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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스틱-향
인센스 스틱 향 모음

 

효과적인 기분전환 아이템 

향초, 디퓨저, 뿌리는 방향제와 몸에 뿌리는 향수 등 집에 있을 때 가장 빨리 기분 전환하는 방법인 향을 쓰는걸 매우 좋아한다. 그러다 엄청나게 좋은 향 내는 법을 터득(!)했는데
이 좋은걸 안지 1년이 채 안 되었다 ㅋ
바로바로 인센스 스틱!



 

디퓨저보다 훨씬 강력

방향제나 디퓨저보다 훨씬 강력하게 당장 실내 공기와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아이템이다.
미니멀노마드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가 알게되어 한 번 시도해봤는데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써봐야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순식간에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내 기분도 바꿔준다. 반신욕할 때도 종종 피우는데 욕실문을 닫고 피우면 너구리잡는 것 같이 연기가 자욱해질 수 있으니 거실 등 오픈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리는 절에서 혹은 제사 때 피우는 그 향 피우는 법과 똑같은데 인센스스틱은 향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수십종의 향 중 내 코와 마음을 사로 잡아 한 번 구매할 때 120개씩 꼬박꼬박 구매하는 향을 소개해보려한다.

 

썸네일
인센스스틱 홀더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뚜껑 닫으면 향이 피어오르는 이 홀더가 가장 맘에 든다.




레인포레스트 Rain forest

통영 여행 중 알게 된 레인포레스트향. 그 전까지는 그냥 쿠팡에 파는 기본적인 나그참파 향 하나만 사서 피웠는데 통영 카페 배양장이란 곳에 들렀을 때 너무 좋은 향이 나서 냄새의 근원(!)을 개처럼 ㅋㅋ 찾아다녔다.
카페 안에 은은하게 퍼진 레인포레스트 향은 말 그대로 비에 젖은 풀향기가 솔솔 나는데 이게 섹시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이 향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게 아쉽지만 인센스 스틱 향 중 베스트이자 스테디셀러 넘버원이라고 한다.

 

 

챤단 chandan

레인포레스트향과 다른 향을 대량구매하고 샘플 서비스를 받아 처음 접해본 챤단. 레인포레스트와는 또 다르게 상큼란 꽃향기같은걸 풍긴다. 샘플 한 통 받아 써보고 이 향도 120개 또 구매했다.
레인포레스트를 아침에 피운다면 챤단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오후 시간에 피우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챤단의 인기도 레인포레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하니 인센스스틱 향 고민중이라면 꼭 한 번 시도해보면 좋은 향이다.

 

 

프레셔스 머스크 precious musk

밤에 자기 전에 피우면 안정감을 주는 향기. 화이트 머스크와 프레셔스 머스크 중에 더 좋은걸 고르라면 나는 프레셔스 머스크가 훨씬 더 고급진 향이라고 생각한다. 화이트머스크는 더바디샵의 화이트머스크와 비슷한긴한데 향이 더 깊고 여운을 남기는 면에서는 프레셔스 머스크가 우위인 것 같다.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을 달래주는 효과를 원한다면 프레셔스 머스크 스틱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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