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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 호텔 조식 클레오 가격 음식 솔직 후기
2022. 9. 28. 00:31호캉스의 꽃은 조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솔직히 몬드리안 호텔 조식은 별로라고 생각한다. 뷔페가 아닌 이유가 가장 크고, 맛도 구성도 양도 좀 개인적으로 아쉽다. 숙박을 하든 누구 결혼식이든 호텔을 갈 때 음식을 기대하고 가는 나로서는... 조식 맛집 호텔을 가려면 다른데로 찾아봐야할 것 같다.
몬드리안 호텔 클레오
이 호텔의 조식은 1층 클레오 레스토랑에서 먹게된다. 저녁에 와인도 한잔 했는데 저녁 한잔하려면 그냥 2층에 블라인드 스팟이나 루프탑 프리빌리지바에 가는게 나은 것 같다.
해방촌에서 스테이크 먹고와서 클레오에서 저녁에 와인 한 병에 가볍게 감자튀김 주문했더니 매니저같은 분이 와서 여기는 식사하는 곳이어서 음식을 최소 2개는 주문해야한다고 했다. 튀김 종류 하나 더 시키긴했는데 가볍게 한잔할 곳은 아닌 것 같다.
식사를 위한 레스토랑 - 클레오
식사 위주 레스토랑이니 몬드리안 호텔에서 술 한잔 하고싶으면 2층 블라인드스팟이나 19층 루프탑 바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클레오 인테리어
밥 먹는데 클레오파트라가 지켜보고있다.ㅋㅋㅋ
몬드리안 그림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천장 글래스 디자인
몬드리안 호텔 조식 가격
체크인할 때 미리 조식을 추가해서 33,000원에 결제하면 조식 메뉴 중 어떤 메뉴든 다 골라 먹을 수 있다.
1인 조식 추가 33,000원
당일 아침에 클레오에서 조식을 먹게되면 아래 메뉴 가격 그대로 결제해야한다.
- 유럽의 아침 39,000원
- 아메리칸 스타일 45,000원
- 지중해의 아침 42,000원
- 건강한 아침 42,000원
4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호텔 예약할 때 조식 포함 패키지로 결제하거나 체크인할 때 미리 조식 금액을 결제했다면 위 모든 메뉴를 3만3천원에 먹을 수 있다.
몬드리안 조식 후기
아메리칸 스타일 45,000원
미리 조식비용을 결제했기에 33,000원에 먹었지... 절대 45,000원짜리 퀄리티는 아니라고 본다. (사실 33,000원짜리 퀄리티도 아니다.) 그냥 호캉스 기분 내기 위해 포함한 조식 ㅋㅋ
계란 요리를 스크램블, 후라이, 오믈렛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오믈렛으로 선택했다. 계란은 한 3개 정도 쓴 것 같다. 꽤나 든든하다. 베이컨 한 줄과 작은 소세지, 해쉬 포테이토 2조각이 메인으로 나오고
구운 빵 여러가지와 각종 과일이 나온다.
작은 병에 잼과 케챱이 나온다.
크로와상은 먹을만한데 다른 빵은 다 너무 말랐다.
메인만 다르고 과일이나 음료는 다 똑같다.
지중해의 아침 42,000원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와 중동 스타일의 식사다.
건강한 아침 42,000원
계란 흰자 오믈렛과 그릭요거트가 메인인 건강한 아침.
흰자 오믈렛에 간이 잘 되어있어 맛있었다.
조식 맛집 호캉스를 원한다면
신라호텔, 조선호텔, 김포에 있는 메이필드 호텔 조식이 많이 괜찮다고 하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는 것 추천~
조식은 별로였지만 호캉스 분위기 내기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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