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에서 말한 우리 사이는 두 관계에 대한 것이다. 첫번째는 남편과 나 사이 두번째는 윗집과 나 사이 헤드폰 하나로 두 관계가 평온해진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층간소음 해결사 보스nc700 윗집의 울림이 느껴질 때마다 날카로워지는 내 신경 때문에 남편도 힘들었을테고 여차하면 인터폰 하던 나 때문에 윗집도 나름대로는 괴로웠겠지. (그래도 윗집 옹호해줄 생각은 없다; 나쁜ㅅㅋ들) 사실 윗집의 괴로움 따위는 내 알바 아니지만 인터폰 하는 상황 자체가 나도 아주 불편했었도 인터폰오는 횟수 자체가 줄어든게 그들 입장에서는 매우 편할 것이다. 층간소음 해결엔 우퍼보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더 평화적 해결방안 우퍼를 살까 심각하게 고민하던 때 마침 생일이 다가왔다. 우퍼는 가격이 10만원대로 내가 받는 스트레스에 ..

갤럭시버즈 플러스 좋을까? 그동안 무수히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썼건만 잃어버린게 한 두개가 아니다. 더운 여름.. 또 뭘 알아보고 사자니 귀찮고 집에서 귀틀어막고 있는건 버릇이 된지 오래고.. (윗집 애xx 가 하루종일 뛴다) 그래서 헤드폰을 끼고 살았는데 더운 날엔 머리를 감싸고 있는 헤드폰도 너무 더운거다.. 날이 더 선선해지면 끼고 살아야지. 층간소음 해결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가성비 최고이긴 하다. 화 안내게 되지 귓구멍 안 아프지 음악 듣다 지겨우면 강의 들으니 똑똑(?)해지지 비싸고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폰을 써야하는 이유 요즘 여러가지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폰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싼게 비지떡까지는 아니지만 비싼건 확실히 제값한다는 것... 나도 가성비 엄청 따져서 제품 ..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 머무는 사람이 많아진 요즘, 엘레베이터 공지에 층간소음 안내문도 붙고 저녁8시마다 안내방송도 해준다. 층간소음 안내방송 1년 내내 틀어주면 좋겠다 ㅠㅠㅠ 관리사무소 가서 건의해야겠다. 하나도 방해안되니까 1년내내 저녁마다 틀어달라고 말이다. 개학도 4월에 하고 어린이집도 개학시기에 맞춰 휴원하는 날짜가 길어진다니 부모들이나 애들이나 힘들긴할 것 같다. 그렇다고 집이 운동장도 아니고 마구 뛰어도 되는거냐? 낮엔 막 뛰어도 되는거냐고 아래 사람 없냐고!! 낮에는 뛰고 밤에만 조용히하겠다니.. 마스크 끼면 놀이터 나가 좀 뛰어놀아도 된다. 나도 윗집이 시끄러워서 일광욕도 할겸 밖에 아이패드갖고 나가서 강의 듣고 유튜브도 보고 포스팅하고 몇 시간씩 보내다 오는데 놀이터에 뛰노는 부모와 아..
집에서 또 하루종일 잘 챙겨먹은날 요즘 한창 관심갖고있는 것이 단독주택 리모델링이다 절실히 원하게 된 계기는... 층간 소음 때문이다 하소연하자면 끝도 없고 ㅠ 지금 사는 집 윗집에 애가 둘인 가족이 두 팀이나 이사 나가고 오고 했다 정말 애들 뛰는 소리도 미치겠지만 어른들이 내딛는 뒷꿈치 쿵쾅소리는... 아무리 말해도 애들 발소리만 미안하다고 하더라... 진절머리나는 아파트 생활에 너무나도 단독주택을 원하게 되었다 암튼 토요일 아침, 오늘도 쓰리엠 이어플러그를 귀에 장착하고 (신경질 내기도 지쳐 윗집 소음을 최대한 덜 듣고자 이어플러그는 생활이 됐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열정적인 피아노곡을 크게 틀어놓고 핀터레스트에서 인테리어 사진을 검색하고 있는데 벨이 여러번 울렸나보다 거실로 나가다 인터폰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