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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친구따라 묻어가는 여행하기 후기

소어산
칭다오의 공원 중 하나로 규모는 작지만
칭다오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위치
市南区福山支路24号

개방 시간
주중 월화수목금 08:00-17:00
주말 토일 08:00-17:00
하절기(4-10월) 7:30-17:30

성인 입장료 10위안씩 있음

화장실유무
화장실 있고
화장실에 휴지도 있음
화장실은 생각보다 많이 깨끗했음ㅋㅋ


언덕을 좀 올라
건물도 좀 올라가야
예쁜 뷰를 볼 수 있다


사진은 좀 흐리고 꾸리꾸리하게 나왔는데
바람이 엄청 시원하게 불어서
기분이 좋아졌고
사진 보다도 탁 트여서 잘 보였다
할일이 많지 않은 칭다오에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것같다


소어산 입구 앞에는 카페가 두 개 정도 있다
뭔가 특이한 느낌나는 곳으로 들어갔다
1층에 있던 집은 닫았고


2층으로 올라가니
약간 일본풍의 카페가 있었다
일본 미식 영화같은데 나올법한 느낌ㅋ


털이 부들부들한
왠지 비싼 종자 같은 고양이가
세마리있었다


나는 원래 고양이나 개를 보고
그렇게 호들갑떨고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남편분이 고양이나 개만 보면
호들갑 떨며 좋아하는 취향이라
나도 이제 개와 고양이만 보면
사진찍기 바쁘다


이 집의 최고 귀염둥이 뚱고양이ㅋ
사진엔 별로 안뚱뚱해보이게 나왔는데
서있어도 배가 바닥에 닿을듯 뚱뚱한 매력이
있는 고양이였다


뚱뚱해서 귀여운 뚱고양이ㅎㅎ

소어산 구경을 마치고
피차위이엔 꼬치거리로 택시타고 갔다
(택시비 10위안 정도 거리)
도착해서 이렇게 생긴 식당앞에 바로 내렸는데
꼬치거리하고는 도보 10분정도로
거리가 좀 있었다


역시 이름을 몰라서 사진으로 대체...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중국에서 먹어본 중식 중
한국에서 먹는 중식과 가장 비슷한
맛이 나는 곳이어서 남긴다


젓가락이 고풍스럽다


제일 먼저 나온 갈비찜같은 요리
맛도 우리나라 갈비찜과 큰 차이 없었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그런맛ㅎ


두부, 고기, 피망을 볶았는데
약간 치토스처럼 짭쪼롬한 맛이다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청경채는 아닌데,, 무슨 야채인지 모르겠지만
아삭하게 씹는 맛이 있던 야채볶음이다​


오 이 볶음밥이 상당히 맛있었다
디엔디엔신에서 먹었던 볶음밥은
좀 말라있는 느낌이었는데
굴소스 맛인지 짭짤하게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볶음면
마치 우리나라에서 먹는 쟁반짜장과 비슷한 맛이다
결론은 다 맛있었다는 것(좀 짠거빼면 다 괜찮다)

오징어꼬치와 양꼬치는 이 집 메뉴는 아닌데
오라버니들이 밖에서 사온 음식들이다
테이크아웃해와서 여기 접시에 놓고 먹어도
아무말안하긴했다
좀 민망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한 입 베어먹었는데
오징어꼬치가 상당히 맛있었다
이 가게 맞은편에 꼬치구이로
유명한 집이 있는데
오전 시간부터 길게 줄서있는 곳이다
사진을 안 찍어서 정보가 전혀없지만...
피차위이엔에서 가장 유명한 꼬치집이라고 했다


피차위이엔 꼬치거리!!


드디어 입성한 꼬치거리
티비에서도 많이 봤는데
배고픈 상태로 왔다면 엄청 먹었을 것 같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꽤 많았다

배부르고 등 따셔서 음식이
눈에 잘 안들어와서 그런가
자세히 안 들여다봐서
전갈꼬치같은건 못봤다


해산물 고기 생선 과일 등등
모든 것이 있는 시장이다


저 노란 빵은 먹음직스러워서
사먹어봤는데(10위안)
무맛이었다 ㅋㅋ
맛이 좋고 나쁨이 아니라
그냥 무 맛
우리나라 술빵같은 느낌인데
좀 더 쫀득하긴하다

​​소어산과
피차위이엔 꼬치거리는
가까운편이라 같이 묶어서
여행하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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