 하기 좋은
긴파치 노천 레스토랑

사이판에서의 저녁은 매우 한가롭게 흘러간다
아이러브사이판이나 티갤러리아 등도 맨날맨날 가보기에 한계가 있고 ㅋㅋ 자연을 즐기자니 해 떨어지면 그 어떤 인공조명도 거의 없어 무서울 지경이다

저녁에 할일이 참 없는데
(리조트면 수영 정도? 호텔바에서 한잔?)
긴파치는 노천 파라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맛있게 구워지는 꼬치 냄새 맡기도 하고
같이 여행온 사람과 바다내음 나는 바람 맞으며 그냥 한국에서 봄가을에 치킨집 앉아서 먹듯이 노는 분위기를 잡을 수 있다.

참 소소한건데 사이판에서는 이걸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이 긴파치 정도만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가라판 쪽에 숙소가 있다면
혹은 렌트해서 다니시면 늦은 저녁에 긴파치에서 맥주 한잔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전혀 잡히지 않는 긴파치 와이파이 비번 남긴다 ㅋ
사실 노천 테이블에 앉아있는데도 와이파이가 되다말다한다.

아침 7시 오픈이라 리조트나 호텔 조식 따로 신청안한 분들이 와서 식사도 많이 한다고 한다.

메뉴가 굉장히 많은데(너무 많아서 두 장 찍고 안 찍었다)​가격도 꽤나 합리적으로 보이고 맛도 다 평균정도는 하는 것 같다고하니 저녁식사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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