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가까워오니 얼굴에 생기가 없어지고 처지는게 온 얼굴에서 느껴진다. 그래서 알아보게 된 탄력, 인상개선에 좋다는 스킨보톡스 시술. 여태까지 몰랐는데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이걸로 피부관리를 많이 하고 있었다. 내가 맞고 싶어서 자세히 알아본 스킨보톡스의 효과, 부작용, 가격, 유지기간과 내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본다. 스킨보톡스란? 스킨 보톡스는 이름 그대로 진피층에 얕게 놓은 보톡스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맞는 주름 보톡스는 안면 근육에 직접 주사를 해서 표정 근육을 잡아 주는 건데 스킨 보톡스는 피부를 잡고 표피층에 얕게 주사를 놓는것이다. 근육 보톡스와 스킨보톡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사 깊이에 있다고 보면 된다. 스킨보톡스 효과 6가지 1. 주름 개선으로 부드러운 인상 피부 전체에 보..
펜트민 계열 식욕억제 양약의 가장 큰 부작용은 약을 먹으면 약 먹으면 바로 에너지가 넘치는데 약효가 떨어질 때쯤엔 스스로 죽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다는게 큰 문제점이었다. 이게 모두 다 하루에 일어나는 감정 변화라서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병원에서도 물론 먹어본 경험자들도 모두 비추천하는 방식이다. 식욕억제제 장점이자 단점 다만 이 약을 끊지 못하는 장점이자 단점이 중추 신경에 식욕 억제 신호를 보내면 그만큼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프게되고 뭐가 먹고싶지도 않아지니 살이 쭉쭉 빠지는 효과는 다른 그 어떤 약보다 확실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독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그럼에도 권장하는 경우 하지만 직접 겪어보면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감정 변화를 느껴야해서 나는 다신 먹지 않을거지만 처음 먹는 사람..
삭센다 주사 첫째날 오전 9시에 삭센다 주사 맞고 11시 그릭요거트볼 먹음, 14시 평소와 달리 이거저거 주워먹고 싶지않음 (주사 효과인듯) 하지만 오후 내내 속이 너무 더부룩하고 두통같은게 느껴짐. 두통은 며칠전부터 이어지던거라 삭센다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임신 계획이 있어서 오래 맞을 건 아니기에 이날 하루만 맞고 바로 중단했다. 삭센다 부작용 원인 하루만 맞아봐서 두통과 더부룩함이 100% 삭센다 부작용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삭센다 주사 맞고 원래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그릭요거트를 오전에 거의 200g 가까이 먹고 오후 내내 더부룩했는데 식욕은 확실히 없었다. 삭센다 맞으면 평소처럼 먹지 말고 첫끼는 적게 먹어야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주사 맞고 얼마 안 있다가 바로 그릭요거트를 평소처럼 ..
몇 해전부터 해외직구와 약국 구매로 사용중인 로게인폼. 우리 집안 여자들이 로게인폼으로 정수리와 앞머리 탈모 고민을 해결한 덕에 비교적 젊은 30대인 나도 쓰게 됐다. 요즘 티비 광고까지 하는 로게인폼, 이제 한국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려는 모양이다. 때마침 나도 로게인폼 효과를 내가 아닌 타인 덕분에 느낀 계기가 있어서 공유해보려 한다. 타인이 알아본 로게인폼 효과 내 머리를 나만큼이나 많이 만지는 사람. 마사지사 ㅋㅋ 한 번 누우면 내 머리를 계속 쓰다듬게 되는 마사지를 받던 중 로게인폼의 효과를 직감하게 되었다. 약손명가 작은얼굴관리를 받으면 어깨, 두상, 데콜테 관리할 때 계속 헤어밴드로 머리가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게 되는데 내 잔머리가 좀 많았는지 계속 밴드를 풀었다 머리를 넣고 다시 밴드..
대체 몇통을 쓰는지 모르겠는 마데카 크림 사진에 찍힌 것보다 더 많이 썼을 것이다. 겨울이면 한 달에 한통은 다 쓰고 봄여름에는 좀 덜 쓰긴하지만 아무튼 매우 팍팍 바르고 있다. 마데카크림 화농성여드름 치유 효과 이게 가장 큰 것 같다. 지금도 가끔 턱에 한 두개 올라오긴하지만 20대때는 이마, 볼에 늘 화농성 여드름 큰게 하나씩은 디폴트처럼 자리잡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다. 얼굴 내놓고 다니기도 창피하고.. 관리실 가서 pdt 레이저에 압출에 피부과에서 주기적으로 압출하느라 돈을 참 많이 썼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떠올랐는데 여드름으로 피부과 안간지가 꽤 된 것 같다. 마데카크림이 여드름 흉터를 연하게 만들어준다고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아마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기억은 희미하지만 처..
2019년부터 먹기 시작한 프로틴바 어떤 효과를 봤을까 나는 먹은지 1년이 넘어가는데 남편은 그 1년동안 한 개를 맛도 안봤다. 한 입도 안 먹었다. 이유는 그냥 맛없을 것 같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다이어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남편이 밤에 배고파하길래 또 한 번 권했다. 삶은 계란 먹을래, 후라이해줄까 아니면 프로틴바 한개 먹어볼래? 또 거절 당할 것 같았지만 일단은 권해봤다. 늘 거절 당했기에 이번에도 거절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웬일로 프로틴바를 먹어보겠다는 남편. 한 입 먹자마자 하는 말이, "와 이거 진짜 맛있다!!" 권할 때 안 먹드니.. 그 다음에 이어진 어이없는 말.... "왜 먹어보라고 더 강하게 안 권했어?ㅋㅋㅋ" ....... 하하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공식품류의 가식적인 맛..
간만에 다녀 온 제주도 눈이 정말 많이왔다. 이렇게 많은 눈을 본 게 언제였던가... 와이퍼를 세워놓은 모습이 곤충 더듬이 같아서 나름 귀여운 모습들 ㅋ 제주 시내 호텔들이었다면 초저녁에만 들어갔어도 길이 미끄러워 차가 퍼지진 않았을 상황 스프레이체인같은 겨울차량용품을 트렁크에 구비해놓느냐가 생사를 가르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걸 처음 깨달았다. 눈길이 위험한 이유 한 방에 보여주는 영상 영상은 1월6일자 수도권 도로 상황. 차가 옆으로 굴러간다 ㅠㅠ 제주도 제설시스템을 믿어선 안된다 대설 앞에선 SUV차량도 다 소용없다 하지만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나인브릿지는 눈이 많이 오니 아무 조치도 안 취한 차 바퀴로는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었다. 나인브릿지 올라가는길에 차 4-5대가 비상깜빡이를 키고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