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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렌트
BMW i3 전기차
완전 자차 렌트 후기


렌트 시기

2017.9

렌트 비용
완전자차(완전 보험) 하루 27,000원 (X4일)
히루 연료비 3천원
쿠팡에서 결제

승차감
(개인차가 있을거고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도로의 모든 요철이 아주 완벽하게
뇌까지 전달되는듯한 느낌...
​​승차감 정말 별로고
핸들 매우 묵직하고
악셀 조금만 떼면 차가 거의 멈춰버린다

처음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차를 컨트롤하기어려웠다

장점
단점을 워낙 위에 많이 써서
그래도 장점을 찾아봤는데
'조용한거','디자인이 예쁘다'
이게 다 인것 같다는 결론이 났다​​


월정리 그초록 카페 앞에 주차한 모습
예쁘긴 예쁘다

호기심에 타봤지만
다시는 안 탈
같은 bmw i3 전기차
제주도 오면서 어떤 차를 빌릴까 고민하다가
전기차가 연료비도 거의 없고
디자인 예쁜 bmw i3가 있길래
냉큼 렌트 예약을 했다


제주공항에 저녁 7:30에 내려서
공항에서 인수 못 받고
셔틀타고 차고지로 이동해서 인수받은
bmw i3

제주도 렌트시 저녁 8시 이후 인수 받게 되면
대부분 차고지로 이동해서 차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어쨌든 차고지로 가는 비용
1만원(야간 근무비) 내고
공항에서 업체 셔틀버스 타고 이동했다

계약사항 잘 듣고
모양보고 감탄했는데
의자조정부터 모두 수동에
네비게이션 입력하기가...ㅋㅋㅋ
그래도 하루 이틀 지나니
금방적응해서 잘 입력하는 남편덕분에
잘 쓰긴했다


이상하게 다음 본사가 있는
제주도인데도 카카오네비가
길을 계속 못 잡아서
주소나 명칭입력이 익숙치 않은
내장 네비를 쓰게 됐는데
막상 직접 하려니 나는 헬...ㅋㅋㅋ


동문시장 주차장에 주차한 모습ㅋ


망가지거나 스크래치나도
보험 적용안되는 휠캡

(완전보험도 휠캡은 보호해주지 못한단다)

처음 인수 받을 때 사진 잘 찍어놔야한다
받을 때부터 있던 하얀 스크래치는
동영상 찍고 사진찍고 말도 또 해놨다
원래부터 있었다고ㅎ


용눈이오름 주차장에 서 있는 bmw i3


성산일출봉 맛집
복자씨연탄구이 앞에 주차한 모습

bmw i3 전기차 렌트 후기 결론!
다시는 안 빌릴거다
제주도 여행 시작이 스트레스였다ㅠ
마음대로 컨트롤도 잘 안되고
핸들은 무겁고
악셀에서 발 쪼금만 떼어도
거의 멈추다시피 해버려서
신경을 엄청 쓰면서 운전해야했다
갈수록 익숙해지긴 했지만
일반차가 승차감이 더 좋은 것 같다

다음에 또 제주도 오면
lpg나 휘발유차 빌릴거다!
익숙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전기차 렌트하실 분들은
후기 여러개 찾아보시고
꼭 참고하고 빌리시길 바란다


너가 참 예쁘긴하지만...
다시 타고 싶진않아 미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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