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두로 방탄커피 만들어 마셨더니

키토제닉 식단에 필수 디카페인 음료

언젠가부터 디카페인 원두만 엄청나게 사고 있다.
원두뿐만 아니라 스틱커피, 드립커피
디카페인으로 마실 수만 있다면 다 사들이고 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두. 매장에서 구매했다

디저트를 잘 안 먹는 키토제닉 식단을 하면
입이 좀 심심할 때가 있는데 저녁이나 밤에도
카페인 커피를 마실 수는 없기 때문에,
하지만 입의 심심함을 가장 잘 달래주는건
커피향이기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됐다.

 

원두를 갈아서 프렌치 프레스에 내려먹기

아침에도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고 있다.
하루 전체 카페인량을 줄이는게 목적이기에.

 

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두 맛

윤기가 좔좔 흐르는 오일리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홀빈

베로나 디카페인 원두가 가장 스타벅스 매장 커피맛과 비슷하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매장에서 그 원두를 판매하고 있진 않았다.

 

디카페인은 원래 오리지날보다 풍미가 좀 덜하게 마련인데 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두도 그렇다.
하지만 워낙 특유의 진한 향이 있기 때문인지
좀 약하지만 디카페인 원두도 매장 커피 맛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나 이마트, 홈플러스에 가도
디카페인 원두를 판매하는 곳은 못 봤다.

수요가 많아지는 걸로 아는데 언제쯤 맛있는 디카페인을 개발해서 내놔줄까?

아무튼 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두 맛...
그냥 쏘쏘하다는 말이다.. ㅎㅎ
그래도 시중에 나온 다른 디카페인보다는 훨씬 맛있는 거 같다. (카누 스틱 이런거 진짜 맛없던데...)

 

프렌치프레스에 다 우러났다.

프렌치 프레스로는 3분 정도 우려준 후 따라 마신다.
물 붓자마자 폰 알람기능으로 3분 설정하고
알람 울리면 컵에 따라준다.

 

디카페인 방탄커피

오오 그냥 내려마실 때보다 이 원두로 저녁에
방탄커피를 한잔 타 마셔봤는데 완전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저녁마다 디카페인 방탄커피 타 마시는 맛에 중독 될 것 같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두는
mct 오일, 버터와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이다.
저녁 방탄커피용 원두로 완전 추천한다.

이즈니버터 8g과 코스트코 mct 오일 10g 을 넣어 만든 디카페인 방탄커피. 진한 라떼같이 맛있다.

요즘 아파트 헬스장도 다시 열어서
방탄커피 한잔 딱 마시고 더부룩하지 않은 상태에서 헬스장 갔다오면 딱 좋다.

250g에 매장 가격은 18,000원

남아도는 기프티콘 털기 좋은 스타벅스 원두 구매

 

스타벅스에서 원두 할인은 절대 안 해주지만 기프티콘이 많은데 여럿이 가는게 아니거나 혼자 여러잔 마실거 아니라면 원두나 스틱커피 등을 구매하는 편이다.

기프티콘 많은 분이라면 매장 원두 구매 완전 추천한다. 부담없이 다양하게 마셔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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