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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버즈 플러스 좋을까?

그동안 무수히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썼건만 잃어버린게 한 두개가 아니다. 더운 여름.. 또 뭘 알아보고 사자니 귀찮고 집에서 귀틀어막고 있는건 버릇이 된지 오래고.. (윗집 애xx 가 하루종일 뛴다) 그래서 헤드폰을 끼고 살았는데 더운 날엔 머리를 감싸고 있는 헤드폰도 너무 더운거다.. 날이 더 선선해지면 끼고 살아야지. 층간소음 해결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가성비 최고이긴 하다.

  • 화 안내게 되지
  • 귓구멍 안 아프지
  • 음악 듣다 지겨우면 강의 들으니 똑똑(?)해지지

 

 

 

비싸고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폰을 써야하는 이유

요즘 여러가지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폰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싼게 비지떡까지는 아니지만 비싼건 확실히 제값한다는 것... 나도 가성비 엄청 따져서 제품 구매하는 편이지만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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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고 날이 좀 선선해졌다만 그래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마음에 알아보기는 귀찮고 평 많고 별점 높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버렸다.

안 알아보고 샀더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걸 몰랐네? 근데 생각보다 외부 소리가 잘 차단되네?

블루투스 이어폰없이 못 산지 n년차…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보았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써봤더니

 

진주알 같은 디자인

음 뭐 무난무난하다. 요즘 다 비슷하게 생기고 버즈 플러스가 딱히 못 생기지 않아 망설임없이 구매

받아보니 조개껍데기 속에 하얀 진주처럼 예쁘다ㅋㅋ

충전기는 조개껍데기, 이어폰은 진주같이 예쁘다 ㅋ
일단 디자인은 합격

근데 안 쪽을 까뒤집어보니 삼성혈도 아니고 점 세개가 만들다 만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충전 단자에 닿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겠다만 좀 거슬림

 

매우 간단한 포장과 구성품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구성품은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이다.

충전케이블
이어폰 꼬다리(?)
착용 실리콘(?)

이 부족한 어휘력으로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본체와 이어폰 말고는 이런 구성품을 써본 기억이 별로 없다.
케이블은 타원형으로 생긴 최신 안드로이드 케이블이다.

 



매우 빠른 페어링(연결) 속도

정말 다양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해봤고 사용중이다

내 폰에 연결했거나 연결 중인 수많은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목록
보스 nc700을 연결해놓은 상태였는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동시에 연결이 된다.

이름부터 갤럭시가 들어가서 아이폰에 갤럭시라는 이름이 뜨는게 낯설긴했지만 이어폰을 충전기에서 분리하자마자 전원이 켜지고 바로 아이폰 블루투스 목록에 떴다. 여태 써봤던 블루투스 이어폰 중 페어링 속도가 매우 빠른편이다.



 

멀티 페어링

안 된다. 폰 하나에 연결해놓으니 다른 폰에서 못 잡는다. 나같은 프로 산만러는 이 기계 저 기계 멀티 페어링이 필수인데… 이 점이 아쉽다.

 

 

안정적인 착용감

귀가 매우 (머리에 비해서) 작은 편이라
3M 귀마개도 귀에서 잘 이탈하는 편인데
갤러시 버즈 플러스는 딱 맞게 잘 꽂힌다.
다만 오래 끼고 있으면 좀 아픈가 싶기도 한데
실리콘을 작은걸로 바꿔 끼우니 해결이 됐다.

 

나름 착샷. 귀가 좀 작은편이다. 사이즈 참고되시길 

나뿐만 아니라 다른 후기들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귀에 잘 맞는 것 같다. 끼고 뛰거나 오래 걸어도 빠질 염려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착용감은 매우 안정적인 편이 맞는 것 같다.

정말 착용 안정감 없던 이어폰은 뱅엔올룹슨 베오플레이.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 더스티로즈(핑크), 귀에서 잘 빠지는...후기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 더스티로즈(핑크) 비교 후기는 적었는데, 단독 사용 후기가 없어서 한 번 더 포스팅하려 한다. 가격대 면세점에서 20만원 중반대에 구입. 주관적 총평 ★★☆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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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작법

이어폰 겉면 진주알 같은 부분이 터치 패드이다.

요즘 기계 사면 사용설명서가 없는게 트렌드이기도 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법은 다 비슷하니까 조작법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이어폰 자체에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데

버튼은 없다.
모든건 터치로 이루어진다.

왼쪽 오른쪽 이어폰 둘 다 적용 되는데
살짝 1회 터치 : 곡 재생 또는 일시정지
2회 빠르게 터치 : 다음곡 재생, 전화올 때 받기 및 끊기
3회 빠르게 터치 : 이전 곡 재생
1회 길게 누르기 : 폰에 음성명령(빅스비 외에 아이폰 시리도 부를 수 있음), 주변 소리 듣기, 음량 조절

 

 

블루투스 이어폰 평균 정도의
무난한 음질

 

유선이어폰이 무선 이어폰보다 음질이 훨씬 뛰어난걸 모두가 알고 계실터..
보스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오래 썼던지라 그 외 블루투스 이어폰들에게는 음질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구매해왔다.
삼성 이어폰은 처음 써보는데 아주 무난무난한 음질을 제공하는 것 같다. 내가 귓구멍이 작아서 그런지 이어폰이 딱 맞게 끼워져서 원래는 없는 기능인 노이즈캔슬링이 자체 적용되는건 마음에 든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총평



  • 아이폰도 연결 잘 됨
  • 예쁜 디자인 굳
  • 멀티페어링은 불가 (아쉽)
  • 무난한 음질 (브리츠와 비슷)
  • 빵빵한 베이스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에서 나온 이어폰 추천 <보스 글 링크>
  • 전화 연결 무난, 내 목소리도 상대에게 잘 들린(다고 함)
  • 귀에서 절대 안 빠질 것 같은 안정적인 착용감
  • 귓구멍이 작다면 자체 노이즈캔슬링 가능
  • 간단한 터치 조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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