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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테아닌 먹은지 3개월차

하루도 안 빼먹고 먹었다. 전의 후기에서는 아침에도 커피에 한 알 타먹는다고 했었는데 약간의 부작용이 있었다.

 

먹고나서는 괜찮은데 약간의 부작용이라면 2~3시간 지나면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느낌이랄까? 재택근무하는 프리랜서라 다행이지 회사 다녔으면 점심도 안 먹고 잘 기세로 졸렸다.

 

뉴트리코스트 엘테아닌 200mg 120정 패키지

 

엘테아닌 부작용의 반전 

이 부작용이라할만한 것이 밤이 되면 또 얘기가 완전 달라진다. 저녁 7~8시쯤 두 알(뉴트리코스트 엘테아닌 200mg 기준)을 섭취하면 밤 10~11시에 눈이 스르륵 감기기 시작한다. 



엘테아닌의 가장 큰 효능 

커피와 함께 먹으면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엘테아닌. 집중력이 확 올라가는 시간이 2~3시간 지속되다가 졸려지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졸리게 만들어주는 것도 큰 효능이지만 잠을 무척 빨리 들게끔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오전부터 커피를 하루에 3~4잔은 마시는 편이고 업무할 때 긴장을 많이 하는지라 (프리랜서라 새로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많아서) 햇빛이라도 쬐지 않거나 운동이라도 안하면 밤에 빨리 잠이 안와 힘든 날이 대부분이었는데 엘테아닌의 원래 목적인 긴장 불안완화가 잘 되어 그런지 밤에 별 잡생각이 안들고 빨리 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누워서 폰 조금 보다보면 얼굴에 떨어뜨릴 것 같아서 내려놓고 후닥 자게 된다. 폰을 얼굴에 떨어뜨린다는건 바로 잠들 수 있다는 신호인데 ㅋㅋㅋ 올해 그런 일이 별로 없었는데 엘테아닌 먹고는 자주 경험했다. 



트립토판, 마그네슘보다

확실한 숙면 효과 

원래는 닥터조 영상을 보고 아침에 커피에 타마심으로써 극대화되는 집중력을 위해 구매한 목적이 더 컸는데 이제는 숙면 영양제로 내 맘속에 자리 잡았다.

 

숙면을 위해 이런저런 영양제를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트립토판도 잠을 깊게 자게 해주는 효과는 좋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픈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사놓고 1/3도 안 먹고 방치중이고 마그네슘은 여러 방면에서 몸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고 있는데 자기 전에 두알 세알을 먹어도 숙면 효과는 거의 보질 못했다. 마그네슘만 잘 챙겨먹어도 잘 자는 사람이 많던데 개개인마다 몸에서 받는 효과가 다르니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는 다 사서 먹는 중이다.

유비퀴놀 알파리포산 함께 섭취 3년차 효과

 

한 가지 확실한 건, 나처럼 

- 하루에 커피(카페인)을 몇 잔씩 들이 붓거나 

- 긴장, 스트레스때문에 몸은 피곤해서 자고 싶어도 밤마다 눈은 말똥말똥한 사람들은 

다른 영양제보다 엘테아닌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처방약은 내성이 생길 수도 있지만 영양제는 내성도 안 생기니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엘테아닌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 빨리 잠들고 

- 중간에 안 깨고, 꿈도 거의 안 꾸고 

- 7~8시간은 충분히 자고 있어서 

엘테아닌을 평생 못 끊을 것 같다. 

 

그리고 심지어 36시간 단식을 하며 전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은 다음날은 배고파서라도 아침에 일찍깨는데 오늘은 9시에 깼다. 원래 배고프면 깊게 오래 못 자는데 ㅋㅋ 어제도 엘테아닌 두알먹고 목욕도 하고 자서 그런지 단식한 날 무려 10시간을 안 깨고 잤다. 

 

하루 2알씩 먹다보니 금방 먹게 되어 이번엔 240알짜리로 구매했는데 120알짜리랑 240알짜리 가격차이가 단 1천원이다. 가족끼리 먹을거라면 더더욱 240알 짜리로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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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테아닌 왜 커피와 함께 먹으라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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