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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이 외관 사진 하나다
어이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찍으려해도 찍지도 못했을거다ㅋ

'칭다오 마사지'라고 *이버에 검색하면
블로그 리스트 상단에
상족당이 최고라고 하는 제목이 있다
그 제목만 보고 내 남편과 내 친구,
내 친구의 남편까지 상족당에 데리고 갔다
'내가 봤는데 여기 후기가 제일 좋대요'라며
당당하고 자신있게...

​​방에 들어가기 전까진 상상도 못했다
그런 퇴폐스타일의 마사지를 할줄은


일단 마사지사 옷부터 심상치 않다
그 옛날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Toxic뮤비에서
좀 많이 짧게 변형된 스튜어디스 옷을 입고 나온다
​상족당 마사지사 언니들 옷이 딱 그 옷이다
(나랑 여자친구만 갔으면 재밌었다고 할텐데
남편과 친구남편까지 데려가서 어이없던거다
갈거면 따로 갔어야 하는건데...ㅋㅋㅋㅋ
이런 특이함이 궁금하신 분들은 재미삼아
가보셔도 괜찮을듯ㅋㅋ)

옷이야 그렇다쳐도
그럼 마사지라도 제대로 하겠지싶어서
일단 받기로 했다

​개뿔... 진짜 간지럽히듯 대충대충
왜 여자인 나한테까지 끼를 부리는지
온몸을 부벼대고 들이댄다

마사지 끝나고나서 친구랑 이구동성으로
'여자를 위한 코스는 없나보다'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융통성이 없어ㅋㅋㅋ
​​오로지 남자만을 위해 존재하는듯한
마사지 테크닉과 동작들


​​중간중간 신음소리 내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완전 빵터진다ㅋㅋㅋ)
심지어 나, 친구 해준 마사지사들은
스타킹은 신고 있었는데
오빠들 해준 마사지사들은
스타킹도 벗고 있었단다...

터지기 직전의 딱 붙는 엉덩이만 가릴
치마를 입고 마사지 중간에
우리 엉덩이에 앉아버리는데...
그리고 온 몸을 비벼댄다
등마사지 역시 그냥 간지럽히듯 깔짝깔짝...

그리고 마사지 내내 자기네끼리 어찌나
수다를 떠는지.. 티비까지 틀어놓고
시끄러워서 더 정신없었다

하아... 난 정말 시원한 타이마사지가 받고싶었는데
상족당에서 저 정도 수준의 마사지를 받고 왔다
진짜 마사지 받고 싶어서 간거면 나처럼
어이없어하고 그저 실망할거고,
​그냥 재미로 약간의 퇴폐스러움을
체험하고 싶다면 가볼만한 것 같다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가봐도 될듯
60분 전신 128위안이다

(낮에갔다는 사람들이 이런말이 없는거보면
우리가 저녁때가서 그랬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칭다오가서 처음 받음 마사지가
상족당에서의 마사지라 상당히 실망하던 찰나
​​상족당과 가까운 곳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인생 마사지를 받았다
한번받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며칠 안되는 칭다오 일정에 두 번이나 더 갔다
완전 반해서 세 번이나 간 마사지샵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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