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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비스 다이어트 효과

한때 CGV화장실 벽과문을 도배했던 쥬비스 광고, 뭐 일시적인 다이어트에 돈 엄청 쏟아붓는거겠지 하고 그냥 스쳐 지나갔던 광고들.. 사람 실물 사이즈로 화장실 문에 도배를 해놔서 광고 비주얼이 상당히 압도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CGV 영화관 화장실에 붙어있던 압도적인 쥬비스 광고들. 노유민이 모델일 때 영화관에 제일 많이 갔던 것 같다. ㅋㅋ 한지혜랑 나나는 원래 슈퍼모델 아니었던가...

 

코시국 거의 집에서 모든걸 다하다보니 내가 살이찌는줄도 모르고 지내버렸다.

 

나이들면 덜해질 줄 알았는데 돈을 들여서라도 날씬해지고 싶은 욕구는 왜 변하지 않는것인가




효과볼 수 밖에 없는 쥬비스 관리 시스템

쥬비스를 했다하면 효과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았다.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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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게 굶기기 때문!


일주일에 3-4번은 센터에 가서 관리를 받아야하고
(주1회도 아니고 주 3-4회!!가는동안 살 빠질듯ㅋ)
매일 쥬비스 관리자가 내 끼니때마다 전화를 한다고 한다. 오늘은 뭘 먹을건지, 뭘 먹었는지.. 다이어트에 도움 안되는거 먹었으면 그러지 말라고 채찍질하는 시스템..
결국 쥬비스 다이어트 가격은 ‘인건비’가격인 것 같다.
그렇게 매번 전화받으면 의식적으로 나쁜 음식을 피하게 될거고 주 3-4회 센터 찾아서 관리받으며 잔소리 들으면 살들이 몸에서 버티지 못할 것 같긴하다. ㅋㅋ

 

 

쥬비스 연예인

슈주 신동 / 김태우 / 박봄 / 다나 / 빅마마 이영현 / 이승연 

이 외에도 너무나 많다.

쥬비스 다이어트로 성공한 연예인들. 비싸지만 일단 시작하면 무조건 빠진다는 쥬비스! 유지가 관건이다!

 

갑자기 살 쪽 빼고 나오고 기사에 전신 비포앤에프터 사진 도배되는 연예인들 보면 하나같이 쥬비스 협찬으로 살 뺀 사람들이다.



쥬비스 다이어트 요요 올까?

요요는 모든 다이어트에서 맞을 수 있는 위기이다.
나도 다이어트 십수년차이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그 전으로 돌아가는 건 너무 쉬운 것 같다.
다이어트 한약
식욕억제 양약
카복시, HPL
약손명가 마사지
저탄고지 식단
등 해볼만한 건 다 해봤는데 그래도 약없이 가장 잘 유지되는건 저탄고지 식단으로 먹는거다.
그렇다고 완전히 만족하는 몸은 아니지만 (그래서 쥬비스같은데서 관리 받아 확 빼고 저탄고지로 유지할지 고민중…)
탄수화물과 설탕을 많이 배제하는 식단을 습관으로 삼으니 갑자기 살이 찐다거나 하는일이 없다. 식탐이 강한게 문제인 사람은 먹는 음식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빵으로 배 터지게 몇날며칠 먹으면 살 찌는데, 단백질 위주의 고기를 배 터지게는 몇날 며칠 먹어도 살이 안찌고 일단 단백질로 포만감있게 식사하면 고기를 몇날 며칠 먹고 싶은 생각도 없어진다.
그래서 다이어트할 때는 밀가루와 당 음식은 입에 대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다.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고싶은 마약성 음식이 바로 탄수화물과 설탕이기에..

 

 

쥬비스 다이어트 가격



3개월 관리 프로그램 700만원
정말 후덜덜한 가격이다. 딱 5kg만 빼고 싶은데 5kg에 쏟아붓기엔 너무 쎈 가격이다. 게다가 내가 5kg만 빼고 싶다고 그게 목표가 되게 두지 않고 미용체중을 제시한다고 한다. 미용체중까지 뺄 때까지 혹독하게 잔소리를 한다고... ㅋ 
이럴땐 연예인들이 부럽다. 유명하다는 이유로 이런 비싼관리도 제공 받으니 말이다. 물론 그들도 ‘애프터’가 된 후에는 계약대로 홍보를 해줘야겠지만 인생의 큰 과업이 몸 만들기를 내돈 안 내고 좋은 관리 받아 만드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가성비 아닐까?
물론 제대로 관리 안해 쥬비스로부터 소송 당한 김x우도 있지만…


 

 

쥬비스 다이어트 후기 모음

부정적 후기 모음

굶어서 빼는거나 다름없다. 

운동은 안 시키고 쌈 먹여서 살 빼게 하는거다. 

 

쥬비스하는 동안 너무 적게 먹어 쥬비스 프로그램 끝나자마자 원래대로 살이 다 돌아왔다. 

 

돈많은 사람들은 계속 관리하면되니까 강남, 서초 쪽에는 오래된 단골 고객이 많다. 

 

쥬비스에 돈을 많이 들이지만 하루 종일 쌈만 먹어야하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긍정적 후기 모음 

 

일단 한 번 빼 놓으니까 너무 유지하고 싶어서 전의 식습관을 다 버렸다. 

 

몸이 가벼워지니 스스로 운동을 시작하고 식단관리를 해서 쥬비스 관리 이후 1년 넘게 뺀 몸무게 잘 유지중이다. 

 

감량수치도 만족하지만 다른 건강 수치들이 좋아져서 만족하고 있다. 

 

폭식 횟수 점차 줄고 하루 식단 망가졌어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하는 끈기가 생겨서 쥬비스 이후에도 뺀 몸무게는 유지하고 있다. 

 

비싸지만 돈 들여 한 번 빼 놓으니 다시 찌고 싶지 않아 생활 습관 자체를 바꾸게 되었다. 

 

 

 

쥬비스 다이어트 할까말까 결론



세상 어느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좋은 후기, 부정적 후기가 있다. 그리고 세상 모든 다이어트는 끝나고 관리 안하면 100% 요요가 온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몸의 본성 때문에 말이다. 다만 일단 살이 빠지면 밖에서 받는 대우가 달라지고, 입을 수 있는 옷이 달라지고 자신감이 올라간 상태가 되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강력해지므로 빨리 빼고 생활습관을 바꿔 잘 유지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렇게 외부의 도움을 받아 환골탈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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