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익스프레스 부산 저탄수빵 키토빵 맛집

저탄고지 빵 맛집 키토익스프레스 

 

no밀가루 no설탕 저탄수빵 

키토익스프레스 

부산에는 왠지 키토인을 위한 키토빵이나 키토 음식 전문점이 많은 느낌이다. 저탄고지 선두주자 이영안과 원장님도 부산에 계시고 키토제닉 친화 식단 국밥, 수육 집도 엄청 많고 내가 너무 솔직한 평을 남긴 키토키친이란 곳을 포함해 키토빵, 저탄수빵 전문 키토익스프레스가 있어서 늘 여행가고 싶은 도시이다.  

여기 말고도 키토제닉 관련된 식당이나 저탄수빵 베이커리가 더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산은 왠지 키토의 성지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키토제닉 친화적인 도시인 것 같다. 

 

키토익스프레스 외관은 요렇게 생겼다. ㅋ 건물 모퉁이가 하얗게 돼 있어서 찾기가 쉽다. 

 

맛만보려했는데

5만원어치를 사다

 

키토익스프레스 빵과 케이크, 디저트 모음 

 

저탄수빵 가격 

뜸들이지 않고 내가 산 키토빵 사진 투척. 빵만 5만원어치 샀다. 같이 간 남편이 보고 이걸 혼자 다 먹으려구? 하길래 몇 주에 나눠서 먹을거야라고 했었....었다. 하지만 당일과 다음날 이틀에 걸쳐서 클리어 할 정도로 맛있던 키토익스프레스 키토빵들.

키토익스프레스 영수증 키토빵만 5만원어치 샀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다. 키토빵 특성상 약간 비싼감이 있다. 그래도 요즘 일반 베이커리 빵들도 다 비싸져서 평균치인 것 같다. 투자해서 먹어볼만하다.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 빵도 막 화려하게 그득그득 진열된게 아니라 디피된 제품을 보고 이거 저거 주세요 라고 주문하면 안쪽 창고? 냉장고? 에서 갖고 나와주신다. 

 

인심 좋은 사장님이 주문한 빵 포장 기다리는 동안 나한과차를 내거와 남편것까지 주셨다. 나한과차 엄청 비싸던데(한 잔에 7,800원) 서비스에 감동(감동은 쉽게 하는거다 원래ㅋ)했다. 설탕이 아니라 그런지 좀 다른 달달함이 느껴졌다. 

 

키토익스프레스 디저트 가격표 

차에 갖고와서 싹 다 마신 나한과차. 메뉴판을 보니 한잔에 무려 7,800원이나 한다. 

 

티라미수 5,000원

 

 

한입만 먹어보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크림과 촉촉한 빵이 잘 어우러졌다. 이게 어떻게 키토식이란 말인가. 

캐롯케익 5,000원

 

 

크림 위에 당근 모양이 너무 귀엽다. 사진에도 나왔듯이 당근이 알알이 박혀있다. 제주도 어느 카페에서 먹은 당근케익과 맛이 다르지 않았다. 이건 분명 저탄고지 식이 아니야.. ㅋ

펌킨시나몬롤 4,800원

 

 

이것도 핵존맛이다. 단호박과 시나몬으로 속을 만들었는데 이런 달달함 너무 좋다. 

소시지 브레드 5,000원 

 

 

아주 실한 소세지가 들어있다. 이런 소세지빵 너무 좋다. 로손에서도 비슷한걸 좀 작은 사이즈로 파는데 브란빵 시리즈 중에 이 소세지 빵이 있다. 소세지는 기본적으로 맛있고 소세지를 감싼 도우가 그냥 빵같이 너무 맛있었다.

비스코티 5,000원 

 

 

내가 갔을 때는 아직 이 비스코티?의 가격이 포스에 안 찍혓다고 그러셨었는지 소세지빵과 같은 가격으로 계산해줬다. 이거 진짜 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 

스콘 3,800원 

 

 

스콘보다는 비스코티가 더 취향저격 아이템이었다. 

그라놀라 200g 12,000원 

 

 

각종 견과류를 나한과에 절인(?) 버무린(?) 그라놀라인데,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맛이다. (대체 이 가게에서 맛 없는 건 뭐였니?ㅋㅋ) 후기를 작성하다보니 찬양만 하게 되었는데 저탄고지를 1년가까이 열심히 하다보면 빵을 마음껏 목먹는게 참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럴 때 이런 키토 베이커리들을 잘 이용하면 미각도 달래도 마음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저탄수빵 키토빵 전문 베이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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