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탄커피는 생략했다 카카오매스 먹으니 그냥 안 땡겼다 하지만 방탄커피 한잔 오전에 먹는게 좋을 것 같다 달고 짠 하이라이스를 먹고싶어했던거보면.. 그냥 먹고싶던걸수도 있지만 방탄은 먹는게 일단 다른 음식을 덜 먹게 만드는 것 같다 갑자기 카레류가 땡겨서 일본에서 사온 하야시라이스를 사골국으로 끓였다 진하고 짭쪼름하고 달달한 맛 자주는 안 먹는데 하이라이스나 카레는 먹고 나면 좀 붓는 느낌이 있긴하다 노브랜드 닭안심을 구워서 같이 먹으면 거기에 할리피뇨를 곁들이면 왠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난다 ㅋ 오전에 카카오매스와 견과류를 먹고 1시 좀 넘어 하이라이스에 구운닭고기를 같이 먹고 대전 유성구 하기동 전원주택마을 구경을 했다 어서 빨리 아파트를 탈출하고프다 하고말거다 나도..
요즘 방탄 이 조합으로 먹는데 포만감과 식욕 조절에 효과있는것 같다 ㅡ 기버터 6g 브옥 mct oil 10g 킹커피 에스프레소 ㅡ 이렇게 넣고 블렌더로 좀 오래 섞어준다 오늘도 배가 안 고팠다 자연스레 식욕이 줄어들고 음식 생각이 안 나는게 온 몸으로 느껴진다 그래도 할종일 집에 있어 그런지 뭔가 좀 먹고싶기는 해 장조림 조금과 사진 진짜 맛없게 찍었는데 ㅋ 사러가 목초소 채끝스테이크를 구워먹어봤다 너무 뻑뻑해서(기름기가 참 없음) 코스트코 알프레도 화이트 소스를 조금 같이 먹었다 이렇게 먹고 이날의 식사는 끝 오후 5시안에 식사를 다 마친거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음식생각이 전혀 안났다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있던가... 카카오매스 진짜 사랑해 ㅠ 자기 전에 배가고프기시작했는데 딱히 먹고싶..
친구만나 저녁에 고기 먹은날 양념갈매기는 많이 먹어봤지만 생갈매기는 처음인것같다 맛있다 오늘도 카카오매스에 약간의 견과류를 오후에 먹었더니 저녁이 돼도 배가 안고파서 걱정이 될 지경이었다 친구가 고기 사준다는데 ㅋㅋㅋ (근데 고기는 고기인지라 또 들어간다ㅋ) 약속이 없었으면 대충 조금 먹고 말았을 것 같다 오늘도 깨우친 중요한 교훈은 카카오매스는 천연 식욕억제제라는 것 친구 만나서 저녁 7:30전까지 할 종일 먹은 것 전부 방탄커피(기버터와 브옥,킹커피의 조합), 영양제, 탄산수(요즘 빅토리아 복숭아맛에 빠져있다ㅋ), 카카오매스와 약간의 견과류가 전부다 근데 저녁7시가 넘도록 배가 안고팠다 나의 하루에.. 이런 일이 있다니.. 그런데 이런일은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계속되었다.. 친구 만나고 오..
카카오매스 장난아니다 식욕억제 효과가 펜터민 급이다 (펜터민 한 10년 먹었다.. 다이어트 좀 해 본 사람들은 다 아는 그 나쁜약.. 딱 2-3개월 먹고 감량할거라면 괜찮다 근데 그 약 효과 보면 약 끊기 정말 힘들다 그 약에 대해서 직접 느낀바에 대해 할말이 너무 많은데 간단히 요약하면 그 약먹는동안 자살 생각도 하고 우울한 기분 맨날 느끼고, 인생이 즐거운거란걸 몰랐다 제일 쌩쌩할 20대 내내 그 약 먹으며 오로지 몸무게 하나만 원하는대로 유지하며 ㅡ 그 마저도 약 먹으며 살찌면 더 안내려간다ㅡ 우울과 무기력의 늪에 빠져살았다는걸 약 끊고 1-2년 지나 깨달았다 아... 아까운 시간이여... 끊고나니 세상이 살만한곳이란걸 깨달았다 오래 먹으면 살도 안 빠진다 그약끊고싶어서 미친척 끊고 저탄고지..
오늘의 키토식! 자숙새우와 생새우(냉동시 회색) 차이가 오로지 색의 차이인줄 알고 늘 자숙새우만 샀었는데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너무나 빨리도.) 자숙새우는 익힌거고 그냥 생새우는 생새우인거다.. 오늘 첨으로 흰다리 냉동새우로 감바스를 해봤는데 웬걸 넘나 탱글탱글 씹는맛이 일품이다 집에 있으니 하루 종일 먹을거 찾는것같다 그래도 하루의 마무리는 방탄커피와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으로 지방지방하게 끝내니 붓기 없는 다음날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녁에 코스트코 갔다온 날 남편과 함께는 처음인데 주말에도 여유로운 세종 코스트코 참 좋다 다시 서울가기 전에 많이 누리겠어 1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