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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주사 글루타치온 미백 주사 가격 영양제는 뭘 먹을까
2020. 10. 21. 00:29
선크림 안 발랐더니 까맣게 탄 올 여름
코로나 이후 어디 미팅을 가도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도 마스크를 안 벗고 얼굴 보일 일이 없다보니 화장을 안하고 다니는게 버릇이 됐다. 올해는 유난히 얼굴에 뭘 바르지 않은 것 같다. ㅋㅋ 선크림의 위력을 체감한 한 해다.
산책하면서도 기본적인 선크림 바르는 것도 까먹다보니 올해 여름을 보내고 난 뒤 그 어느 여름이후보다 얼굴이 까매진게 느껴진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얼굴이 하얘질 수 있는 (피로감소 목적으로도) 영양제를 검색하다가 글루타치온이 하얘질 수 있는 영양소로는 최고라는 결론이 다다랐다.
주사로 맞는게 효과 좋다는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영양제도 사서 먹기 시작했는데 뭔가 더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었다. 글루타치온 영양제를 살까하다가 가격도 만만찮고 영양제 섭취보다 흡수 효과가 더 확실하다는 주사를 맞는게 낫겠다 싶어서 주사 시술하는 병원을 백방으로 알아봤다.
서울보다 비싼 세종시 시술 단가
맛집이건 병원이건 밀집해있는 곳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좋게 다닐 수 있는 것 같다.
서울에서는 백옥주사가 2~3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세종에서 가려고 피부과 5군데 정도 전화해보니 4-5만원대로 서울보다 단가가 높은 곳이 대부분이다.
슈링크도 (퀄리티 차이는 있더라도) 서울은 300샷에 10만원 안하는 곳도 많은데 세종은 뭐 이것저것 끼워 팔아 수십만원부터 시작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서울에 있는 거대한 피부비만 체인 병원들이 세종에도 좀 내려오면 좋겠다. 이러니 세종에 갈데가 없고 심심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ㅋㅋ
아무튼 여러 곳 전화해 본 결과 가장 인간적인 가격을 제시한 세종의 한 여성의원에서 백옥주사를 맞았다.
몇 달 전에 카복시 무제한 패키지도 맞았던 곳인데 병원이 깨끗하고 일하는 직원분도 많고 친절해서 좋다. 그런만큼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은 늘 많다.
백옥주사는 보통 예약 안하고 간다
서울이나 세종이나 이런 피로회복 관련 영양 주사들은 예약없이 가서 바로 맞는다.
가격문의를 위해 전화하며 예약이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예약은 안 받는다고 했다. 초진일 경우에만 첫1회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보통 매우 짧은 상담) 침대있는 방으로 안내 받아 누워서 맞는다.
백옥 주사 맞는 부위, 소요시간, 주기
이번에 이 병원에서 백옥주사는 처음이라 원장쌤과 상담을 했는데 맞는 주기를 물어보니 너무 컨디션이 안 좋으면 주2회, 적당히 좋으면 주1회나 2주에 한 번 맞는게 좋다고 했다.
팔 안쪽 (보통 피 뽑는 그 자리)에 주사를 꽂고 누워서 10~15분 정도 맞는다. 서울에서는 30분 걸려 맞혀주는데도 있는데 이건 링거에서 양을 조절하는것같다. 너무 길어도 지루하니 10분 정도로 맞는 곳이 딱 좋은 것 같다.
비용은 아까 얘기한대로 세종시 의원은 1회당 3만5천원이고 부가세는 따로 안 붙는다. 10회 패키지 등록하면 35만원인데, 1회 더 무료로 놔준다고 했다.
백옥주사 (글루타치온) 효과
- 피부 미백 (아이유가 언제부터인가 온 몸이 하얗게 됐는데 백옥주사 맞았다는 썰이 대부분이다, 비욘세도 마찬가지 비욘세는 하얗다기보다 '밝아진')
- 피로감소
- 항산화 효과 - 노화방지
더 세세한 효과가 많다고 하지만 위에 3가지 효과만 봐도 대박 좋을 것 같다.
일단 맞고 나니 플라시보인지는 몰라도 일하는데 집중이 잘 되고 몸이 쳐지는게 덜한 느낌이다. 하얘지는건 10회 정도는맞아보고 판단해야겠다.
주사 다음으로 글루타치온 체내 흡수가 높은건
영양제는 먹어서 소화시키는 형태보다 혀 밑에 넣고 녹여서 흡수시키는 제재가 몸에 가장 흡수가 잘 된다고 한다.
먹는 글루타치온의 인체 흡수가 되니 안되니 체내 흡수에 대해 말이 많긴하던데 수많은 영양제의 형태 중에 혀밑에 녹여서 그냥 냅두는 글루타치온은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아 흡수 단계를 한 단계 더 줄여줘서 세포에 다이렉트로 더 잘 작용한다고 한다. 요새 영양제에 관심이 많은데 유튜브 약사 의사 영상 몇개만 더 보고 먹는 글루타치온도 한 번 구매해봐야겠다.
어떤 의사가 추천해 준 체내 흡수와 이용율이 가장 높다는 혀 밑에 두고 녹이는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아직 안 먹어봤는데 글루타치온 관련 영상과 블로그 글 20개도 넘게 찾아봤을 때 가장 효과있어 보이는 제품이었다.가격도 좀 쎄서 망설여지는 것도 있긴한데 자꾸 사고 싶은 건.. 그 의사 얼굴이 무지 하얗고 밝았기 때문이다. ㅋㅋ 일단 주사 맞으면서 영양제 구매도 고려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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