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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단식할 때 필수 핫팩 

 

뱃속이 따뜻해야 식탐이 줄어든다. 

뱃속이 따뜻해지면 몸이 바뀐다. 

 

- 책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중

 

 

단식할 때 하체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고 한다. 어제도 카페에 나가 열일하고 있는데 몸이 으슬으슬 추워짐을 느꼈다. 간헐적 단식 시간을 최대로 늘리고 싶어서 내 몸이 추워함을 바로 알아채고 근처 편의점에 가서 핫팩을 하나 사왔다. 

 

 

 

배가 따뜻해야 단식이 수월하다

옛날 어릴 때 핫팩은 포장을 뜯으면 열심히 흔들어줬어야하는데 요즘 핫팩은 포장만 뜯으면 바로 따뜻해져서 좋다. 처음에 뜯자마자 30분 정도는 그냥 온기만 있구나 싶은데 1시간, 2시간 지나갈수록 뜨거워지는 느낌이 든다. 

쿠팡에서 30개 구매했다. 부착형은 어차피 잘 떨어져서, 이리저리 옮기기도 하고 그냥 포켓형으로 샀다

 

 

 

핫팩 더 뜨겁게 사용하려면 

천으로 한 번 감싸주면 열기가 배가 되는 것 같다. 그냥 바깥에 내놓고 손에 쥐고있거나 하면 그냥 따뜻하구나 싶은데 주머니속에 넣었다가 꺼내거나 옷 안으로 집어넣고 있으면 '뜨겁다'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뜨끈해진다. 

 

극세사 천으로 된 주머니가 있길래 여기에 핫팩을 넣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렇게 천에 한 번 더 감싸면 맨살에 닿으면 앗 뜨거! 할 정도로 완전 후끈후끈 뜨거워진다. 

 

 

편의점 개당 1,500~2,000원

인터넷 대량(30개정도)구매시 개당 300원대 

 

용량도 크기도 발열지속력도 비슷한데 편의점에서 사면 무려 5배나 줘야한다. 전에 핫팩을 50개정도 한 번에 너무 많이 사놓고 그 해 겨울에 다 못 썼는데 1년 지나 쓰려고 보니 발열기능이 아예 사라진(!)경험을 할 수 있었다. 

왼쪽이 편의점 핫팩 1500원, 오른쪽이 쿠팡 핫팩 300원꼴. 크기와 발열 모두 똑같다. 

 

 

그래서 올해는 편의점에서 그때그때 사서 써볼까했는데 인터넷 구매하는 것과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쿠팡에서 제일 적은 갯수의 번들을 구입하게 됐다. 

 

 

잊지 않으려고 현관 신발장 선반에 뒀다. 

현관 신발장에 두고 매일 쓰자 

30개 정도면 매일 1개씩 잊지않고만 쓰면 올 겨울 안엔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잊지 않으려 현관 신발장 선반에 내놓았다. 아끼면 똥되는 것이 이 핫팩이다. ㅋㅋ 이틀에 한 개만 써도 두달쓰니까 올 겨울 까먹지만 않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쿠팡 대용량 핫팩 140g x 30개 

18시간 지속 

최고온도 70도 

 

 

제조기간이 2019년 11월이다. 올해 만든게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여태까지 10개 정도 써 본 결과 발열이 아주 잘 된다. 18시간정도 지속은 되는 것 같은데 핫팩을 핫팩답게 쓸 수 있는 제대로 뜨끈한 온도는 한 10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 같다. 하루 종일 밖에 나가 있어도 꽤 괜찮은 지속시간이다.

 

올해 12월안에 꼭 다 써야지!

 

단식할 때 몸이 따뜻하면 단식이 더 수월해진다. 카페에서 밖에서 간헐적 단식하시는 분들은 대용량 핫팩으로 단식시간을 더 쉽고 편하게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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