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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마음 건강엔 숙면이 최우선


예민해지는 것도 안 먹어도 살이 안 빠지는 것도 모두 숙면하지 못했을때 나오는 부정적 영향이다. 코로나가 종식된 것도 아닌데 요즘 다시 일이 많아졌다. 행사를 개최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다들 급히 업무 의뢰를 하는데 아주 감사하게도 돈은 더 벌지만 그와 반비례해서 내 수면의 질은 나날이 떨어져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발견한 꼬북베개. 광고가 하도 많이 나와서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었다. 기절베개라는 것도 있던데 우선 꼬북베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척추 전문의가 설계· 개발한 꼬북베개

우리나라에서 '서울대'하면 긍정적 편견(!) 80%는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김태희가 이쁘기도 하지만 웬만한 PD들보다 학벌이 좋아서 더 좋은 대스타가 된 느낌적인 느낌도 없지 않아 있고.... (뜬금.. 그만..) 

꼬북베개를 만든 '오석관' 척추전문의 교수님의 이력을 살펴보면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졸업 /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점임의 역 / 신경외과 전문의 

라는 매우 신뢰가는 스펙을 갖고 계시다. ㅋㅋ  

뭔가 장난감스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ㅋ

꼬북베개는 일반 푹신한 베개와 달리 목부터 척추까지 외과적 건강 측면에서 개발된 베개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가격도 절대 저렴하지 않은 것 같다.

호텔 구스 베개도 10만원이 넘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꼬북베개의 디자인은 약간 장난감 같기도 한 면이 없지 않긴하다. 

어쨌든 외관만 보고는 판단할 수 없어서 더 찾아본 꼬북베개의 특징과 효과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경추베개 

자면서 자세 교정하는 꼬북베개는 목아픈 현대인을 위한 베개이다. 컴퓨터로 업무하는 사람이 많은데 거북목 현상도 꼬북베개를 사용하면 교정할 수 있다. 

꼬북베개는 올바른 자세로 누워서 자도록 유도하는 베개인데 교정이 되어야 아픈게 줄어 목의 자연스런 뼈구조도 유지할 수 있다. 머리가 아닌 목으로 베는 베개라서 처음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7일만 꾸준히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고 한다.

바로 누웠을때뿐만이 아니라 옆으로 누웠을 때도 뼈에 무리가지 않도록 내 자세에 따라 자연스레 변형되는 구조의 베게로 귀눌림까지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라돈(발암물질)으로부터 안전한 꼬북베개

꼬북베개는 발암물질인 라돈이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국내안전권고기준 4pCi/L (148.0Bq/m³- 대체 이 단위는 뭐라고 읽어야하나?...ㅋ 암튼 안전기준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라고 하니 그거에 안심..ㅋ)에도 못 미칠 정도로 미미한 수준으로 나왔다고 한다.

커버없이 쓰라고 권한거 보면 소재의 안전성에 자신있어보인다. 

 

 


꺼짐현상 없는 꼬북베개

소프트인테그랄 스킨폼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탄성과 복원력 높아 장기간 사용해도 꺼짐 현상이 없다고 한다. 보통 일반 메모리폼이나 라텍스로 만든 경추베개는 금새 꺼지고 갈라지는데 꼬북베개는 그런 단점을 극복한 베개다. 

 

 


세탁 안해도 되는 베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이유가 변기보다 세균이 50배 많은 베개가 더 원인으로써 작용을 한다고 한다. 커버 안 씌워도 되는 꼬북베개는 세균과 진드기 서식할수 없도록 표면에 특수 코팅을 해서 세탁을 안해도 된다고 한다. (일단 세탁 못할것같이 생겼다;;ㅋ)

세탁은 안해도 되지만 대신 매일 햇빛 소독해주면 더 안심하고 깨끗하게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특수 코팅으로 방수되는 베개 

유아용 의자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코팅을 해서 물기가 묻으면 수건이나 티슈로 한 번 쓱 닦으면 된다고 한다.

우레탄 배리어 코팅 공법이란걸 적용했는데 습기가 제품 안쪽으로 침투하기 어렵고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는 코팅법이라고 한다. 

 

 

 


베개말고도 쿠션으로 활용 가능 

꼬북베개는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할때도, 앉아서 일할 때 허리쿠션으로도 사용가능하다.

앉아있을 때는 상관없지만 누워서 허리에 받치고 스트레칭 할 때는 5~10분 정도만 사용하는게 좋다. 누워서 너무 오래 받치고 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꼬북베개 사용법과 주의사항 

베게를 몸 쪽으로 밀착, 머리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뒤로 충분히 젖혀줘야 맞는 자세다. 

머리 말고 목에 대고 눕는 꼬북베개

  • 베개 커버 없이 사용 추천  (마치 아이폰이 커버 안 씌운 상태가 최적의 그립감을 느끼게 해주듯이 오리지날로 사용)
  • 초기사용시 통증가능성있다. 최소 7일만 참고 써보자. 익숙해진다. 
  • 누워서 허리에 받치는 건 5-10분 정도만하자. 수면시간동안은 허리에 내내 받치고 있으면 무리가 갈 수 있다. 
  • 측면으로 누우면 베개의 중앙말고 넓은 면에 얼굴을 대야한다. 
  • 햇빛 하루 소독하면 매일 더 깨끗 사용 가능  

꼬북베개 사이즈 참고. 이렇게보니 찜질방 나무베개랑 모양이 비슷한 것 같다. ㅋ

 



꼬북베개 후기 

 

"꼬북베개는 목을 받쳐주는 느낌 강하고, 푹신하고 말랑하기만 한 베개보다 더 숙면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다. 또한 목 결리는 현상 많이 없어졌다. 

미용적인 측면에서의 장점도 큰데 "솟아났던 어깨선이 내려오면서 직각 어깨처럼 바뀌며 주변 사람들한데 뭔가 예뻐졌다고 칭찬을 듣는다."라며 몸 선이 예뻐진 것 같다는 후기도 꽤 있다. 

마사지 다니는 이유도 주로 목이 결려서일때가 많은데 한번에 5-10만원 하는 마사지말고 베개 하나 바꿔서 효과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꼬북베개 가격 · 싸게 사는 법 

라이프굿즈 쇼핑몰에서 개당 59,000원에 판매중이다. 걍 네이버 검색창에 꼬북베개라고 치면 촤라락 리스트가 나온다. 직영쇼핑몰에서 엔페이로도 결제 가능한점이 좋다. 카카오플러스친구 추가시 10%할인 쿠폰 (그럼 5,900원 할인이다)까지 준다고 하니 할인혜택도 절대 놓치지말자. 

39,800원 이상일 때 무료배송인데 다행히 꼬북베개는 한 개만 사도 59,000원이다.

 

 

+ 아쉬운 점 

  • 디자인이.... 장난감같은 점이 별로다. 
  • 가격이... 왠지 비싸게 느껴진다. 

요런 박스에 담겨서 온다.

결코 저렴한 베개는 아니지만 내 몸을 위한 작은 투자라 생각하면 이용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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