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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스노우 체인 사슬체인 가격 언제 어떻게 뿌리고 효과 지속 시간은?
2021. 1. 28. 10:52
겨울 눈길 운전, 유비무환
폭설 오고 사러가면 품절 대란
미리 트렁크에 구비해두자
폭설과 한파가 갑자기 몰아치는 요즘
스노우 체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서울이야 하룻밤만에도 제설 작업을 해주니
길이 미끄럽다는 걸 잘 못 느끼고 살았는데
이제는 초저녁 퇴근길에도 폭설이 내려
제주도 대설주의보 내린 날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이나 세종시라고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제주도에서 차로 30분 거리를 눈 때문에 3시간 30분 걸려서 가 본 기억도 있어서...
스프레이 체인이나 김서림방지제, 성에 제거기 등
겨울 차량용품을 처음으로 트렁크에 구비하고 다니게 되었다.
차량 용품에 관심이 1도 없던 내가 이렇게 되다니..
미끄러운 눈길이 무섭긴 한 것 같다.
카센터가 닫았다면 근처 이마트로
어디있느냐에 따라 거리가 좀 멀 수도 있지만
카센터가 닫은 시간에 스노우 체인 관련 물품을 구하러 가기에 이마트 이만한 곳이 없다.
카센터에 자주 가지 않아서 전반적인 운영시간은 모르지만 대부분 일반 직장인 퇴근하는 시간만큼 퇴근하는 것 같았다. 저녁6-7시..
사슬형 스노우 체인을 설치할 줄 아는 분이라면
사슬형 체인을 폭설이나 대설주의보가 내리는
겨울에는 꼭 구비해서 차에 넣고 다니고
체인 설치할 줄 모른다면 미리미리
스프레이 스노우 체인 한 두통 정도는 트렁크에 넣고
다니면 눈 오는 날 당황스러운 일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사슬형 체인
차 바퀴에 체인을 감아 바닥과의 마찰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초보자가 설치하기는 어렵다.
현대모비스 사슬형 체인
52,000~58,000원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르다.
갑자기 폭설이 내린 날, 사슬형 체인을 설치해보지 않은 사람은 꽤나 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현대모비스 사슬형 체인은 찾아보니.. 놀라울정도로 쿠팡에서 싸게 판매한다.
스프레이 스노우 체인
차 바퀴(도로와 닿는 면)에 바로 뿌려 바닥과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분사형 체인
약간 끈끈하다.
시크릿 에탄올 스프레이 체인
500ml / 5,200원
불스원과 노로솔은 써봤는데 이 브랜드거는 안 써봤다.
불스원 스프레이 체인 500ml + 김서림 방지제 280ml 세트
6,930원
다른 브랜드와 달리 김서림 방지제를 함께 준다.
불스원은 스프레이체인 뿐만 아니라 성에제거기 등 겨울차량용품을 묶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폭설 내린 도로에서 30분이면 갈 거리를 3시간 넘게 헤매며 고생 해보니 눈길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노로솔 타이어 그립 (스프레이 체인)
500ml / 9,800원
제주에서 제대로 효과 본 노로솔 타이어 그립.
이마트에 3가지 브랜드의 스프레이 체인이 있는데
노로솔 타이어그립 강력 추천한다.
*위 링크로 구매시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스노우 체인 언제 뿌리면 될까?
눈이 오고 나서 뿌려도 상관 없다.
이미 눈길을 달려 물기 있는 타이어에 뿌려도
효과룰 볼 수 있다.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 뿌려도 효과는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2020년 연말 제주에서
눈보라 때문에 앞도 잘 안보이는 상황에서
바퀴에 뿌렸는데 효과를 봤다.
나인브릿지 산길을 아주 스무스하게 올라갔다.
불스원와 노로솔 두 통을 썼는데 비교 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프레이 체인 지속 시간과 효과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리는 약 40km이고
효과 지속 시간은 약 2시간이라고 한다.
500ml 기준 출퇴근 길에 한 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시속 30km 이하의 속도로 주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30km이상으로 달리지 않도록 하자.
아스팔트 도로에서는 코팅면이 벗겨져 별 효과가 없고
눈길, 빙판길에서 효과가 좋다.
스프레이 스노우 체인 효과적 사용 방법
한 통을 거의 다 쓸 정도로 바퀴에 뿌리고
(전륜은 앞바퀴 두개, 후륜은 뒷바퀴 두개 각 차량에 맞게 구동 타이어에 많이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3-4분 정도 폰 타이머 설정 후 타이어에 분사제가 잘 안착되게 기다린 뒤,
3-4분 후에 핸들을 좌우로 가볍게 돌린 후 출발하면 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당황하시는 일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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