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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기상하고
방탄커피 한잔 중

오늘의 방탄커피 레시피
.
기버터 6g
브레인옥테인 mct oil 10g
킹커피 에스프레소 한봉
.
넣고 블렌더로 열심히 섞어줬다

요새 바믹스 블렌더와
발뮤다 오븐에 자꾸 눈이 간다
블렌더와 오븐 둘 다 있지만,
새롭고 이쁘고 더 좋은거에 자꾸 눈이간다
폰이고 가전이고 새거나와도 시큰둥했는데..
주방 가전에는 자꾸 눈이 간다

있는거 버리기 아까워하지말고
있는데 또 사기 아깝다고 망설이지말고 (아 조금은 망설여야지 ㅋ)
쿨하게 살수있는 여유(마음,돈)를 더 가져야겠다


바믹스 핸드 블렌더 m160


발뮤다 오븐
(오븐은 아직 국내상륙안한듯하다 쇼핑몰 판매하는 곳이 없다)


요즘 아침마다 읽고 있는 책
숫자에 관심없는 내가 투자는 무슨 ㅡ
이런 생각으로 살았는데
왜 투자를 하고 자산을 사야하는지
동기부여를 쫀득하게 해주는 책인것같다


남편 먹을 햇반도 48개나 구매하고
11시가 넘어오니 슬슬 배가 고파
카카오매스와 호두 아몬드를 집어먹었다
견과류만 많이 먹으면 안되니깡
견과류 하나당 쓰디쓴 카카오매스 3알씩 먹기로
나름의 규칙을 정했다 ㅋ


구운 아몬드보다 생아몬드가 더 좋다는걸
어디서 들어서 생아몬드로 샀다
근데 맛은 구운데 더 고소하고 좋다


요새 식사를 일찍하고 (오후 2시전에 끝나는 것 같다)
저녁 자연스레 안 먹고 자다보니
오전에 방탄커피 한잔 먹고나면 허기가 느껴진다

내가 끓인 사골국에 스지와 목초소고기까지
풍성한 한끼식사다 ㅎㅎ

사골국엔 그냥 소고기국거리만 넣은거보다
스지가 같이 들어가줘야 훨씬 고소하고 맛난것같다


먹다가 좀 심심한거같아서 깍두기도 꺼내먹고


영양제도 한 사발(?)ㅋㅋ 같이 먹었다



일하다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서
땀을 좀 빼기로 했다
엘카르니틴 한 알과 알파리포산을 한 알 먹고 ㅡ

배도 살짝 고픈데
(오늘 카카오매스를 많이 안 먹기도 했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기도 했다)
일단 헬스장에 갔다


아파트 지하에 있어도 결심해야만 가는 헬스장...
일단은 가면 좋다
가기 전까지가 정말 발이 안 떨어져서 그렇지 ㅎㅎ

근력운동 잘 모르겠고
그냥 집에서 스쿼트는 가끔 100개씩하는데
헬스장가면 빨리걷기를 한다
땀복입고 가면 7-6-7-6 이렇게 반복해서
30분만 걸어도 땀이 줄줄 잘 난다
엄청 열받았었는데 땀을 빼니
분노도 좀 같이 빠져나간 기분이다


사실 걷는 내내 이 삼겹살 생각을 했다 ㅋㅋ
짜증나니까
짭쪼름한게 땡기고 그냥 고기가 먹고 싶었다
역시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이야
그래도 저탄고지니까
탄수화물 안 먹으니까
다음날 붓진 않을거다

짠거 땡기니까 명란젓도 하나 잘라서 맛있게 먹었다


참기름 쭈욱 부어서 먹으니 맛집 안 부럽다

호두 몇개 집어먹고 식사 끝낸 시간이 21시
일하고 자야지
술 엄청 땡기지만 그냥 참고 탄산수 먹고 일해야겠다
190227




#윗집 발망치... 안당해봐서 모르는걸까?
#30살까지 살던 우리 친정 윗집 사람들이 참으로 교양있는 사람들이었다 그 집은 층간 소음이 없는집인줄 알았는데 그 분들 이사가고나니 미친 발망치를 가진 인간들이 들어왔다
#아파트에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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