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0대 후반이 되니 지인 결혼식이 많이 줄었다. 오랜만에 다녀온 결혼식 ㅋㅋ 그냥 인터컨티넨탈 결혼식은 몇 번 가봤는데 파르나스 결혼식은 처음이라 웨딩 음식 후기를 자세히 남겨봤다. 앞으로 파르나스에서 웨딩을 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웨딩 



결혼식에 대해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건 음식의 퀄리티와 주차의 편의성과 여유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중요한 웨딩 음식에 대한 후기

 

썸네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웨딩 메뉴 



이 날 먹었던 결혼식 음식 메뉴는 아래와 같다.

총 8가지 코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웨딩 메뉴

신랑신부가 구성을 좀 달리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맛있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괜찮았고 만족스러웠다. 

 

 


식전주
레드와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웨딩 식전주

같이 간 사람들이 와인을 한잔 맛보자마자 맛있다고 감탄에 감탄을 했다. 

나는 너무 드라이한거 말고 적당히 달달한걸 좋아하는데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웨딩 식전주인 레드와인이 딱 만족스러웠다. 라벨을 찍어둘걸 ㅠ 직원분이 따라주셔서 미처 라벨 찍을 생각을 못해싿. 


누구라도 좋아할 맛의 와인인듯
단, 엄청 드라이하고 단맛을 질색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좀 단 편에 속하는 레드와인

식이 끝나자마자 서빙하는 직원 분들이
갑자기 우르르 몰려나오신다. ㅋㅋ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가 ㅋㅋㅋㅋ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홈 베이크드 브레드

 

빵은 김이 모락모락 뜨끈하게 나오고
버터가 엄청 맛있다.


살짝 가염버터인데 엘르엔비르 혹은 이즈니 급 정도인 것 같다. 

에쉬레도 고급 버터이지만, 에쉬레를 내놓기도 하려나? 
아무튼 내가 먹어본 버터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진짜 버터가 너무 맛있어서 안 먹을 수가 없었다.

파르나스 웨딩 버터 왜 이렇게 맛있냐구요

 

키토식 빡세게 한다해놓고 나도 모르게 먹은 빵.
김이 모락 모락 나고 따뜻한 빵이 너무 맛있었다.

 



후무스와 여러가지 해물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바질

후무스가 깔린 새우 요리
이런 분위기 원형테이블에 모르는 사람들과 섞여 앉기도 한다.

 

 


포르치니 버섯 수프와 송로 버섯 크림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버섯 수프
적당한 묽기라서 어른들도 좋아하실 질감과 맛이다.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히 짭쪼름해서 계속 먹게됐던
버섯 스프



장미라임 셔벗

잔 밑에 드라이아이스가 담겨져 나와 차가운 온도가
잘 유지되는 장미라임셔벗
추억의 아이셔가 생각날 정도로 새콤한 중간 디저트이다.

 

 

드디어, 메인 요리 

호주산 소고기안심 스테이크와 버섯 소스,
그릴랍스타,
호두메쉬포테이토,
레드와인에 절인 셜록,
말린토마토와 계절 채소

레어로 익힌 스테이크와 꽤 큰 사이즈의 랍스터가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거의 레어급인데 피는 안 흐른다. 

맛있게 먹었다. 

 


계절 샐러드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비네그레이트

 

간이 세지 않은 적당한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와 랍스터 먹고 조금 있다가
곧 바로 나왔다. 메인 요리와 함께 먹으라는 의도인듯하다.




그린 애플 무스와 체리 콩포트

사과 모양의 이쁜 그린애플무스

반 쪼개조니 이렇게 무스 속에 애플잼같은 엄청 달달한게 들어있다. 상큼한 맛이다. 

 

 

내 결혼식 한지 오래 되어 그런지 ㅋㅋ
요즘 가끔 남의 결혼식에 오면 즐겁다 ㅋㅋ
한창 20대 후반 30대 초반에는 결혼식이 진짜 많았는데
이제 40대가 되어가다보니 지인 결혼식이 줄긴 줄었다.

 


커피 또는 차

식사를 다 마치면 커피 또는 티 중에 선택 여부를 안 물어보고 일괄적으로 커피를 따라주신다.
너무 진하지 않은 구수한 맛의 커피라서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맛이다.

 

이가자 헤어비스 혼주 헤어 메이크업 가격

 

이가자 헤어비스 혼주 메이크업 헤어 포함 가격

이가자 헤어비스 청담 본점 숨고에서 예약한 혼주 헤어/메이크업 예약하고 보니 이가자헤어비스 청담 본점이었다. 이가자 헤어비스 청담 본점 가격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이가자 청담 본점

youngstillyoung.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